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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이후 8년만에 전인치유학교에 참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2014년도에 전인치유학교를 참여했던 29살 청년입니다:)
지난번에 쓴 간증글을 살펴보니 이번 추석연휴 2022년도 9월 12일 전인치유학교는3번째 참여네요ㅎㅎ
무려 8년만입니다ㅎㅎ
확인해보니 2014년 2, 3월에 3일간의 전인치유학교를 다녀왔었고, 은사사역자학교도 다녀왔었네요ㅎㅎ
당시에는 광주광역시에서 대학교를 다닐 때라 ccc 간사님께서 오신다길래 차를 얻어타고 같이 갔었습니다ㅎㅎ
2014년도에도 다녀오고 나서 4년 가까운 시간 넘게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뿌려져 자라며 기쁘고 즐거운 생활을
계속했고, 물론 그만큼의 힘든 고난의 시간들도 있었지만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저는 또 전인치유학교에 갈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고단함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저를 살아가게 했고, 기도하게 했고, 제 영혼은 주님 안에서 무척 기뻤으니까요ㅎㅎ
2022년 9월 12일, 가끔 다음에 들어오면 궁금해서 카페에 들어오곤 하는데, 게시물이 없어서 코로나때문에 잠시 멈추어졌는가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간증글이 없어서 그랬을뿐!_!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성지교회, 전인치유학교를 통하여 여전히 하나님께서 역사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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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까지가 작년 2022년 9월에 8년만에 전인치유학교를 참여했을 때 썼던 내용이구요!
(제가 저번에 이거 쓰다가.. 말아서..ㅠㅠ 해가 바뀌어 1년만에 목사님과의 간증쓰기 약속을 지켜봅니다아..ㅎㅎㅎ)
작년 2022년 9월 추석 이후로 2022년 10월, 2022년 11월, 2022년 12월, 2023년 1월까지 총5번!
한달에 한번씩 연차를 내어 혹은 연휴로 전인치유학교에 계속해서 갔습니다! :)
감사하게도 작년 10월에는 대학교때 같이 ccc 동아리 했던 친구와 같이 가게 되었고, 그 이후로 계속해서 같이 가고 있습니다ㅎㅎ
움,, 간략한 내용은 이렇구요!ㅎㅎㅎ
사모님께 2014년도에 받았던 예언말씀을 두고 날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이렇구나를 알고, 힘들때마다 붙들며 기도하고 살았습니다ㅎㅎ
사실 그 당시에는 믿어지지 않았지만, 지금 보면 덕분에 아토피, 가정문제, 진로의 불확실성, 일상의 힘듦 등 힘든 시기가 겹친 몇년의 시간을 견딜 수 있었고요, 또한 덕분에 하나님을 더 간절히 구하고 붙들며 믿음으로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셔서 주님의 말씀하신 약속을 이루시는 분으로.. 이루어진 기도제목이 많습니다,, 몇가지 소개해 볼께요!
첫 번째, 아토피 관련!
ㅎㅎㅎ그렇게 지긋지긋하게 안낫던 아토피는 최근 2년 사이에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의 기도제목은 구체적으로 이러했는데요.
1. 잠자기 전이나 잠자면서 긁지 않기
-> 2020년 7, 8월부터 간지러움이 많이 완화되었구요, 2022년 들어서부터, 그리고 현재 이 글을 쓰는 2023년 1월까지 잠자기 전에 열나면서 계속해서 긁는 현상은 없습니다.
정말 가려움이 눈에 띄게 많이 줄어들었어요.. 일상생활에 방해되지 않는 정도로요.. 80퍼센트는 줄었다고 느낍니다..
2. 샤워 편안하게 하기
-> ㅎㅎㅎ저는 샤워하면서 항상 긁으면서 했어요. 너무 가려워서,, 피나거나 피부 벗겨지는건 너무 일상이라 아무렇지도 않았구요ㅎㅎㅎ
그런데, 2021년부터 느낀건데요ㅎㅎ 점점 덜 긁더니 이제는 편안하게 샤워할 수 있어 감사하더라구요..
3. 썬크림 바르고, 눈썹 그리고, 입술 바를만큼 피부 건강해지기
-> 이 기도제목 은근 웃기죠?ㅋㅋㅋ 당시에 대학생인데 피부가 늘 가려워서 화장을 하기가 힘들었어요,, 졸업할 2018년 즈음에는 화장을 하긴 했는데, 여전히 많이 가렵긴 했어요ㅎㅎ
저는 어느정도로 가려운게 심했냐면ㅎㅎㅎ 땀이 나도 많이 가려워서 긁어야 했고, 밖에서도 간지러워서 정말 참다가 화장실에 가서 긁은 적도 많아요ㅎㅎㅎ 그래서 꾸미는걸 할만큼 마음에 여유가 없었는데, 그래서 피부도 까맣구 원래 좀처럼 꾸미는거에 관심도 없어서 거의 자연인으로 다녔죠ㅎㅎ
물론 지금도 꾸미는걸 즐겨하진 않지만, 감사하게도 피부톤도 전보다는 많이 밝아졌고, 썬크림과 눈썹 입술까지 딱 가능한ㅋㅋㅋ 피부상태가 되었습니다ㅎㅎ 어느순간 기도제목이 이루어졌구나 하는걸 느끼면서, 아... 기왕이면 하나님께 더 크게 구할껄ㅋㅋㅋㅋㅋ 이런 생각도 했어요ㅎㅎ
물론, 앞으로 피부가 더 건강해질줄 믿어요ㅎㅎㅎ 원래는 사람들 앞에서 보이는 것에 대한 시선 의식하는 것도 은근 심했는데, 이것도 주님께서 점차 제 마음을 오픈해 가시더라구요ㅎㅎ
이것은 매 여름마다 제 마음의 짐처럼 제 마음을 가난하고 낮게 만들었는데, 2021년 여름부터, 2022년 여름을 지나 지금까지 많이 좋아졌어요ㅎㅎ 외관상 보이기에도 많이 피부가 완화되었고,
그것과 더불어 제가 신경쓰는 부분도 줄어들었어요ㅎㅎ 2022년 여름이 저에게는 처음으로 힘들지 않고 여름을 여름답게 즐겨서, 여름이 좋은 계절이구나를 느꼈어요ㅎㅎ
그리고 2021년의 겨울과 2022년 초 겨울이 만나는 때에도 처음으로 겨울에 열이 안나서 추운 것도 많이 느꼈구요ㅎㅎㅎ
굉장히 신기했어요ㅎㅎ
두 번째, 가족 관련!
가족 가운데 힘든 일이 있었는데요, 제가 하나님을 믿는 신앙 가운데 없었다면, 많이 원망하고 미워했을텐데..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경험했기 때문에 사랑의 대상으로 가족을 볼 수 있었어요..
힘든 시간이었고, 방황한 약 2년간의 시간이 있었지만, 그 또한 힘든 시기에 주님과 가까이 스킨십하다가 방황의 길로 접어들었기에 죄책감이나 마음의 힘듦이 컸었어요..ㅎㅎㅎ
하나님을 떠나서는 참 기쁨이 없고, 소망이 없고,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는 존재였던 듯 싶어요ㅎㅎ 그래서, 정말 하나님 없이는 안되는구나. 하나님이 참 기쁨이고 소망이구나를 다시금 되새겼죠..
가족 구원을 위해서는 계속해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구요, 또 하나의 밀알로서 쓰임받기를 구하고 하나님께 기도중입니다ㅎㅎ
정말 신기한게 어머니께서 교회는 안다니시는데, 성경 통독은 같이 하고 계세요.. 물론 제가 중도포기상태이긴 하나.. 신약은 같이 했었고,, 어머니는 창세기부터 역대상까지 읽었고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올해는 2월부터 저도 함께ㅎㅎㅎ..
세 번째, 진로 관련!
저는 대학교때 공부를 드럽게 지지리도 안해서 취업을 해서 돈은 벌 수 있을까 걱정이 참 많았는데요ㅎㅎ 결론만 말하자면, 올해로 4년째 IT관련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배워야 할게 많은 주니어 개발자이지만, 몸관리도 힘들었던 제가 또 전공공부도 많이 못해서 나중에 회사는 들어갈 수 있을까 뭐하고 있으려나 걱정했던 제가 정말 예언대로 컴퓨터 앞에서 일하고 있습니다ㅎㅎ
물론, 회사 들어가서도 준비가 안되어있어 현장에서 이것저것 부딪히며 어려움도 있고 몸도 나빠지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배워나갔지만 지금은 돌아보니 감사하고, 하나님께서 때에 맞게 좋은 사람들을 붙여주시고
저를 포기하지 않아주시고 다시 돌아와(약 1년 9개월의 방황에도) 하나님께 붙잡힌 바 될 수 있어 감사하고, 그저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아직 배워야 할게 많고, 앞으로의 길을 모르지만 이제껏 인도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부지런히 또 공부해나가야죠ㅎㅎㅎ
네 번째, 믿음 관련!
사모님을 통해 예언을 받았을 때, 믿음에 관한 내용이 있었어요.. 그 내용중에 믿음으로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 가게 할 것이니라 라는 말씀이 있었는데, 2014년 3월 14일 그 당시에 이런 예언을 받고는 황송하면서도 웃음이 나고 약간 믿기지 않았어요ㅎㅎ 왜냐하면, 당시에 저는 저를 잘 아니까요.. 일상 생활에서 자기관리도 못하는 상태에서 이런 예언을 받고, 몇년간 여전히 낫지 않는 아토피와 여전히 힘든 몸상태에서 대학교를 다녔던.. 2014년부터 2017년까지가 기억에 나네요..ㅎㅎㅎ
하지만, 이것도 최근까지 계속해서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더 이루어 나가실 수도 있고요,, 그리고 이전에도 사실.. 이루셨었고요ㅎㅎ
저는 친구 소개를 통해 용산에 있는 삼일교회에 2020년 10월 말부터 주일예배를 드리는 중인데요..
2022년 7월부터 리더를 하게되고 여름에 선교팀장으로 국내영동여름선교를 다녀오게 됐구요, 하반기에 등산크루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간사를 하게 되어서, 3명의 리더님들과 함께 25명 남짓의 지체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물론 3월까지 계약직이지만요ㅎㅎ
특새 3주와 선교 다녀오는 것까지가 주 임무였는데요, 사모님을 통해 해주셨던 말씀이 생각나서 사실 용기내서 아멘할 수 있었습니다. 안그랬으면 저는 여전히 내가(?) 어떻게(?)라며 내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1월부터 3개월 정도밖에 안지났지만, 많은걸 배우고 제 생각이 확장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쓰니까 마치 이력서에 프로젝트 경력 넣을 때 같기도 한데요, 주님 안에 있으니 이런것도 해보고, 나같은 사람도 쓰시구나 하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위대하심을 고백하고 싶습니다ㅎㅎ
저는 다른 사람들 앞에 서기에는 예쁘지도 않고 똑똑하지도 않고 잘난것도 딱히 없고 여전히 얼굴은 까맣고 직장도 고만고만하고 잘날 것 없는데요ㅎㅎㅎ 여름만 되면 아토피때문에 쫄아버렸던 제가 이렇게 다른 사람들 앞에 자연스럽게 설 수 있었던게 신기하고, 이것이 약 1년 9개월여년의 방황 후라는 것도 저에게는 사실 하나님 앞에서 은혜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모님의 예언의 통해 말씀하신 약속, 언약을 지켜 보여주시는 거니까요... 그래서 여러분 정말 목사님 통해서 듣는 말씀대로 기다리는 믿음이 참 중요합니다... 기다리니까 은혜 가운데 하나님께 접붙여 있을때 그냥 옵션으로 아토피가 나은 것처럼 말이죠...
하하하.. 믿음 관련 간증은 학예회 발표하는 초등학생 보듯 은혜의 눈빛으로 봐주세요..ㅎㅎㅎ
사실 권광안 목사님이나 사모님이나 성지교회로 오시는 많은 분들 앞에서 이런 쪼렙같은 이야기를 쓰자니 부끄럽습니다..ㅎㅎㅎ
저는 대학교때 ccc간사님 통해서 왔었는데, 처음에는 아무 정보도 없다 보니까 성지교회에서 하는 전인치유학교가 이상한데는 아니겠지 라는 생각도 했었을거 같아요(?)ㅎㅎㅎ 은사사역자학교도 그렇구요ㅎㅎㅎ
음,, 그때 저는 20대 초라 순수해서 별 생각없이 따라왔었고 말씀을 들으러 왔었던 것 같지만..ㅎㅎ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래도 성령, 방언에 대해 들어는 봤고, 방언을 하기도 했지만 구체적으로 말씀을 통해서 배우거나 실제로 예언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는 상태였고 또 받아본 적도 없는 2014년에 그런 상태였기 때문에ㅎㅎㅎ
혹시나 청년분들에게 감히 도움이 조금이라도 될까 싶어 써보았습니다..ㅎㅎ
정말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온지 2년이 넘어가는 때에 문득 성지교회가 생각나서 두근두근 용기내서 간 거였는데요, 8년만에 갔던 2022년 9월에 성지교회 전인치유학교에서 권광안 목사님을 통해 말씀을 듣고, 또 사모님을 통해 예언을 들으면서 다시금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확신이 커졌고, 다시 예전에 은혜 주셨던 하나님을 다시 돌아보고 기억하게 되었고, 저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을 알고 방향을 잡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사실은 막 취업하고 약 2년 안되는 시간동안 코로나와 겹치며 주일예배를 뜨문뜨문 드리고 방황의 시간을 보내면서.. 하나님 없이 제 마음대로 살려는 시간이 굉장히 괴로웠는데.. 그 이후에 2020년도 4월 말에 서울에 와서 다시 삼일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에 대한 갈망을 느끼며, 점차 다시금 하나님, 교회, 사람들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어갔는데요.. 전인치유학교 다녀오면서 많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삼일교회 언니오빠들이나 주변 친구들에게 많이 들었습니다.
음.. 가정의 목양의 울타리가 없거나, 혼자서 신앙생활 하거나, 하나님을 믿지만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있거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의 자녀로서 바로 사는 것인지, 왜 살아가는 것인지, 왜 인생의 어려움이 찾아오는지 등등
풀리지 않는 여러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 전인치유학교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여러 사람들을 품고 사랑하는 힘을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인치유학교 와서 얻었습니다..!!ㅠㅠ
이렇게 믿음의 진을 치고 오랜시간 한결같이 그 자리에 있어주시는 목사님과 사모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희도 그러한 예수님을 따라가는 사람이 될 수 있길...
아무것도 아닌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인데, 이름도 기억해 주시고, 귀하다 해주시고, 기도해주신다는 목사님의 말 한마디 그리고 사모님께서 인사해주시고 말 걸어주시는 그 한마디에 감사합니다!
믿음의 본을 받아 앞으로도 꾸준히 하나님을 섬기며 성령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데 하나님의 이끄심 따라 가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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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맞아요. 영경 자매님. 아토피 고생했던거 기억나네요. 그리고 안갯속 같은 힘든 인생 여정을 싸우며 잘 헤쳐나온게 보여서 가슴 뭉클, 눈물 핑~ 더욱 기도로 중보할께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으로 더욱 채워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