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김규학
훔치는 거
훔치다
들켜도
도둑놈 소리 안 듣는 거
내 꺼,
내가 훔치면서도
누가 볼까 봐
슬며시 감추는 거
죽었다
깨어나도
남의 것은 절대
훔치지 못하는 거!
첫댓글 김규학 시인은 부부가 음식점을 경영하는 분. 캠핑카를 구입해 요즘 전국 오지를여행하는 취미를 갖고 있다 한다.
첫댓글 김규학 시인은 부부가 음식점을 경영하는 분. 캠핑카를 구입해 요즘 전국 오지를
여행하는 취미를 갖고 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