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원도 태백시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입니다. 저희 학교는 7개의 전문과를 갖고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입니다. 다른 특성화 고등학교와 비슷하지만 보통교과 선생님들이 수업하시기 정말 힘들어 합니다. 6년전에 강원도형혁신학교로 지정되어 여러 가지 변화를 꾀하고는 있지만 늘 답답함만 가득한고 수업에 들어가십니다. 올해에는 선생님들이 수업동아리도 만들고 뭔가 하고자 하는 의욕을 보이고 있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이번에는 선생님의 수업딜레마를 읽고 독서토론을 합니다. 선생님께서 저희 학교에 오셔서 교사들이 겪고 있는 수업딜레마와 아이들과의 소통등에 대해 이야기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을 모셔서 강의를 듣고 싶다고 했더니 관내에 계신 여러 다른 선생님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시더라구요. 꼭 연락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초대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학교에 있기 때문에 평일 강의는 어렵습니다. 강원도 수업코칭연구회가 있습니다. 연락을 해보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저희 학교는 금요일 오후에 숨요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오후가 선생님들 자율 시간이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시간이 허락하는 한 아무때나 한번 강의를 듣고 싶습니다. 김태현선생님이나 선생님 책을 교사 수업 동아리 시간에 많이 독서 토론 하는데 묻고 싶은 것도 많고 도움을 받고 싶은 것도 많아사오. 강원도 수업코칭 연구회도 활동을 많이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공문도 많이 오고요. 그런데 늘 관심 있는 분들만 쫓아다녀요. 학교 강의를 통해 전 교사가 다 같이 나눌 수 있는 기회가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는 말할 수 없는 고민들이 정말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