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사진] 황태가 익어가는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황태덕장 (사진: 이강열)
혹독한 추위가 누구보다 반가운 사람들!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인제 용대리 황태덕장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 국내 황태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인제군 용대리 황태덕장. 이번 겨울에만 1천2백만 마리의 명태가 덕장에 걸립니다.
황태는 인제군 용대리의 대표적인 겨울 특산품으로 덕장에 널어놓은 명태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매서운 추위에 얼고 따스한 햇볕에 녹기를 반복합니다. 이렇게 봄까지 '얼고녹기'를 반복하면서 명태는 황태로 변신하는데, 황태라는 이름은 속살이 노랗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국도의 통행량 급감으로 관광객이 줄어들고, 설상가상 코로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황태산업 1번지인 인제 용대리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매출이 감소해 마을 주민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국도 따라 진부령과 미시령을 넘어 동해안을 오가시는 분들은 인제 용대리 46번 국도변 식당과 토산품 매장에 들러 맛있고 영양 많은 황태요리도 드시고 저렴한 황태도 마니마니 구입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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