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가수 메건리가 시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KIA가 6승3패로 앞서있다. 특히 지난 6월 20일~22일 잠실 3연전에서 KIA가 싹쓸이 3연승을 올렸다. 두 번의 5회 강우콜드승이 끼어있는 등 하늘의 도움을 받았다. 당시 두산은 뜻하지 않는 3연패로 주춤했다. 넥센과의 잠실 3연전도 루징시리즈를 했고 최근 20경기에서 5승15패로 부진했다. 결국 33승35패로 4할 승률대로 떨어지면서 5위로 내려 앉았다. 때문에 이번 광주 3연전에서 설욕을 벼르고 있다.
이날 KIA는 좌완투수 임준섭, 두산은 우완투수 노경은을 선발로 내세웠다./
참고로 메건리는 미국 태생이라서 기아팬이 아닙니다.
메건리가 좋아하는 구단은 류현진이 맹활약하는 L.A 다저스구단이죠.
미국에서도 다저스 구장에서 미국 애국가를 메건리가 부르기도 했죠.
그럼, 왜 메건리가 기아 타이거즈 옷을 입고 시구를 할까요?
그 이유는 김태우가 열렬한 기아 팬이기 때문이죠.
김태우와 기아구단 사이에 어느 정도 친분이 있기 때문에
그 빽으로 김태우가 프로듀싱한 신인가수 메건리가
기아 타이거즈 옷을 입고 시구를 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