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정기로 빚어낸 노원 칠순 시인들의 아름다운 사화집
노원구에서는 아침에 눈을 떠서 창문을 열면 수락산을 봅니다. 높이 638m로 산세는 험하지 않으나 계곡이 수려하고 다양한 등산로가 있으며 금류동, 은선동, 옥류동 폭포가 있는 금류계곡에서부터 중랑천의 지류가 발원하는 산입니다.
이런 노원구에 사는 시인들의 시는 자연스럽게 수락산의 노래가 됩니다. 수락산의 폭포와 계곡과 바람과 산새들의 노래는 물론이고 창문만 열면 보이는 수락산의 정기가 시가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들풀들이 자연스럽게 자라듯 노원 칠문회 회원들의 시, 《수락산의 노래》를 얹어놓습니다.
―<머리말>에서
첫댓글 칠문회사화집 '수락산의 노래' 출간 축하드립니다.
엄지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