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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교수 김원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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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자료 진로발달이론연구 강의 동영상 (1)
김원중 추천 0 조회 164 22.03.21 08:28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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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3.23 12:29

    첫댓글 진로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라는 교수님의 말씀이 계속 되뇌어집니다. 그 점에서 청소년시기의 진로교육은 정말 중요한데 학교현장에서 진행하는 진로교육에서는 어떤 삶을 살기를 바라는지, 어떤 삶이 가치로운지에 대한 가치관이 부재한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를 돌아보면 결과적으로 대학전공과 현재 직업이 연결되긴 하지만 상담사로 근무하기 위해 거쳤던 몇 개의 직업들과 고뇌의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그만큼의 시간이 걸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 번 정한 진로가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지만 자신을 돌아보고 자기를 이해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진다면 인생의 2모작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22.03.23 14:04

    2019230086 교육심리 신 정화

    안녕하세요 교수님 !

    ‘나 자신은 아는 방법' 진로상담과정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한 종합적 해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심리적 조력이 3명의 학생들의 막연한 진로에 대한 자신들의 측면 시야를 폭넓게 총체적 이해를 돕게 하였고 앞으로 저에게도 진로상담에 좋은 모델링 학습 시간이었습니다.

    자기 자신이 무엇을 하면 가치와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저 자신도 가끔 자주 놓치고 잊어 버릴 때가 있습니다. 오늘 수업을 통해 다시 한번 나 자신의 평생 진로에 대한 꿈과 동기를 재확인 해가며 수업에 집중했습니다.

    진로발달이론의 핵심인 자이개념의 발달과 그것의 실현에 나가는 진로상담에 대한 유익한 동영상 수업 감사합니다.

  • 22.03.23 14:12

    ‘인생의 여행길에서’라는 글귀를 통해 1970년대 한국 진로 교육의 현실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또한 학교의 행정편의를 위해 학생들의 진로 결정을 해버리는 실정에서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결정한다.’라는 내용도 함께 읽어가며 진로지도 상황의 심각성과 학생 개개인의 안타까움을 엿볼 수 있었다. 이에 자신의 꿈과 끼를 살리며 선택하도록 진로지도가 이루어지도록 바래야 하는데, 학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고 있다. 진로 선택의 3단계는 첫째, 자기 자신을 잘 아는 것으로 무얼 좋아하는지를 알아야 할 것이다. 둘째, 세상에는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풍부한 정보를 제공 받아하며, 셋째, 나와 어울리는 것을 찾아가는 것으로, 우선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해본다. ‘나는 누구인가(입문)’라는 영상을 시청하며, 어떤 것에 흥미와 어떤 장점이 있는지를 알아보며, 친구, 부모님, 자기 자신의 측면과 시각에 따라 차이를 알아보고, 내가 나를 아는 것에 대하여 과대평가나 과소평가를 지적하게 된다.

  • 22.03.23 14:12

    가령 부모님의 기대와 경험으로 판단하기보다 자기 자신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아는 게 중요하다고 보면, 결국 흥미와 보람 있는 삶, 가치 있는 삶, 의미 있는 삶, 기초학문 능력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다. 또한 가치관을 통해 보람 있는 일을 하고자 하는 것과 함께 적성을 통해 직업과 진로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리라 생각한다. 헌데 상담 과정 중에, 학업성적에 치중한 진로상담이 과연 옳은지는 의문이 들었다. 또한 적성검사는 진로 결정 시 오해가 있을 수 있었는데, 어떤 분야에 얼마만큼 능력이 있는가를 봐야 하는데 간혹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정리하면 어떤 삶을 살 건지에 대한 가치관과 좋아하는 것에 대한 흥미, 잘하는 것에 대한 능력과 적성, 그리고 뒷받침하는 배경과 신체적 조건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정보와 방법을 통해 판단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공부는 능력을 확인해보는 방법으로서는 좋다고 보며, 손자병법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것과 같이 자기 자신을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하다고 본다. 이번 강의를 통해 이러한 과정과 방법, 절차 등을 고려한 진로상담이 중요함을 다시금 깨달아 보는 시간이었다.

  • 22.03.23 14:27

    교수님 강의를 통해서 저는 과연 지금 이 일을 하는 것에 있어서, 만족하는가? 제대로 진로선택을 한 것일까? 라는 고민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곤 막상 돌아보니 제 주위에 동료들 또한 그들이 원하는 삶이었고, 이 길이 그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인생의 계획 중에 있었던 것였을까라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문득 얼마 전 본인의 진로에 대해서 눈물을 흘리며, 지금 본인이 하는 이 일이 맞는지 모르겠고, 2년 넘게 하고 있는 이 일이 본인이 바랐던 것이었는지,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는 후임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성인이 되어 직장인으로서 일을 하고 있는 지금도 진로에 대하여 고민을 하고 있는데, 제대로 된 진로지도를 받지 못 하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의 현실은 참으로 딱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대로 된 진로지도가 이루어졌더라면,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자퇴 원서를 내는 일도 없을테고, 직장에 입사하자마자 퇴사를 고민하는 일도 없을테지요

  • 22.03.23 14:27

    진로선택의 3단계 (자기자신이해(나는 누구인가),직업에 대한 정보,나와 맞는 직업 매칭)를 통한 진로지도가 제대로 이루어 졌더라면, 특히 자신의 가치관, 흥미, 능력, 가정환경(경제력 등), 신체적 조건 등을 잘 고려한 진로결정이 있었다면, 더 행복한 삶과 미래를 꿈꾸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교수님의 본 수업을 통해서 후배들이 자신이 원하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22.03.23 16:00

    교수님의 진정성 가득한 진로교육에 대한 깊은 고민과 연구과정이 느껴져 감명 깊게 강연을 들었습니다.

    70년대 교수님의 진로선택의 경험과 50년이 지난 현재 학생들의 진로선택이 분명 차이는 있겠지만, 상당수의 학생은 별반 다를바 없이, 성적에 맞춰, 입학을 위한 유불리 기준에서 과를 선택하곤 합니다. 그리고 일정 수준 개선된 것은 교수님과 같이 학생의 고민을 깊이 공감하는 연구성과와 노력으로 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 점에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입시학원을 운영하며 우리나라 진로지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왔습니다.


    현재 진로교육의 장점은 이렇습니다.

    1.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성상 고입시기부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이 진로방향에 따라, 동아리선정, 교과수행평가에서의 적용방향, 독서활동의 구성 등 생활기록부의 전반의 구성을 계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이런 취지에서 초등의 전반, 중등의 자유학년제 등을 통해 진로직업체험, 진로탐색을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운영합니다.

    3. 과거보다는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환경에 학생들은 노출되어 있습니다.

  • 22.03.23 16:01

    4. 심지어, 고등학생들은 2학년 부터는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교과를 선택하여 이수합니다. 일반선택, 진로선택 등 다양한 선택을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5. 이런 과정을 진정성있게 진행한 학생들은 생활기록부에 그 일관된 활동을 통해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전공적합성, 인성을 드러내고, 관련 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학합니다. 이렇게 진학한 학생의 경우 해당 학과의 충실도는 상당하다고 압니다.


    한편 현재 진로교육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등학교 입학시기부터 분명 진로선택의 압박을 학생들이 받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입장에서의 진로교육의 성취도는 매우 낮다는 사실입니다.

    2. 초등학교의 체험들은 단순한 체험(빵굽기, 공예체험, 승마체험, 예체능 등) 수준에 있습니다. 해당 체험이 어떻게 자신의 흥미, 역량과 연결될 수 있는지 해석해주는 교육은 부재합니다. 단순한 경험수준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 22.03.23 16:01

    3. 이것은 중학교도 비슷합니다. 1학년 1년 전체가 자유학년제입니다. 이 기간의 취지는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근본 취지입니다. 분명히 목적은 잘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운영은 매우 부족합니다. 학생들에게 그 1년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묻는다면, 시험없는 기간, 주로 체험 위주의 바깥활동이 많았던 기간.. 이런 수준을 벗어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적성검사를 실시하지만 그 적성검사를 제대로 해석하고 상담하는 시간은 제대로 없습니다. 학교에서 경험하는 프로그램의 수준도 문제지만, 그 최소한의 재료를 자신의 진로선택에 어떻게 녹여내고 응용할 수 있는지의 구체적인 교육이 매우 부족한 것입니다.

    4. 이런 상황에서 고입시 진로선택의 압박을 받게 됩니다. 동아리 선택, 교과에서의 진로와 관련된 수행평가, 심화활동... 진로고민이 되지 못한 친구들은 어영부영 분위기에 흘러가게 됩니다. 문제는 고2에 다양한 교과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수학은 기하, 확통, 미적 중에 하나, 국어는 언어와매체, 화법과작문 중 하나, 사회계열 9과목중 선택, 과학계열 6개 중 선택.. 등 무엇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제대로된 이해없이 갈팡질팡..

  • 22.03.23 16:02

    불안과 한숨 속에 울며겨자먹기로 선택하는 것이지요.

    5. 만일, 고2때 문과계열을 생각하여 확통이라는 수학과목과 사회계열을 위주로 이수했던 학생이 고3이 되어 공학계열, 이과계열 전공을 하고자 마음을 먹었다면 과거에 비해 더 큰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고3이 되어 이미 이수가 끝난 이공계 관련 교과는 이수할수 없는 점입니다. 어찌보면,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과거에 비해 더 기회가 없는 점이 존재합니다.

    6. 한편 또 다른 학교교육환경이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자신의 진로에 따른 교과선택을 말하지만, 현실적으로 상대평가 등급 확보가 가능해야 하는 점입니다. 등급확보가 가능한 학생수가 중요한 기준이 될 수밖에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더불어 학교의 과목 계설 가능여부가 중요하다. 작은 시골학교는 다양한 과학계열 교사가 없어 선택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학생의 역량을 드러낼 교과개설이 안되는 것입니다. 관련 전공역량을 드러낼 실험 기자제와 안내할 전공교사가 없는 것입니다. 학생의 역량이 오롯이 학생 스스로의 노력과 실력에 있지 못하고, 주변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되는 구조가 분명 존재합니다. 이런 점에서 학종의 불공정성 등의 문제도

  • 22.03.23 16:03

    존재합니다.


    현재 교육현실을 고려할 때, 초등, 중등의 진로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져야 함은 자명합니다. 구호가 아닌 내실있고 체계적인 진로교육이 매우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교수님의 문제인식과 연구에 많은 관심을 되네요. 앞으로 많이 배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2.03.23 16:06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교수님께서 고민하셨던 내용이 얼마나 앞섰던 고민이셨던가 라는 공감을 하게됩니다.
    최근에는 문,이과의 장벽이 다소 사라져가고 있고, 특히 고교학점제의 도입등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선택의 권한을 주고있어, 환경이 많이 바뀌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수님께서 강의에서 언급하셨던 기차의 목적지에 대한 경험담처럼 부산바다나 목포바다나 같은 바다인데, 돌아가도 바다만 가면 되지 않는가? 하는 그런형태로 선택의 강제를 학습자의 입장이 아닌 부모 또는 교사의 입장에서 나올때도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를 살펴보면, 학교의 진로직업이라는 과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선택의 기회가 넓지 않고, 적성에 맞는 진로의 선택보다는 성적에 맞는 학교의 선택에 따라 진로가 정해지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방송에 출현하셔서 학생들에게 상담하셨던 진로상담을 보면서 저또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목적으로 꿈꾸는 진로가 학생들의 능력에 맞추어 방향을 정해줘야 하는 상담이라는것을 생각하며, 진로상담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 22.03.23 21:56

    교수님께 상담을 받는 아이들은 지금 어떻게 자랐을까요? 꿈이 있었고 교수님의 조언을 참고하여 잘 자랐으리라 믿습니다. 몇년동안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수업으로 진로 지도를 했습니다. 다양한 꿈을 가진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수의 아이들은 아무런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특히 좁은 환경에서 볼수 있는 것, 접할 수 있는 것들이 부족한 상황에 성적이 좋은 아이는 의사, 공무원, 교사가 대부분입니다. 초등학생들이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도 극히 한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고등학생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그냥 학교에 오고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 22.03.24 09:32

    대학 실태조사에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선택한 학과에 불만족하고 어떤 학문인지 제대로 모르고 입학을 했다는 것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대학을 갔을 당시에도 주변의 많은 친구들이 그냥 성적 맞추고 취업이 잘 되는 과를 선택하는 게 대부분이었고 저 또한 가고 싶은 학과를 선택해서 진학을 했어도 사전 정보가 아예 없고 막연하게 상상했던 부분들로 학문을 다루다보니 제가 생각했던 부분들이 아니었고 이 길이 맞나 한때 고민도 했었습니다. 학생들이 어떤 이유에서든 진로를 선택했을 때 최소한의 관련 정보는 알 수 있도록 정보제공을 해줘야 하고 학생들이 선택한 길이 아니라고 생각할 때는 겁먹지 말고 언제든지 다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고 찾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지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더 학생들에게 진로상담은 필수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 22.03.24 11:29

    교수님!
    저의 첫 번째 직업은 로또를 맞은 것 같습니다. 10년 직장 생활이 너무나 즐거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직업은 제가 저 자신을 알고, 어떤 삶을 원하는지, 가치관, 흥미, 능력, 배경(집안), 신체적 조건, 의미 있는 타자(친구, 배우자 등)에 의해 상담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성공한 직업인 것 같지만 상담사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신을 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에게 와닿은 교수님의 강의 포인트는 진로에 있어 첫 번째는 자기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두 번째는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세 번째는 자기자신을 알고 획득한 직업 정보 중 자신과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다.

  • 22.03.24 14:44

    수업 듣고 느낀 점:저의 경우를 돌아보면 저는 고등학교 문리과를 선택했을 때 제가 자신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구체적인 직업계획이 없어서 부모님의 조언을 듣고 문과를 선택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일반 고등학교에서는 전문적인 진로교육 수업이 없기 때문에 많은 고등학생들이 직업정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미래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없습니다.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게 됐습니다.선생님은 학생의 심리적 특성,흥미,능력,신체적 조건 등에 대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이해를 가지고 올바른 진로지도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러우후이둥

  • 22.03.24 15:01

    학창시절 들었던 강의들 중에 진로교육이라는 주제의 특강은 있었던 것 같다. 다만 초청되어 오신 강사분 들대부분이 자신의 인생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가끔씩 목표는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떠한 태도로 임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넘어가는 수준이었다. 그에 비하면 오늘날 진로교육은 우리의 진로와 관련하여 목표 설계방법, 준비해야할 자세, 나를 돌아보기, 미래의 유망한 직업 등 다양한 차원에서의 정보를 제공해 준다.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 22.03.25 11:17

    첫번째 동영상을 보면서
    영어보다는 수학, 사회보다는 과학성적이 좋다는 이유로 이과를 선택하여 대학을 가고
    4년내내 저 대신 책가방이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취업이 수월했지만 결혼을 핑계로 얼씨구나 직장을 관두고
    1도 후회가 없었죠. 에구~ 아까운 내 청춘이여~^^
    진로지도가 진행되는 지금도 입시는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 현실이 안타깝기도 하네요

    두번째 동영상에서는
    지금도 말씀을 잘하시지만 교수님 참 달변가시구나~라는 생각^^

    자기를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수 있는데
    자기 자신을 알려는 노력을 포기한다는 말씀에 백번공감했습니다
    어쩌면 자신이 스스로를 가장 잘 아는것 같아도
    본인이 만들어놓은 자기상을 믿고싶은 경향도 있으니까요

    적성검사가 능력검사라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되었구요
    영문과를 가고 싶다는 학생의 말에 국어 성적을 물어보는 쪽집게 질문에서 멋지단 생각^^

    열두가지 재주에 저녁 거리가 없다는 속담이 있죠
    다방면으로 관심많고 잘하는 요즘 아이들
    특출난 재주 하나가 없어 진로 정하기도 힘들고 밥벌이도 힘들고
    진로지도는 더더욱 힘들고 ㅎㅎ

    이번주도 유익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 22.03.25 15:22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대학교를 선택할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원서를 작성하는 시기에도 충분한 진로지도가 없었고, 제일 친한 친구를 따라 대학교를 선택하고 성적에 맞춰서 학과를 선택했었습니다. 물론 4년 동안 열심히 학교를 다니고, 학과와 연관된 직업을 선택을 하게 되었지만, 가끔 제가 좀 더 신중하게 진로를 선택을 했었더라면 좀 더 의미 있는 인생을 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학창시절 학과공부도 중요하지만 진로지도는 충분히 제공되어야 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한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듯이, 한순간의 선택을 잘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에서의 양질의 진로 지도가 제공되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중요한데 가치관, 흥미, 적성, 능력 등을 충분히 고려하고 심리검사 등을 통해서 집업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 22.03.25 17:13

    자기 자신을 잘 아는 것, 자신을 잘 아는것만으로도 큰 행운인것 같습니다. 가끔 중년인데도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지 못해 방황하는 사람들을 보곤합니다. 자신을 알아가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 진짜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과정이 삶인것 같습니다.
    학생들의 진로상담에 필요한 자신을 잘아는것,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으는것, 자기 자신과 모은 정보를 결합하여 진로를 선택하는 것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정애






  • 22.03.25 17:48

    교수님!

    첫번째 영상을 보면서 교수님의 일생에서 진로를 보는 관점이 남다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상처럼 넘기지만 그 속에서 의미를 찾고 자기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림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부모님의 진로대로 살아왔고 그 진로의 결정에 환경에 따라 변화 될 때 주도적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있다면 경험하여 고민하고 선택해야하는데 못했던 것 같아 진로상담시 참고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 영상에서 적성과 가치에 대한 부분인데, 현재의 제 직업을 본다면 가치에 중점을 두고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앞서 말대로 자신을 이해하고 적성에 맞는 것을 선택하지 못하니 환경에 흔들릴 경우 타인의 기준이나 도덕적인 가치에 중점을 두고 선택한 것 경험인듯합니다. 모든 것들이 고려된 진로가 건강하지만 못했다면 추가로 정보를 잘 찾아서 선택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종임드림.

  • 22.03.25 18:47

    '나는 누구인가'를 고민하는 시기는 정해진 것이 아니라 전생애 동안의 과제인 것 같습니다. 시대와 환경이 변하고 그에 따른 준거들과 가치관이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의 저도 늘 '나'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청소년들이야 얼마나 혼란스럽겠습니까. 중.고등시절에 진로에 대한 고민과 선택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등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직업에 대한 정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지금의 시대는 과거와 달리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사라지거나 새로 생겨나는 직업의 수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첫 직장이 평생직장'이라는 관념에서 벗어나 진로선택에 대한 시각도 넓히고 열린마음(특히 부모들이 자녀들을 믿고 기다림)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22.03.25 19:19

    "여러분은 어떤 인생을 사셨습니까?" 라는 교수님의 물음에 왠지 모를 뭉클함이 느껴집니다
    "그렇게 살았습니다"
    점수에 맞게 대학과 과를 선택하고 그곳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나중에 어떤직업으로 이어지는지도 모른채 그렇게 진로를 결정하고,
    시간이 흐른뒤 새롭게 인생을 디자인하고 다시 공부하고 전진하여 지금의 내가 되었습니다
    되돌아 보았을때 실패의 순간도 다시 시작의 순간도 지금의 나도 어느것 하나 버릴것 없고 나를 살찌우는 인생을 살았지만
    돌아 돌아 온것만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한 그저 많은 이들이 흐르는대로 순응하며 살때 교수님은 진로지도의 중요성을 알아채셨군요
    지금은 진로교육의 개척자, 이미 진로지도의 전문가, 전과자(전과 NO, 전~과 YES)인 교수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교수님 예나 지금이나 똑같으십니다 (머리색과 안경테만 빼면요~~~^^) "

  • 22.03.25 19:53

    저는 아직도 진로를 고민하고 있으니 비단 청소년들만의 진로고민은 아닌것같습니다. 글을 쓰고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면 작가가 될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살아오다 심리상담이 관심이 생겨 공부하고 있지만 아직 그 중간에 서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글로 생계를 이어갈수 없다는 불안감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못했던 마음도 있었던것같습니다. 취미를 심도있게 개발하여 직업을 삼으면 직업만족도가 높다는 말도 있지만 그것도 한계로 부딪히는 면이 있겠지요. 진로의 길이 삶의 길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중 3 아들과 함께 좋은 강의 들으며 토론을 이어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서진 씀

  • 22.03.28 14:07

    시대에 따라 개인의 진로 선택과 결정은 자유로워 지고는 있다 여기는 것은 제 학창시절과 비교했던 부분이고 진로는 대입과 취직에 국한한 영역에 비롯되었다 볼 수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질문하신 자신의 인생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진로의 의미를 다시 새겨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학업의 길을 나아가고 있는 청소년의 진로에 관한 주변의 의미있는 어른들의 폭넓고 다양한 시선이 필요하며 청소년의 자기결정을 위한 과정 중 정보탐색과 실행의 단계가 조금 더 열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중년의 나이에도 진로를 고민하는 것처럼 선택과 결정이 끝이 아님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가치,철학적 기준에 따라 선택은 열려 있지만 그 의미는 자신이 찾는 사회적 분위기도 열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는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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