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오징어 초무침은 새콤 달콤 함이 입맛 돋구는 일품 요리로
집안에 큰일이 있거나 손님 치르는 일이 생기면 으레 단골 메뉴 1순위로 꼽힌다.
고기나 느끼한 음식을 먹을때나 잘 어울리는 새콤 달콤 초무침은 까다롭게
생각되어 쉽게 하기 어려워 하지만 몇 가지 공식만 알면 그리
어려울것도 없으며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그럼 따라 해보세요~~ㅎ
태양초로 맛깔스럽게 무쳐 먹음직 스럽죠...
정말 환상적인 맛 새콤 달콤의 비율이 딱 떨어져 누구나 시식후~~당첨^^*
재료 : 도라지 800g, 청오이 2개, 오징어 1마리,미나리1/2단,고추가루 150g, 고추장 150g,
설탕,4배식초,천일염,다진마늘,물엿이 필요 합니다.
만드는 법 :1. 도라지를 채 썰어진것 아니면 통 도라지를 껍질 벗기고 쪼개서
준비한 다음 찬물에 담궈 2~3번 물을 바꿔 주며 쓴맛을 제거 합니다.
도라지 하면 모든 사람들이 소금에 바락 바락 주물러
쓴맛을 제거 한다라고 생각 하지만 그것은
도라지를 하얗게 나물로 볶을 경우에만 해당 되며 무침을 할 경우
같은 방법으로 하게 되면 숨이 죽어 싱싱함이나 아삭함이
없게 되므로 보기에도 안좋고 맛도 덜 하답니다.
명심 하시고 무침에는 식초가 들어가기 때문에 쓴맛을 잡아주기 때문에
씻어서 물기만 충분이 빼고 바로 무쳐도상관 없어요.
2. 오징어는 다이아몬드 칼집을 내거나 기냥 깨끗하게 손질하여
끓는물에 살짝 데치세요.이것 또한 주의 할점은 아주
살짝 데쳐야 한답니다. 해물은 오래 데치면 질겨져서 맛이 없어요.
3.청오이를 반으로 갈라 어슷 썰기 하고 미나리는 깨끗하게
씻어 4cm크기로 썰어 주세요.
4. 모든 재료는 물기 제거를 잘 하셔야 고추가루 양념이 씻기지 않아요.그리고 무우를
절여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아무리 잘 절여서 꼭 짠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
물이 생기게 되어 예쁘지 않기 때문에 저는 무우는 사양 한답니다.
5. 그럼 부연 설명 그만 하고 간추려 보자면 울궈낸 도라지를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충분히 뺀 다음 오징어 썰은것,오이 썰은것을 큰 볼에 함깨
넣고 제일 먼저 고추가루로 무쳐 주면서 도라지에 옷을 입혀 주세요.
전 부칠때 밀가루 먼저 무쳐 물기 제거 하는 효과처럼 한 다음 소금,설탕,식초는 강한것
4배식초가 좋아요.기냥 식초는 신맛이 약해 많이 넣게 되고 국물이 많이
생기며 양념이 씻기기때문....새콤 달콤의 강도는 기호에 맛게
조절 하시고 고추장을 추가하여 다시 무치고 물엿으로
마무리 한 다음 마지막으로 미나리 썰은것을 넣어 싱싱하고
아삭하고 맛있는 초무침 완성이 된답니다...
요리를 하는 방법은 다양 하지만 먹는 입맛은 거의 비슷하며 보는 눈도 마찬가지로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고 싱싱해 보이며 맛깔 스럽다면 금상 첨화겠죠.
그리고 모든 음식은 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간만 잘 맞쳐도 90%
성공이라고 생각 됩니다~~
다 알고 있는 방법이지만 오랫동안 접해본 저만의 노하우라고
생각되어 올려 보았답니다.
참고하시고 건강한 밥상으로 늘 행복하세요...^^*
도라지의 효능 도라지는 그 효능이 인삼에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나 한약재료로도
우수한 약효를 자랑하는데 감기, 기관지염은 물론 노화, 숙취, 이뇨, 신장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