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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의 동양학 삼천갑자란 무엇입니까?
gobul 추천 4 조회 493 20.05.23 08:4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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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5.23 08:55

    첫댓글 신기하고 오묘합니다,,
    감사합니다^^

  • 20.05.23 14:50

    아 그렇군요....
    저도 조금더 깊이 공부해야겠습니다.

  • 20.05.23 17:32

    동방삭은 3천갑자를 세상 사람에게 역원의 시작임을 신화속 메아리 처럼 사람 입에 오르내리고 하였지만 사람들은 신화속에 진리를 가려두고 헛다리만 짚고 있었으니 ...
    이제서야 고불 선생님께서 동방삭 손을 잡고 과학으로 나오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20.05.23 18:33

    제주도의 신화 중 사만이 본풀이의 이야기에 정확히 이 이야기의 구조를 따라가는 부분이 있는 등 미묘한 구석이 있다. 산속에서 해골을 우연히 발견하여 제사를 지내주었더니 꿈에 나타나 사만이가 서른세(삼십삼)살에 죽을 것이며 내일 저승사자가 올 것이니 이를 막을 방법을 알려준다. 사만의 부인은 집으로 무당을 불러 염라대왕을 청하는 굿을 하고 저승사자가 오는 마을 길목에 잘 차려진 밥상과 자신의 이름을 적은 종이를 밥상 밑에 두고 좋은 옷을 세 개 놓고 백보 뒤에서 엎드려 있었다. 해가 떨어지자 과연 저승사자 셋이 오는데 먼길을 오느라 옷도 해지고 배가 고팠던 저승사자들은 눈앞에 있는 맛있는 음식과 새 옷을 보고 웬 떡이냐 하며 즐겼다

  • 20.05.23 18:34

    한참을 마시고 먹다가 첫째 저승사자가 밥상 밑에 있는 종이에 적힌 이름과 자신들이 데려가야 할 사람의 이름이 같다는 것을 알고 당황해한다. 일단 대접을 받았으니 차마 모른 척을 할 수 없었던 그들은 나중에라도 들를 심정으로 집으로 찾아갔지만 굿판을 벌이고 있어 자신들이 들어갈 수가 없었는 고로, 빈손으로 가게 생긴 저승사자들은 저승으로 돌아가 염라대왕 몰래 사람의 수명이 적힌 명부를 고쳤다. 사만이의 원래 수명인 33세에서 열 십자 위에 붓을 쭉 그어 일천 천으로 바꾸니 33(三十三)세가 아닌 3,003(三"千"三)세로 고쳐 장수하게 되는 이야기다. 다른 판본에서는 똑같이 대접을 받고 말 세 마리까지 타고 저승으로 돌아가 사만이의 이름을 지우고 말 마 세 자를 쓴 다음 말을 잡아왔다며 염라대왕에게 보고해 명부에 이름이 사라진 사만이는 말 그대로 수명에 영향을 받지 않고 4만 년 동안 살아가다 누군가의 밀고로 동방삭이 잡힌 것과 같이 저승사자가 강에 숯을 씻는 꾀에 낚여 잡혀가게 된다

  • 20.05.23 18:35

    나무위키에 있는 내용입니다 , 동방삭 내용을 을 찾다보니 이런 내용이 있네용

  • 20.05.23 20:23

    감사합니다
    년 60진 월 12진 일 60진 시 12진

  • 20.05.24 05:37

    선생님 안녕하세요 ☆♡☆
    동양학을 꿰뚫는 혜안을 가지고 계신 선생님 존경합니다 ♡ 다시보기 하고 있습니다 ☆

  • 20.05.24 18:58

    아~~~~~ 맞출 수 있었는데~~(아쉽)

    문재인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기회는 평등하며,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 라고요.
    하지만 '동물의 왕국'을 보십시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학계에서도 다르지 않고요.
    인간들이 동물이냐고 따진다면 딱히 멋지게 대답할 수는 없지만
    세상은 원래 그럴 수 없는 거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평등, 공정, 정의가 없음을 그냥 받아들이고,
    불평등, 불공정, 불의에 영합할 수는 없겠지요.

    필자님의 이런 글은 불공정 등을 확 바꾸지는 못하겠지만,
    최소한, 동양학과 한의학 부분에서만큼은,
    불공정 등에 영합하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더 많아 지게 할 것입니다.
    진실을 갈구하며, 불의에 눈감지 않는 사람들은 항상 있으니까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리고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꾸벅)

  • 작성자 20.10.26 22:04

    문대통령의 말과 행동이 한번이라도 일치하지 않는 것은 써준 글을 읽고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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