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철 2013 한국JC 중앙회장 당선
“새로운 청년시대, 혁신을 통한 강한JC 만들것”
상임부회장 김태호 / 부회장 이상근, 이재평 / 감사 이남주 후보도 당선 영예
한국JC 제125차 임시총회에서 ‘혁신으로 다시 서는 강한 JC!’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기철(팽성JC) 현 한국JC 대외정책실장이 2013년도 한국JC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10월 4일 경주 콩코드호텔에서 개최된 한국JC 제125차 임시총회 제1호 의안 ‘2013년도한국JC 선거직 임원 선출의 건’에서 이기철 중앙회장 당선자은 전국 351개 지방JC 수석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투표에서 총 투표수 2,292표 중 1,861표를 득표, 81.2%의 득표율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상임부회장에는 김태호(동울산JC) 현 경남울산지구회장이 1,999표를 얻어 87.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부회장에는 이상근(오수JC) 현 전북지구회장이 2,042표를 득표, 89.1%, 이재평(진도JC) 현 전남지구회장이 2,040표, 89% 득표율로 당선됐다.
또한 감사에는 이남주(서광주JC) 현 국제교류위원장이 92.3%인 2,116표를 얻어 높은 득표율로 당선의 기쁨을 나눴다
이기철 중앙회장 당선자는 이날 “2013년, 또 다른 60년을 위해 가장 밑바닥에 놓이는 주춧돌의 하나가 되겠다는 신념과 도전하고 헌신하는 강한 실천력으로 다시 서는 JC의 기반을 세세우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청년조직을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선거 과정에서 공약한 내용을 모두 실천하며,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중앙회장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새로운 청년 시대, 혁신을 통한 강한 JC를 만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영훈 선거관리위원장의 당선 보고와 이기철 중앙회장 당선 선포 후 많은 내빈들이 꽃다발을 전해 주면서 후보들의 당선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앞으로 한국JC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3일 오후 5시 경주콩코드호텔 에메랄드홀에서는 이영훈 선거관리위원장 주재로 질의응답회가 진행됐다.
선거직 임원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평가해 보는 이 자리에서 후보자들은 수석대표들의 JC 전반적인 것에 대한 질문을 성실히 답변하면서 각자의 공약을 내걸고 소신을 펼쳐 보였다. 또 인터넷 방송으로 행사장의 질의 응답회를 중계방송하며 선거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각 후보별 캠페인단은 구호를 제창하며 선거 분위기를 돋우기도 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조종성 33대 중앙회장을 비롯해 강신성 46대 중앙회장, 최용준 49대 중앙회장, 최범진 54대 중앙회장, 이용대 57대 중앙회장, 주지홍 58대 중앙회장, 문석균 59대 중앙회장, 이영훈 직전중앙회장, 권병학 85년 사무총장, 성연택 97년 사무총장 외 역대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들을 격려하고 당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