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Behind Story for Food
브로콜리(broccoli)는 겨자과에 속하는 짙은 녹색채소로 '녹색 꽃양배추'라고도 불린답니다. 브로콜리는 샐러드, 스프, 스튜 등 서양음식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소 중 하나이죠.
항산화 물질과 다량의 칼슘 함유하고 있으며 골다공증, 암, 심장병 등을 예방하는 채소로 유명하답니다. 줄기부분의 영양가가 송이(브로콜리의 녹색부분)부분보다 높으며 특히 식이섬유 함량이 높으므로 줄기를 버리지 말고 먹는것이 좋습니다.
조리 전에 브로콜리를 소금물에 30분쯤 담가 송이 속의 먼지와 오염 물질을 제거하시면 되구요. 조리할 때는 끓는 물에 줄기를 먼저 넣고 송이를 나중에 넣어 살짝 데치면 색이 선명해지고 씹히는 맛을 살릴 수 있어요. 줄기와 송이를 함께 데치거나 볶으면 고르게 익지 않습니다.
브로콜리 바로 알고 먹기
하나, 물에 넣고 가열하여 조리하면 비타민 C, 엽산, 일부 항암물질이 파괴될 수 있데요. 그래서 찌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도 합니다.
둘, 브로콜리를 기름에 볶거나 기름이 포함된 드레싱을 곁들여 먹으면 비타민 A의 흡수력이 높아진데요.
셋, 브로콜리는 암예방,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 심장의 건간 증진, 눈 건강 예방관리에 탁월한 채소 랍니다.
넷, ‘과유불급’이라하죠. 섬유질이 많다고 지나치게 많이 드시면 과도하게 장을 자극하여 가스를 유발합니다. 또한 갑상선 저하증 질환이 있는 분은 150g이하로 섭취해야 한데요.
다섯, 너무 오래 삶거나 데치면 좋은 성분이 파괴되므로 살짝 데치는 게 조리 포인트 입니다.
여섯, 브로콜리에 함유되어 있는 다량의 칼슘과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C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100g에 비타민 C가 98㎎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에 해당하는 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