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27산우회
 
 
 
 

최근 댓글 보기

 
최신 댓글이 없습니다.
 
카페 게시글
추억의 앨범(~2010) 스크랩 11차호남정맥서암산
관리자 추천 0 조회 64 11.01.26 12:0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1차호남정맥 101219 방축재-고지산-봉황산-서암산-민치-청용마을 11.6km 5시간소요

봄날 같이 따스함이 감도는 날씨였다. 반팔차림으로도 추위를 느끼지못한다. 엊그제가 영하10도 이하의 강추위였다는 사실이 거짓말같이 느껴진다.

이곳 저곳에 개발의 손길이 뻗히다보니 정맥길이  여러 동강이 난듯싶다 88고속고로길을 따라 무단행보에 나선다. 고지산을 넘어 내려오니 또다시 고속도로가 길을 막는다. 안전한 곳을 골라 고속도로 무단 횡단을 시도한다. 오늘의 호남정맥길은 동네 야산과 같이 평탄하기만 하다. 봉황산 근처 어느 이름 모를 산소옆 양자 바른곳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는다. 동춘이가 준비한 일품 안동소주 향과 맛이 좋기만 하다. 이제 서암산을 오르면된다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서암산 정상 오르는길은 심한 비탈로 이어져있다. 비록 450여미터뿐인 높이였지만 뽀족히 ?은 정상까지는 만만치가 않다. 이마엔 굵은 땀방울이 맺힌다. 주위를 둘러보니 고만고만한 마을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그저 평화롭게만 보일뿐이다. 하산을 하고 맥주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있으려니 오늘따라 유난히 길을 잘못든 동료들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다. 빨리 갈비탕먹으로가야하는데. 오래참고 기다린 덕분일까 육우 갈비탕의 국물맛이  진국이다. 갈비탕이라기보다는 곰탕 내지는 도가니탕에 가깝다. 아  좋은시간을 위해서 서.서.서.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