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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산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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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앨범(~2010) 스크랩 호남정맥10구간
관리자 추천 0 조회 45 11.01.26 12:0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01120-101121  무박호남정맥 10구간  오정자재-510봉-강천산-산성산-광덕산-덕진봉-방축재 (27산우회는 산성산 북문을지나 연대봉에서 구장군폭포 계곡으로 하산)

20일 밤 10시 압구정을 출발 새벽 2시쯤 담양에 위치한 식당 죽향에 도착하여 너도나도 잠을 청한다.  술한잔 생각에 잠못이룬 몇몇이 모여 맥주 소주 폭탄주로 포문을 연다. 식당주인 부부의 단잠을 깨운것도 미안한데, 술잔이 여러번 돌고 나니 철없는(?) 후배들이 이것 저것 안주를 주문한다. 딱한잔만 먹고 자야지 했던 초심은 어느덧 저멀리 달아난 상태, 이집 최고의 요리라는 복지리가 나오고 한두명씩 잠에서 깨어나고 아침으로 준비된 묵은지 고등어 조림이 밥상에 올라온다. 밤 꼬박새우고 술잔과 씨름한 시간이 4시간 남짓 된것같다. 6시30분 산행 준비를 마치고 랜턴을 앞세우고 산에 오르기 시작한다. 몸이 너무 무겁다. 510봉에 도착할때 까지 힘든 산행은 계속된다.

이미 아침은 밝아온듯하다. 강천산 왕자봉에서 기다리는 준세, 재상이와 합류하여 산성산으로 향한다. 그옛날 백제시대에 축성한 금성산성 성곽은 너무도 정교하다.  이곳 북문에서 휴식을 마치고 저멀리 달아난 승원이를 ?는다. 상일네 부부가 도중에 합류하고 산성산 연대봉에서 기다리고 있던 승원과 함께 비룡폭포,구장군 폭포가 있는 계곡길을 택해 하산길로 접어든다. 강천산 초입 구름다리 근처에는 몰려든 관광객으로 북적거린다.  행락철이 지났는데 이정도인데 한철에는 굉장하겠구나하는 생각을 해본다  뒤풀이는 우리 27회가 특별 지원금을 내기로 했다. 순창 시내에 있는 불고기 정식집 "새집" 음식맛에 모두들 만족해 한다. 압구정 도착시간이 밤 10시 40분, 우리끼리 우동이라도 한그릇하기에 너무 늦은 시간이다. 다음을 기약하고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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