刺針의 手技인 迎隨보사는 補瀉의 행위가 아니다
그럼
補瀉란? 무엇입니까?
오행의 원리로 補할 穴과 瀉 할 穴을 정해주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자침은 穴을 지정하면 자율신경이 알아서 穴을 조정하게 됨으로
목적에 알맞는 穴을 지정하지 않으면 자율신경이 다른 기능을 수행하게 됨으로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穴을 지정한 사유가 분명해야만 한다. 남따라하는 것은 안된다.)
자침에서 영수보사는 한번 자침으로 원하는 혈을 지정하는 범위를 넓게 잡는 각자의 수단이다.
즉 누구도 정확한 한점의 혈을 한번에 알수없으므로 혈의 방향으로 45도 눕히면 한번으로
여러번 찌르는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이글을 보니 다리 경락의 흐름 방향에 따라 보사하기 위해 자입 방향을 달리 했던 것이 보사한다는 측면에서는 무의미 한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경락 유주 방향이 침치료에 있어 어떤 의미가 있을지, 옳은 방향을 체험할 방법으론 어떤게 있을지 궁금합니다.
보사란 혈을 정하는 원리에 따르므로 얼마나 보사혈을 정확하게 지적해주느냐에 달려 있어서
침의 방향은 정확한 시침을 하기위한 시침자의 손-기술인 手技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몸이 요구하는 혈자리가 어디인가를 논리적으로 증명하지 못하고
남들이 <카더라>하는 곳에 남따라 자침하는 어리석음이다. 그러므로
먼저는 오행의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을 충족시킬줄을 아는 것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