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6개월차 레슨후기

이 레슨장의 최대수혜자라 생각해 후기를 쓸 결심을 했습니다! 전 원래 오버투수로, 구속도 100언저리에 제구도 잘 안되고 그저 그런 투수였습니다. 그런데 코치님의 권유로 낮은 사이드로 바꾼후, 구속도 120중반까지 올라가고 제구도 변화구도 어느정도 자신있게 되었습니다. 전 코치님말을 다듣는편은 아니였는데, (언더와 사이드사이에서 고민좀해서..) 만약 코치님말을 다들었다면 이것보다 더 잘할수도 있었겟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레슨장을 이곳만 다닌건아니고, 이외에도 4~5군데정도 더 다녀봤는데, 오래오래꾸준히 다닌 레슨장은 뉴에라 하나네요.가격도 싸고, 시설이 나쁜것도 아니고 분위기가 나쁘지도 않습니다.(서로서로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는 야수반이 더 좋습니다.. 투수반은 좀 서로서로 터치안하는 느낌) 코치님도 잘가르쳐주시구요. 사회인야구가 끝나는 시즌에는 투수반도 좀 바빠서 7명씩오시기도 하시나 시즌끝나고 좀 지나고, 여름에는 사람도 없어서 2인레슨 혼자레슨받을 때도 많습니다.  투수레슨은 처음에 몸푼후에, 특정자세로 망투를 시작하고, 특정자세에서 고치면 좋을부분을 코치님이 돌아다니시면서 수정해주십니다. 그후에 각자 과제를 가지고 마운드에 올라가서 던진후, 코치님이 받아주시면서 레슨은 끝납니다. 글이 좀 맥락없이 적혔는데, 그래도 말씀해드리고 싶은건 대충 4~5군데 다다녀본바로는 오래오래 꾸준히 다니기에는 뉴에라만한곳이 없습니다.. 모든 사회인투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