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채야~~~
영채 편지 보자마자 답장보내는거야~~
영시외우기도 참 잘햇네 엄마가보지는 못햇지만 엄청기쁜데~~우리영채는 얼마나 좋았을까?^^
어제(10일)는 방화동할아버지 생신이어서 저녁먹고 재미있는 시간보냇어 할머니랑고모 지희언니가 영채어디갔냐구 안부묻더라고~~ㅋ
영채 필리핀가서 공부한다고햇더니 어린영채기특하다고 칭찬하시더라~~
아빠는 직장에서 받는 상담수업을 열심히 공부하시느라 바쁘신단다. 이번주는 수욜부터 휴가셔 멀리안가고 엄마랑영화도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을꺼라고 신나하신단다.
영채 실력이 많이 좋아졌다고 본드샘이 칭찬하시던데..
필리핀이지만 한국의 국경일<광복절>은 쉬는구나^^
흔들리는이발도 뺏다니 작년겨울생각이 나네~~
사진으로보니깐 영채키가많이 자란거 같던데?
밥잘먹고 잘자고 아프지말고 알겟지
구름이는 수술하기전보다 더 씩씩하고 건강히 잘지내는것보니 훨씬 오래살것같다고 아빠가말씀하시더라
걱정말고 사랑많이 해주고 예뻐해주면 될것같아
애교쟁이가되어버렷어 아빠퇴근하고오시면 눈치도안보고 배위에 올라가서 막 비비고 놀아^^
영채도 남은 9 일 잼나게 신나게 지내고 와요
한국오면 필리핀 그리워할꺼아니니??
소식전해줘서 고맙당ᆢ 그리고 영채야사랑해 ♡♡♡♡♡♡♡♡♡♡♡♡♡♡♡♡♡♡♡♡
2014.8.11아침에 보고싶은 영채에게 쪼~~옥
카페 게시글
참가자 한마디
사랑하는 영채에게
양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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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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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ㅎㅎㅎㅎ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