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주에 사는 관계로 진주에서 버스로만 지리산둘레길 5코스를 다녀 올수 있는
방법을 4가지 찾아 냈습니다^^
진주에서 산청행 버스를 타고 방법1,2,3,4 골라 산행하시면 됩니다
방법1
산청에서 수철행 아침8시50분차 타고
오전9시에 수철마을에 도착(10분소요)
산행시작
천천히 걸어서 4시간정도면 추모공원[방곡마을]에 도착
오후1시10분 방곡마을에서 산청읍까지 가는 버스 있음(30분소요)
방법2
산청에서 수철행 오후1시20분차 타고
오후 1시30분 수철마을에 도착
산행시작
천천히 걸어 4시간정도면 추모공원[방곡마을]에 도착
오후5시40분에 방곡마을에서 산청읍까지 가는 버스 있음(30분소요)
방법3
산청에서 방곡마을(추모공원)행 8시30분 타면
오전9시에 방곡마을 도착
산행시작
천천히 걸어 4시간정도면 수철마을도착
오후1시20분 산청읍까지 버스 있음(10분소요)
방법4
산청에서 방곡마을(추모공원)행 오후1시30분 타면
오후2시에 방곡마을도착
산행시작
천천히 걸어 4시간정도면 수철마을도착
(조금 빨리걸어) 오후5시50분 산청읍까지 버스 있음
[천천히 걸어 오후 6시50분 산청읍 버스 타도됨]
산청 --> 수철마을 수철마을 --> 산청 (10분씩 추가 하면됨)
07:30 07:40
08:50 09:00
10:20
12:00(토,일,장날만 운행)
13:20
14:30(토,일,공휴일만 운행)
15:30
16:30(토,일,공휴일만 운행)
17:40
18:40
산청 --> 방곡마을[추모공원]
08:30
12:20
17:00
방곡마을[추모공원] --> 산청
09:10
13:10
17:40
오늘 둘레길 5코스 다녀 왔는데 시간표 정보가 없어 참 많이도 시간을 허비 했습니다
오늘 발자취를 보면
진주에서 수철마을 11:10분도착
산행 시작
방곡마을[추모공원] 14시 10분 도착
총 3시간 소요
동강마을까지 아스팔트길 2Km정도 30분 소요
동강마을에서 다리를 건너면 왼쪽편에 함양행 버스 정류장 에서
함양행 버스[30분간격] 타고 함양버스터미널까지 가서 [30분소요]
산청행버스 타고[2500원, 30분소요] 3시 40분도착
4시 30분까지 기다림
4시30분 수철행 버스 타고 수철마을에 도착
수철마을에서 자가용 타고 진주출발 5시30분에 진주도착
참 힘들게 진주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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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 산행한 이야기 해 볼께요^^
토요일 혼자 스트레스도 풀겸 둘레길로 출발 했지만
수철마을 도착해서 깜~~딱 놀랬습니다.
무슨 차가 그렇게도 많은지......
수철마을에 11시 도착했는데 차 한번 보세요,,
밑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버스가 10대정도 ㅡ.ㅡ
조용히 산행 하기는 걸렀다 ㅡ.ㅡ
입구에 수철마을 팻말이 보입니다..
중간쯤 올라서 본 수철마을
약 3K 정도 시멘트 임도라 조금 지루합니다.
1시간정도 고동재 입구까지 올라 갑니다.
그렇게 경사가 심하지 않아 수월하게 오를수 있습니다
중간쯤에 2K 올랐다고 친절히 안내 하고 있죠^^
약 3K정도 오르면 시멘트길이 끝나고 흙길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흙길을 조금 오르면 수철마을에서 3.5km 올랐다고 표시 되어 있습니다^^
흙길을 조금 걷다 보면 고동재 푯말이 나오는데 본격적인 산길입니다
쌍재까지 1.8k 능선을 오르락 내리락하면 또 다시 임도가 나옵니다.
정상아닌 정상인 초소까지 올랐습니다
저멀리 방곡마을[추모공원]도 보이네요..
저기까지 내려 가야되요^^
초소에서 앞쪽을 보면 산청읍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산불감시 초소입니다 625m
고등재를 지나서 임도를 따라 조금 내려 가면 휴게소가 나옵니다.
주말이라 등산객이 많은편입니다. 컵라면으로 허기를 떼우시는 분 많이 계신데
저는 그냥 스쳐 지나 내려옵니다
휴게소 바로 밑에 있는 푯말입니다.
여기까지 딱 2시간 걸렸습니다
길이 참 이쁘죠.
여기뿐만 아니라 고등재 있는 길도 정말 이쁘요.
휴게소에서 10분정도 내려오면 상사폭포가 나옵니다
한 여인을 사랑했는데 뱀이 어쩌고 저쩌고 ~~~ 직접 확인하세요^^
사진기로는 10%도 담지 못했습니다.
정말 환상적 입니다. 발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상사폭포에서 조금 내려오면 동강이 나오는데 징금다리도 참 정겨워요.
여기는 방곡마을입니다[추모공원]
추모공원 앞에 있는 조각새가 너무 이쁘서 한장 찍었습니다
날씨가 정말 화창하고 상쾌했습니다
방곡마을[추모공원]에서 2K정도 아스팔트 길을 내려오면 오늘의 종착지인
동강마을이 나오는데 코스모스가 길 양쪽에 피어 지루하지 않게 내려 왔습니다.
동네 할아버지가 지게를 지고 가시는게 너무 정겨워 한컷했습니다^^
오늘의 종착지인 동강마을 푯말입니다..
딱 3시간30분 걸렸습니다... 좀 빨리 걸었죠
이 시간표를 참고 해서 위 산행 방법1,2,3,4를 선택하시면 편리하실꺼예요
전 이 시간표를 아무리 찾아도 없어 함양까지 가는 고생을 했습니다~~
수철마을에서 동강마을까지 가는길이 조금더 쉬워 보여서 선택했는데
잘 선택한거 같습니다^^
동강마을에서 수철마을까지가 오르막길이 조금더 많은거 같아요.
계곡을 끼고 산행을 해서 그런지 지루하지 않고
그늘이 많아 시원하게 산행을 했고
오가는 등산객이 많아 즐겁게 인사하는게 즐거웠습니다
벼가 노랗게 익어 눈이 즐거웠어요^^
올해 안에 둘레길 4개다 다녀올 예정입니다.^^
혼자 산행 하시는분 정말 많아요..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