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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새소식 관광/여행 미시령힐링가도 Misiryeong Healing Road 오감을 열고 자연과 교감하며 나를 찾아 떠나는 길
울산바위 추천 5 조회 7,415 18.04.21 21:5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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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댓글 "44번 국도", 이젠 "미시령힐링가도"라고 불러주세요! 지루하고 단조로운 고속도로, 어둡고 답답한 터널의 삭막한 풍경에서 벗어나 맑고 깨끗한 자연 속을 드라이브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미시령힐링가도"로 오세요! 그리고, 고성의 북부지역(간성읍, 거진읍, 화진포,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인제 용대삼거리(용대교차로)에서 "46번 국도"를 타고 '진부령'을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용대리에서 진부령 가는 길 도로변 식당과 특산품 매장에 들러 맛있고 영양 많은 황태요리도 드시고 저렴한 황태도 마니마니 구입해 가세요! ♥♥♥♥!!

  • 18.04.23 11:08

  • 18.04.23 11:10

    작년 겨울 다녀온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풍경입니다.

  • 작성자 18.04.29 10:01

    "사람이 아무리 느리게 걸어 다니며 본다 해도, 세상에는 늘 사람이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이 있다. 빨리 간다고 해서 더 잘 보는 것은 아니다. 진정으로 귀중한 것은 생각하고 보는 것이지 속도가 아니다." 예전에 읽었던 "알랭 드 보통"의 저서 <여행의 기술> 중 한귀절입니다.

  • 우리는 늘 시간과 일에 쫓기며 바쁘게 살아 갑니다. 고객과의 약속에 늦지나 않을까, 기한에 맞추어 납품을 할 수 있을까, 늘 시간에 쫒기며 노심초사합니다. 일상 속에서의 여유는 사라져 버렸고, 번잡한 일상의 쳇바퀴 속에서 조그마한 실수라도 할까 걱정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여유를 잃어 버린 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여유가 없으니 서로에 대한 배려는 꿈도 꾸지 못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커녕 남의 이야기를 들어 줄 아주 작은 마음의 여유도 없습니다. 여유는 쫓기지 않는 데서 시작되며, 느림으로부터 나오게 됩니다. 그러기에 가끔은 일상을 벗어나 시간이 멈춘 곳으로의 일탈을 감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 작성자 18.06.03 23:39

    빠른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죠. 하지만 빠른 속도 속에서 잃어버리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 때문에 이렇게 바쁘게 살고 있는가’에 대한 자각과 성찰입니다. 잠깐씩 쉬면서 숨을 고르고, 가끔은 옆과 뒤도 돌아보면서 자신과 세상을 천천히, 그리고 찬찬히 바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이라 읽고 탈출이라 말한다! 떠나자!! '미시령힐링가도'로!!!

  • 18.06.28 22:50

    급감한 국도 통행량 증대를 위해선, 고속도로와 경쟁하기 위해선
    미시령의 흉물, 미시령 톨게이트 철거와 함께
    미시령 터널 통행료를 완전 폐지해 무료화하는 것이 정답.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미시령 옛길 정상의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 하고, 백두대간 생태전시관과 전망대를 설치해
    미시령 옛길을 명품 드라이브 코스로 관광자원화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본질을 외면한 안일한 문제 인식과 땜질식 처방, 급조된 미봉책들,
    그리고 그에 따른 예산낭비. 이젠 정말 신물이 난다.

  • 작성자 19.04.21 14:17

    가난을 극복하고 생명을 살리기 위한 도전! '2019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가 오는 8월 31일(토)~9월 1일(일)까지 1박2일 동안 강원도 미시령힐링가도 일대에서 열립니다. 100㎞를 38시간 안에 완주하는 것은 대부분의 우리에게는 육체적 한계를 시험하는 도전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매일 반복되는 생존을 위한 일상입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와 함께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여정에 참가해 보세요!

    ▶ http://cafe.daum.net/misiryeong/U00C/244

  • 21.06.05 17:02

    교통 인프라의 '무서운' 발달은 여행의 진정성을 왜곡시킵니다. 출발지와 목적지만 있고 그 사이의 내용과 과정은 생략됩니다. 강원도 동해안 가는 길이 특히 심한데, 직선으로 뚫린 고속도로를 타고 총알처럼 서울과 동해안을 왕복합니다. 이는 허망한 왕복달리기일 뿐, 여행이 주는 즐거움과 기쁨 중 절반 이상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강원도의 속살은 바다만큼 아름답고 깊습니다. 동해안으로 가고 오는 길, 그 길 위에서 강원도의 아름다운 속살을 들여다 보고 싶은 분들께 '미시령힐링가도(44번, 46번국도)'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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