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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에서
 
 
 
카페 게시글
미시령 새소식 관광/여행 느림을 통하여 얻을 지혜와 즐거움을 생각하면서 미시령옛길을 넘습니다
울산바위 추천 8 조회 35,478 14.07.25 21:01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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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7.26 09:04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집을 떠날 때부터 모든 순간이 추억이 되는 여행이 진정한 여행이 아닐까요?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는 것이 여행의 목적은 아니지요. 언제나 빠르고 바쁘기만 한 우리네 인생에 정말 필요한 쉼표는 이런 여유와 느림의 미학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세상이 빠르게 돌아갈수록 천천히 걷고, 천천히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 요즘입니다.

  • 15.07.19 10:28

    우리의 여행 행태는 목적지 하나에만 집착할 뿐, 여행을 준비하고 여행의 모든 과정을 즐기려는 노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요. 우리의 여행길이나 인생길 모두 목표만큼이나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할 때, 우리네 인생은 더 여유롭고, 더 의미있고, 더 즐거워 질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17.01.12 15:06

    아름다운 음악에는 쉼표가 있고, 아름다운 그림에는 여백이 있습니다. 우리들 인생살이에도 가끔은 쉼표와 여백이 필요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날 만드세요.

  • 14.07.28 12:22

    올 여름 동해안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성의 북부지역(간성읍, 거진읍, 화진포,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인제 용대삼거리에서 '진부령'을 이용하거나, 미시령 쪽으로 오시는 분들도 미시령옛길을 이용하면 교통 지정체를 피하고 백두대간의 풍경과 자연을 감상하면서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미시령에 오실 땐 옛 추억을 따라 미시령옛길로 천천히 돌아오세요! 피서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만드시고, 오가시는 길에 인제 용대리 황태마을 도로변 식당과 특산품 매장에 들러 맛있고 영양 많은 황태요리도 드시고 저렴한 황태도 마니마니 구입해 가세요!! ^^
    ■ http://www.yongdaeri.com

  • 14.07.28 14:54

    시간의 의미를 되찾은
    호기심으로 가득찬 사람들과
    생명이 살아 숨쉬는 자연

    온화한 풍경과
    계절의 변화가 주는
    아름다움과 평화를 느끼며
    나도 옛길을 따라 갑니다.

    *@.@*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8.25 16:18

  • 14.08.07 00:29

    아무 생각없이 빠르고 편한 길만 따라 터널을 이용했었는데, 다음에는 옛길을 이용해 봐야겠습니다.

  • 14.10.16 11:32

    미시령 굽이굽이 고갯길이 보여주는 백두대간의 아름답고 수려한 풍경은 '미시파령'으로 불렸던 수백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를 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새로운 길(터널)이 뚫리면서 북적되던 인파와 차량들에서 벗어난 덕분에 오히려 미시령옛길의 청정함과 아름다움을 호젓하게 누릴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쯤이면 강화 고려산도 서서히 가을빛에 물들어 가고 있겠지요? 봄날 고려산을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이던 진달래와 고천리 들판의 들꽃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기만 합니다. 북쪽나라 철새님들이 강화도를 찾아 올때 쯤, 탐조여행 겸 강화도를 다녀 올 예정입니다. ^J^

  • 14.08.13 13:05

    빨라진 만큼 많은 것을 놓치고 스쳐 지나가게 되니, 빠른 것이 항상 좋은 것 만은 아닌 듯 합니다. 조금 더디 가더라도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길로 돌아가는 것도 여행의 백미지요. 오늘도 많은 이들이 미시령과 관련된 추억들을 떠올리며 꼬불꼬불한 미시령 옛길을 천천히 돌아갑니다. 어차피, 빨리 가든 천천히 가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만큼만 사는 것이므로 천천히 가는 길을 택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지요...

  • 14.10.15 16:11

    법정스님은 '아름다운 마무리'에서 "오래된 것은 아름답다. 거기에는 세월의 흔적이 배어있기 때문이다. 그 흔적에서 지난날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지요.

  • 작성자 14.10.15 12:58

    늦가을, 미시령 옛길에서 바라 본 설악산 울산바위 (2013년 11월 3일)

  • 작성자 14.11.16 11:42

    늦가을, 미시령 옛길에서 바라 본 설악산 울산바위 (2014년 11월 10일 | 사진: Kim Dong Won)

  • 17.10.30 08:05

  • 저는 설악산과 동해를 함께 볼 수 있는 속초를 좋아하는데요, 서울과 수도권에서 2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속초의 동해 바다로 자주 여행을 떠납니다. 겨울철 폭설에 의해 차량통행이 통제되는 때를 제외하면, 저는 미시령을 넘을 때 미시령옛길을 이용합니다. 옛길을 이용하면 속초쪽에서 고개 정상으로 오르는 방향에서 설악산 울산바위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정면에서 볼 수 있고, 고개 정상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잠시 쉬면서 속초시 전역과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답니다. 백두대간의 산세와 자연을 감상하면서 비싼 터널통행료도 절감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여러분들도 속초에 오가실 때 미시령옛길을 이용해 보시길!

  • 작성자 22.04.30 09:10

    * 미시령옛길로 가는 길 (카카오맵 지도)
    ▶ http://kko.to/QHXIL0Md2 (인제군 용대리 쪽)
    ▶ http://kko.to/2txbcyMK0 (고성군 원암리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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