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많은 여행과 등산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랜턴 불빛아래의 텐트에서 옹기종기 모여 있을 때이고
침낭에서 밤하늘의 별빛과 달빛을 보며 잠들 때이며
그렇게 이른 아침 침낭에서 아침 햇살과 아침 산들 바람을 맞이 할 때 였습니다.
한달간의 나홀로 유럽배낭 여행은 내가 모르는 새로운 세상과 내가 모르는 많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인생을 알게 해 주었고,
여행 중 만난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의 행복한 삶과 긍정적인 삶은 내 인생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답니다.
내가 경험한 아름다운 여행의 경험들을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고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저의 작은 공간을 여행자들에게 공개합니다.
한없는 행복을 느끼게 하는 여행도 저녁이 되면 피곤하고 힘들죠.
힘들고 쉬고 싶을 때 내 집같은 편안함으로 쉴 수 있는 그런 공간이고 싶습니다.
여행 중 휴식처가 필요할 때 내 집이려니 생각하고 편안히 휴식 할 수 있는 그런 곳이고 싶습니다.
잠시 사색의 시간을 갖는 여유를.....
방명록도 적어 보고....^^
창밖으로 해운대 바다가 보인답니다.....ㅎ
여행객들에게 언제나 따뜻한 공간이고 싶어요~^^.
여행 중 만난 조그만 기념품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한쪽엔 제가 좋아하는 설악산, 덕유산, 지리산 그리고 세계지도를 붙여 놓았어요~
지도를 보면서 내가 갈 곳을 그려 보기도 하고 내가 다녀왔던 멋진 곳들을 다시한번 추억하기도 한답니다.^^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즐겁죠~
많은 산악인들이 8,000m의 고봉을 오를때도 책과 함께 합니다.
캠프에서 등정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지루함과 등정시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책으로 잊기도 하지요~
산악인들은 8,000m의 고봉을 오를 때 배낭무게를 줄이기 위해 치솔도 반으로 잘라서 가져 간답니다.
그런데도 무거운 책을 배낭에 넣어간다는 건 정말 대단하지요~
책과 함께 한다는건 인생에서 내가 가지않은 많은 길들을 갈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지요.
저는 산악도서를 많이 읽는편입니다. 왜냐구요?
산악인들의 목숨을 걸고 히말라야의 봉우리들을 또 미지의 봉우리들을 오르는 살아있는 그들의 이야기들이
내가 힘들고 지쳤을 때 삶에 용기와 희망을 주기때문이랍니다.
저 책장은 원목으로 제가 특별 주문 제작 했답니다.
피톤치드가 아주 많이 나오는 나무라서 건강에도 좋아요~
2인실에 슈퍼싱글 침대 입니다.
넉넉한 싸이즈로 편안한 수면을 취하실 수 있습니다.
여행으로 피로했던 하루를 편안한 잠자리로 말끔히 물리치길 바랍니다
여행으로 피로했던 하루를 편안한 잠자리로 말끔히 물리치길 바랍니다
소파 등 커버는 네팔 여행 중 찾았답니다.
소파위엔 저의 여행 사진들을 집게로 꽂아 놓았어요~^^
걱정은 걱정이 인형에게 맡기고 우린 즐겁게 여행해요~~^^
피에르 오귀스트 르노와르의 "피아노 치는 소녀들"
행복해 보이는 이 그림은 언제나 마음을 따뜻하고 평화롭게 해줘요.
저희 집에 오시는 모든 여행자들도 언제나 행복하시길 빌어요~~^^
맛있는 아침으로 행복하고 든든한 하루 되세요~
여행자들이 즐겁게 맛있는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릇들과 도구들은 싱크대 안에 들어 있답니다.
사용후 뒷정리만 잘 해 주시면 됩니다.
옥상에서 보이는 전망
워낙 높은 건물이 많아서 조금 가리긴 하지만 해운대 바다가 보입니다.
샤워로 상쾌한 시작과 마무리...^^
지도위에 우리의 갈길을 찾아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