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반야심경이란?<br>『반야심경』은 불과 260자 밖에 되지 않는 짧은 경문이지만, 대, 소승 경전의 내용을 간결하고도 풍부하게 응축하고 있어서, 예불이나 각종 의식에는 물론 식사 때에도 지송하고 있을 뿐 아니라 초-종파적으로 공통으로 독송하는 경전입니다. 불교에 입문하지 않더라도 불교사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전이 뜻하는 바를 이해하기에 앞서 외워두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할 만큼 불교 입문서로서의 대표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br> <br>『반야심경』은 경전 가운데 총 260자의 가장 짧고 가장 중요한 경입니다. <br>반야는 범어(梵語)로 “쁘라즈냐” 즉 <지혜>라는 것으로 미혹한 세계에서 깨달음의 세계에 이르게 되는 것이라는 의미로 ‘반야<지혜>바라밀다<완성>심경’의 의미는 <지혜의 완성>에 관한 깨달음을 말해주는 경전이라는 의미이다.</p><p>모든 해설에서<br><span style="color: #006dd7;"><b>어떤 깨달음을 얻었을까? 을 말해 주지 않고 모두가 스쳐 지나기만 하고 있다</b></span>.</p><p><br><般若心經 해설><br>모든 반야심경의 해설에 특이한 것은 어떤 혹은 무슨 깨달음을 얻었는지 말해주는 사람이 없는 것은 이상하지 않은가? 여기서는 그걸 말해볼까 한다.</p><p> </p><p>摩訶般若波羅密多心經<br><해설> 마하는 크다(大), 많다(多), 초월하다(승)의 뜻이고, 반야는 지혜, 깨달음의 뜻이며, 바라밀다는 저 언덕에 이르다<도피안(到彼岸)>이라는 뜻이라 한다. 심경(心經)은 핵심 되는 부처님의 말씀이란 뜻이다. <일체를 초월하는 지혜로 피안에 도달하는 가장 핵심 되는 부처님의 말씀.>이라고들 하고 있다.</p><p> </p><p>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br><해설> 관자재보살(관세음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을 수행할 때에 오온(五蘊; 다섯 요소의 쌓임인 입체오행; 생명탄생의 원리)이 모두 공(空; 실체가 보이지 않는 것)임을 비추어 보고서야 모든 고(苦)와 액(厄)에서 도(度; 벗어나다)하게 되었다. 고 하고 있다.<br><br>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br><해설> 사리자여, 보이는 색(色)이 빈 공(空)과 다르지 않고, 빈공 또한 보이는 색과 다르지 않으니, 물질적 색(色)이 곧 본질적 빈 공(空)이며, 빈공(空)이 곧 <span style="color: #006dd7;"><b>색(色; 木)이니, 수(受; 火), 상(想; 土), 행(行; 金), 식(識; 水)</b></span> 또한 이와 같으니라. ()안은 오행의 정확한 성질인데 이를 해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p><p> </p><p>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br><해설> 사리자여, 이 모든 법(法; 원리)의 空한 相들은 생겨나거나 멸하지도 않으며, 깨끗하거나 더럽지도 않으며, 감해지거나 불어나지도 않으니</p><p>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여기서부터 무(無)는 공(空)임을 바꿔 나타내고 있다.<br><해설> 이런 연유로, 이 현상계의 본질적 차원인 공(空) 가운데에 색(色; 목)이 없으니(보이지 않으니), 수(受; 화), 상(想; 토), 행(行; 금), 식(識; 수)도 없(보이지 않느니라.)느니라. <span style="color: #006dd7;"><b><역(易)에는 무(無)가 없고, 불경에는 무(无)가 없다.></b></span></p><p> </p><p>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br><해설> 괄호로 묶음 해 보면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br>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여기서부터 無를 제외하면 지혜(智慧)를 얻게 되는 깨달음을 얻는 단계를 알게 된다.)</p><p>안계(眼界;물질계의 생성; 形而下; 반-시계방향)=의식계(意識界;정신계의 이룸; 形而上; 시계방향)으로<br>여기서부터 <span style="color: #006dd7;"><b>형이하(形而下)는 순서와 방향성(반-시계방향)을 가지고 있다.</b></span><br><span style="color: #006dd7;"><b>眼(목)→耳(수)→鼻(금)→舌(화)=身(토)-(의意; Intellect; 和토)</b></span><br><span style="color: #006dd7;"><b>耳(수)→鼻(금)→身(토)→舌(화)=眼(목)-(혼魂; Ethereal Soul; 和목)</b></span><br><span style="color: #006dd7;"><b>眼(목)→耳(수)→鼻(금)→身(토)=舌(화)-(신神; Mind; 和화)</b></span><br><span style="color: #006dd7;"><b>眼(목)→耳(수)→身(토)→舌(화)=鼻(금)-(백魄; Corporeal Soul; 和금)</b></span><br><span style="color: #006dd7;"><b>眼(목)→身(토)→鼻(금)→舌(화)=耳(수)-(지志; Will Power; 和수)</b></span></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LTHv/4d5a42d60048e6cfdf1e15ad7243d5360a6fb21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LTHv/4d5a42d60048e6cfdf1e15ad7243d5360a6fb216" data-orgin-width="532" data-origin-height="170"></div><p>즉 공(空)이 무(無)이니(있지만 만물을 만드는 모든 것이 보이지 않는 것이니 생사도 이와 같다.) 영(靈)이 공수래(空手來)로 와서 어디서 머물다 공수거(空手去)로 갈까? 를 아는 것이 경락(經絡)의 종시(終始)이다. 태어날 때 독(督)-경락(經絡)의 영대(靈臺;T6)穴에 공수래(空手來)로 영(靈)이 들어와 혼(魂)은 혼문(魂門;T9)穴에, 신(神)은 신당(神堂;T5)穴에, 의(意)는 의사(意舍;T11)穴에, 백(魄)은 백호(魄戶;T3)穴에, 지(志)는 지실(志室;L2)穴의 거소(居所)에 머물다 삶이 끝나면 공수거(空手去)로 떠나간다. 는 영(靈)이 오고 가며 일어나는 과정까지도 세세히 알아 열반(涅槃; 번뇌가 소멸된 상태 또는 완성된 깨달음의 세계)에 오르게 됨을 알리고 있다. (T-숫자)는 靈을 맞아드리는 혈이 위치한 척추의 번호임<br><과정은 복희력(伏羲曆;BC3000년 이전 제작)에 모두 2진으로 해설되어있다.></p><p> </p><p>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br><해설> (이 공의 세계에서는) 무명도 없고, 무명의 소멸도 없으며 늙어 죽음이 없고, 늙어 죽음의 소멸도 없느니라.</p><p> </p><p>無苦集滅道 無智 亦無得 以無所得故 <br><해설> 이 공(空; 형체가 없는; 혹은 있는데 보이지 않는 것이다.)한 세계에서는 고통도 없고, 고통의 원인도 없고, 그 원인의 소멸도 없고 그 고통의 소멸에 이르는 수행방법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이 공의 세계에서는) 깨달음도 없고, 깨달음을 얻은 것도 없고, 깨달음을 얻지 못한 것도 없느니라. 그러므로</p><p> </p><p>菩提薩陀 依般若波羅密多 故心無가碍 無가碍故 無有恐怖<br>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br><해설> 사리자여! 보리살타는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느니라. (보살은) 뒤바뀐 잘못된 생각을 멀리 떠나 마침내는 열반에 이르렀느니라.</p><p> </p><p>三世諸佛依般若波羅密多 故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br><해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도 이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최상의 깨달음인 아뇩다라 삼먁 삼보리 (완전한 깨달음)를 얻었느니라.</p><p> </p><p>故知般若波羅密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br><해설> 그럼으로, 이 반야바라밀다는 이 큰 신비한 주문이며, 큰 밝은 주문이며, 큰 최상의 주문이며, 이 얼마나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난 주문인가를 알아야 하느니라.</p><p> </p><p>能除一切苦 眞實不虛 故說般若波羅密多呪 卽說呪曰, <br><해설> 이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은 능히 일체의 고액을 소멸시키며 진실하여 거짓이 없나니, 그러므로(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길 이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일러 가로되.</p><p> </p><p>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br><해설> 가자, 가자, 피안으로 가자, 우리 함께 피안으로 가자. 피안에 도달하였네. 아! 깨달음이여 영원 하여라." <br>후렴으로 세 번하는 것이라 하니 그럼 두 번 더<br>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 아제 모지 사바하<br>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 아제 모지 사바하<br>라고 노래하고 있다. 똑똑똑똑‘ 또르르---. 이건 목탁 두드리는 소리입니다.     ---고불 譯---</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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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놀라운 하나는 범어를 한자로 완벽하게 번역했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놀라운 다른 하나는 줄기세포가 분화하여 오행을 찾아가는 과정이 天의 시간(때)과 地의 장소(곳)를 바꾸어가며 2진법으로 해설되어 복희씨의 曆에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BC3000년 이전에 ??? ??
첫댓글 감사합니다 선생님
오쇼 라즈니쉬의 해설과 비슷합니다만
물론 선생님의 논리적인 동양철학을 라즈니쉬는 해설하지 못하였지요
선생님의 노력과 열정에 감명이 크며 감사드립니다.
관자재보살의 말을 처음으로 받아적은 제자는 이 뜻을 알았을까?
현장은 당시 범어 반야심경을 한문으로 번역할때 이 뜻을 알았을까?
色이 곧 空...???
不生, 있지도 않고, 不滅, 없어지지도 않는다 ???
정확하게 표현 할 수 없다는 것은 모른다는 반증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룻강아지의 교만함인가? 합리적인 의심인가? 그저 그릇이 작음인가?
여기서
놀라운 하나는 범어를 한자로 완벽하게 번역했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놀라운 다른 하나는 줄기세포가 분화하여 오행을 찾아가는 과정이
天의 시간(때)과 地의 장소(곳)를 바꾸어가며 2진법으로 해설되어
복희씨의 曆에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BC3000년 이전에 ??? ??
감사합니다~~~~~.
감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