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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뗏목
 
 
 
카페 게시글
묻고답하기 / 갑론을박 단상중도
일소 추천 0 조회 123 15.12.10 04:5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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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2.10 12:38

    첫댓글 감사합니다

  • 15.12.10 17:22

    근본불교의 입장에 서서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 글 내용 중 아래 내용은 이치에 맞는 말씀입니다.

    시간적으로 자기동일성을 가지고 존재하는 자아가 실재하지 않는다면,
    자아는 영원한 것인가, 일시적인 것인가 하는 물음은
    마치 토끼의 뿔은 한 개인가 두 개인가 라는 물음처럼 무의미합니다.

  • 15.12.10 17:26

    그러나 위 글쓴이는 12연기법이 무엇이며,
    고타마 싯다르타 붓다께서 어떤 목적으로 12연기법을 설하셨는지 알지 못하시고,
    이제까지 여러 사람들이 말한 내용을 토대로 중도를 설명하려고 하니
    근본불교에 전혀 없는 내용을 끌어다가
    어리석은 사람들이 대충 보면 그럴듯해 보이는 논법으로
    중도를 설명해놓은 것입니다.

    그렇게 중도를 이해하면 근본불교의 교리에서 아주 크게 벗어나버리게 됩니다.

  • 15.12.11 00:21


    바르게 본 시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뗏목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 15.12.10 17:39

    위 글 내용 중 아래 내용은 불교의 이치에 전혀 맞지 않는 말씀입니다.

    연기법의 도리에서 보면 이 세상 어느 것 하나 나 아닌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와 세계는 별개의 존재가 아니라 인연의 끈으로 한 몸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나와 세계, 나와 남을 분별하지 않을 때, 온 우주는 그대로 참된 자아가 되는 것입니다.

    위 글 내용은 상견(상주론) 입장인 브라만교(바라문교)의 범아일여 사상입니다.

    위 글을 쓴 글쓴이의 입장은
    자신은 무아인 중도의 입장이라고 말은 하지만
    그 실상은 항상하는 자아(참된 자아)를 전제한
    전형적인 상견론(상주론)자인 것입니다.

    위 글은 불교의 변질, 왜곡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 15.12.10 18:24

    이런 상견(상주론)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은
    아주 교묘하게 그 어떤 말(진아, 참나, 법성, 불성, 신, 영혼 등)을 붙여서라도
    불교의 근본교설인 무아를 인정하려 들지 않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붓다(석가모니)께서는
    인간 존재의 실상이 무아임을 설명하기 위해서 5온설을 꺼내놓으셨고,
    인간이 왜 부질없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지 설명하기 위해서 5취온설을 꺼내놓으신 것입니다.

    5온의 연기법을 통해 인간 존재의 실상이 무아임을 증명하셨고,
    5취온의 연기법(12연기법, 4성제)을 통해
    정신적 고통(고성제)이 왜 일어나고(집성제)
    어떻게 하면(도성제) 사라지는지(멸성제)를 증명해놓으신 것입니다.

  • 15.12.11 00:22

    바르게 본 시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뗏목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 작성자 15.12.10 19:43

    지기님의의견 감사합니다 요즘 이중표교수의 불교이론공부하다 발췌했습니다
    여러학자 여러스님의 글으봅니다만 각자의주장이다가지 가지네요
    부처님 찾아뵙고 문의해볼랍니다 ㅎ ㅎ ㅎ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 15.12.11 02:36

    이 카페에도 이중표 교수의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중표 교수는 일찌기 아함경을 접하고
    대승불교의 입장에 서서 아함경을 이해해 보고자 노력했던 사람입니다.
    이 분의 글에 대해 일일이 다 반박하는 글을 게재하고자 했으나
    너무 많아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아함경이라는 것은 이제까지 알려진 경전 중 초기경전으로 분류되고,
    고타마 붓다의 원가르침(근본불교)이 남아 있는 부분도 들어 있으나
    많은 곳에서 후대 사람들이 변질, 왜곡, 창작한 경전들(변형불교)도 뒤섞여 들어 있어요.

    이중표 교수는 대승불교를 옹호하는 입장에 서서
    근본불교를 변질, 왜곡, 창작한 경전을 근거로
    근본불교를 잘못 이해하고 잘못 전파한 것입니다.

  • 15.12.11 00:23


    이렇게 보면 나는 태어나서 죽는 것이 아니라 생사가 없이 인연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따라서 나는 무상하고, 상주불변하는 실체가 없는 무아이지만 인연따라 항상 나타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

    입으로는 무아라고 하면서 "나"를 놓지 못한 말입니다.

  • 17.11.07 21:28

    중도=올바른 8정도 실천으로 탐진치를 빼 없애어 행복하게 사는 삶
    진리는 간결하다 가짜들은 복잡하다
    붓다께서 말씀하신
    무아= 하지 말아야할 짓을 저지르면(오취온,나쁜 사람,더러운 사람) 사람을 망침, 망가뜨림(나 또는 남 또는 나와남 모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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