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위기의 하루 주유, 즉 경락의 주유가 육기의 흐름과 같이 spin2라는 선생님의 주장은 이제까지의 하루 50회 돈다는 그 수많은 한의학 서적들과 해석들을 볼 때 충격적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영추 18편 영위생회 부분을 자세히 보던 중에 궁금한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歧伯答曰:
上焦出於胃上口, 並咽以下,
貫膈而布胸中, 走腋, 循太陰之分而行, 還至陽明, 上至舌, 下足陽明, 常與營俱行於陽二十五度, 行於陰亦二十五度, 一周也。
故五十度而復大會於手太陰矣。
위에서 보면, "常與營俱行於陽二十五度, 行於陰亦二十五度, 一周也."라고 하고 있는데, 다른 뒷부분에서 보면 25도가 25주로 변경되었군요. 윗 내용만을 보면 25도+ 25도=일주(한바퀴)이고, 즉 '도'와 '주'가 분명히 달리 해석되어야 할 것 같은데, 다른 데 보면, '도'가 주로 거의 바뀌고, 50뒤에 '주'도 덧붙이고... 또 해석한 것들을 보면 다 '도'도 바퀴, '주'도 바퀴로 해석하니 ... 진실로 공부하려는 사람은 이것을 책을 다 진실로 여긴 상태에서 깨닫기는 요원해보입니다. 분명한 지식을 갖기 위하고, 진실로 선생님의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각도나 회전을 나타낼 때, 100분도법으로 했던 자료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나요? 그러면 25도나 1주의 의미를 확실히 구분하고 경락의 하루유주가 50회가 아니라 spin 2로 2회라는 사실을 분명히 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100분도법의 자료를 인터넷 써핑했지만 아직 못찾았습니다. 선생님 자료가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과학으로 증명을 아홉곳에서 해 두었는데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한자의 뜻글에만 매달려 허송세월을 보내시는 군요.
안타까울 뿐입니다.
내경의 51%가 오류라는 것은 아시는지요?
제 질문에 오해가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제 설명이 부족했던 탓입니다. 다만 100분도법의 척량법이 사용된 고전의 자료를 찾고 싶었습니다. 그 이유는?
제 한의사 친구가 있습니다. 역순비수와 종시편의 주유방향의 상충을 예를 들면서 하지쪽도 상지쪽과 마찬가지로 흐르기 때문에 보사를 반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헛소리’, “소설쓰고 있네” 가 돌아온 반응이었습니다. 누차 이야기 하던 중 어느날, 황제내경의 종시편 원문을 보여주며 같이 읽고 해석했습니다. 그러니 그제서야 그 고질적인 벽이 허물어졌습니다. 그리고 육기를 설명했습니다. 이해를 잘 못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인용하시면서 육기를 설명하고
있다고 하신 의학입문 오장 천작문의 장부상통관계를 배우면서 완전히 천지개벽한 것처럼 너무 기뻐하고 제게 감사하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치료가 안되었구나!하면서요… 물론 선생님을 소개하고 싸이트에 가서 공부하라고 했죠.
그래서 원문의 정오가 있으므로 오류된 것을 바로잡고 올바른 것을 잡기 위하여 올바른 고전의 인용이 중요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선생님의 과학적 접근은 아예 받아들일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고전이나 사용례로 설득하는 것이 더 빠르구나 하는 것을 느꼈죠.
다시 말씀드립니다. 저는 선생님의 원리를 존중하고 다 받아들입니다. 제가 필요한 것은 더 잘 이해시키기 위한 자료입니다. 선생님이 올바른 고전
을 인용하여 과학적 원리를 증명하듯이, 논문에서도 인용하여 주장하지 않습니까? 저는 선생님의 원리를 다 받아들이기 때문에 안타깝게 여기실 필요 없습니다.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0度 一周라는 것이 반바퀴가 일주라는 말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러면 육기가 spin2라는 것에 합당하지요.
단지 度를 고전에 사용하는 곳은 사암도인으로 心보방을 伏梁治法이라하여 복양치법에만 그 치료하는 회수를 度라고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심 아래에 복양이 나타나면)
감사합니다. 힘든 일이지만 올바른 원리를 전파하는 일은 중요하며 인내와 부단한 증명 리써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50도=1주로 보고 고불선생님 말씀처럼 spin2 주간25도 야간25도로 50도가 1주 1도는 28분48초
사암결에서 말하는 1도는 7일간을 의미함(소곡 이재원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