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초에 등록 후, 일요일 오전마다, 총 10회(2시간X5일) 레슨을 받은 강태성이라고 합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두 코치님께서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 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요일에 가면 먼저 배팅 수업부터 하는데요,
간단히 몸을 풀고 공을 기구(이름을 모르겠네요^^;)에 올려놓고 돌아가며 배팅을 하는데,
이 때 자세 교정을 봐 주십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자세를 요구하는 것이 아닌, 스텝 by 스텝으로 말씀을 하여 주셔서,
회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자세가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어 라이브 배팅이라고 해서, 코치님께서 공을 던져주시는 것을 치는 것을 연습합니다.
공을 기구에 올려놓고 치는 것과 날아오는 공을 치는 것은 완전히 느낌이 다릅니다.
날아오는 공을 쳐보는 것을 통해 실전에서 쓸 수 있는 감을 익힐 수 있어 좋습니다.
배팅 수업이 끝나면 이어 수비 수업을 합니다.
공간 상 제약으로 인해 내야 수비를 염두에 두고 연습을 합니다.(외야 수비 연습을 못하는 것은 좀 아쉽습니다)
주로, 코치님께서 쳐 주시는 땅볼을 잡아 1루 쪽으로 던지는 연습을 하는데,
이 때도 자세를 많이 봐 주시고, 혹여 연습이 지루하지 않도록 '내기' 요소를 첨가하여 재밌게 수업을 이끌어 주십니다.
가끔은 토할 정도로 뛰기도 하는데, 제가 체력이 약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 일정 상 주말에만 레슨을 받을 수 있는데,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주말이 늘 기다려집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5.21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