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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에서
 
 
 
카페 게시글
미시령 새소식 민자/MRG 급증한 미시령터널 손실보전금(MRG) 문제, 근본적인 대책 없이 용역만 반복
울산바위 추천 4 조회 5,319 19.04.11 08:4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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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4.13 15:20

    첫댓글 일은 안하고 허구한 날 용역, 용역, 또 용역하느라 용쓴다. 공무원들은 좋겠다. 과제 수행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발로 뛰거나 밤세워 머리를 짜내며 고생해 계획을 만들어 낼 필요 없고, 치열한 토론과 계획수정 과정을 거치며 스트레스를 받을 일도 없으니... 또, 용역이 그럴 듯하고 괜찮으면 추진해 보고, 아니다 싶으면 버리면 그만이고... 무엇보다 용역 내용으로 사업을 추진해 잘못되면 용역 탓하며 변명하면 책임 회피용으로 최고. 공무원들이 부럽다.

  • 작성자 19.04.17 15:06

    10년 전부터 반복해 온 똑같은 소리. "현재 용역을 준비(or 수행) 중에 있다. 결과가 나오면 검토해서 대책을 마련하겠다."

  • 19.05.08 18:25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방향대로 데이터를 주물러서 입맛에 맞게 결과 보고서를 만들어 주는 용역보고서, 그래서 아까운 시간과 혈세만 낭비하는 용역이 무슨 의미가 있냐? 용역실명제 시행과 함께 사후 관리를 강화해 부실한 용역을 시행한 담당 공무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

  • 19.04.17 14:17

    개통 당시부터 미시령터널을 이용해 온 인제군민입니다. 솔직히 터널 3.69km 하나 통과하는데, 소형차 기준 3,300원(1km당 894원)은 너무 비싸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지역주민으로 일 때문에 하루 한번 속초를 왕복하면서 50%의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고 있지만, 매일 터널을 지나 다녀야 하는 저로서는 이마저도 부담스럽습니다. 중요한 사회간접시설로 마땅히 국비로 건설해야 할 터널을 영리만을 추구하는 민간자본에 맡겨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통행료 부담만 가중시키고, 막대한 MRG 보전금을 강원도민의 혈세로 메꾸어 주는 이 현실이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 19.07.18 23:32

    강원도 내 295개의 터널 중 유료 통행 터널은 미시령터널 뿐입니다. '오세암님'처럼 생활도로로 매일, 혹은 빈번하게 이용해야 하는 인근 4개 시·군(속초, 인제, 고성, 양양) 지역주민들은 비싼 통행료 부담에 등골이 휘고 있습니다. 미시령터널의 전면적인 통행료 폐지에 앞서, 우선적으로 이들 설악권 4개 시·군 지역주민들의 통행료라도 무료화해야 합니다. 참고적으로, 현재 지역주민들은 50%의 통행료 할인을 받고 있는데, 통행료 할인에 따르는 손실금액은 강원도와 해당 지역 시·군이 제정한 '미시령터널 통행료 지원 조례'에 따라 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각각 반씩 운영업체인 미시령동서관통도로에 보전해 주고 있습니다.

  • 19.04.21 12:55

    열악한 강원도 재정을 압박하는 미시령터널(미시령동서관통도로)은 비싼 통행료와 빈발하는 교통사고로 미시령을 넘는 외지 관광객은 물론 강원도민 조차 외면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기에 더해,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개통으로 통행량이 급감하면서 강원도의 MRG 보전액은 천문학적으로 불어나 미시령터널은 강원도민의 고혈을 빠는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했습니다.

  • 19.04.21 12:57

    솔까, 현시점에서 미시령터널의 통행료을 무료화한다해도 미시령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은 현재의 수준을 밑돌 것으로 단언합니다. 강원도는 해결 능력이나 의지가 없으므로, 당면한 미시령터널 민자사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나서야 합니다. 그 시작은 정부가 하루 빨리 미시령터널을 인수하고, '미시령터널의 통행료 폐지'에서부터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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