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잠깐 다니다가 살짝 실력이 향상되었다는 자만감에 그만두고서
올해 시즌 시작과 함께 다시 레슨을 시작하였습니다.
1. 투수
기존에 팔로만 던지던 스윙에서 회전을 이용한다는 개념에 대하여 이해를 시켜주십니다.
그러다 보니 투구 자세의 변화가 많이 생기게 되었는데,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신기하게 공이 더 뻗어가는 느낌입니다 ㅎㅎ
아쉬운건 레슨 한번 하고나면 몇일은 어깨가 아파오는데
이거도 코치님께 물어서 아프지 않게 부상없이 배워야 겠습니다.
추가로, 코치님께서 직접 공을 받아주면서 자세를 살펴주시는데 이게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2. 타격
타격은 폼도 중요하지만 히팅의 감을 익히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티에 올려놓고 폼을 교정해 가면서
라이브 베팅으로 실전과 같은 느낌의 경험을 쌓아나가다 보니
실제 사회인 야구에서 코치님의 볼 이상의 볼은 없는 느낌이라 잘 맞아가고 있습니다 ㅎㅎ
3. 수비
사실 레슨의 재미는 이게 제일 재밌습니다.
같이 펑고받으면서 으쌰으쌰 해주고 ㅎㅎ
학교다닐적 친구들하고 같이 훈련하는 느낌?
그 와중에 개개인의 자세 및 포구에 대해 코칭해 주시기도 하십니다.
너무 좋은점만 적은 거 같은데
무튼 저는 너무 만족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주는 못가더라도 1주에 1번은 꼭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5.21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