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19 문득문득 보이는 대성당은 나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토마스]

180819 문득문득 보이는 대성당은 나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위로와 평화, 치유와 기도의 로사리오 숲

The shrine of our Lady of the Rosary of Namyang

로사리오의 남양성모성지

2018년 08월 19일 일요일  

입추가 지나가고 말복이 지나니 열대야는 없습니다. 한낮에 햇볕은 여전히 따갑지요. 하지만 그늘에 있고 바람이 불어오면 땀이 식을 정도는 됩니다.

성지에 기도길은 숲속에 오솔길을 걷는 기분이 듭니다. 바람에 스삭스삭 나뭇잎이 소리를 냅니다. 매미도 울어대지요. 무더웠던 지난 한달 어쩌면 몇십년 뒤에나 다시 경험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다시는 경험 하고 싶지 않습니다.  

기도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시원하고 아름답고 고요하고.....

복자 알라노는 묵주기도의 효과에 대해 “묵주기도는 헤아릴 수 없는 축복의 뿌리이며 창고”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죄인들에게 용서를 얻어주고, 목마른 영혼들에게 갈증을 풀어주고, 자유를 속박당하고 있는 자들의 속박을 풀어주고, 울고 있는 자들에게 기쁨을 찾아주며, 유혹당하는 자들에게 평안을 찾아주며, 극빈자들에게서 가난을 몰아내고, 수도자에게 혁신을 가져다주며, 무지한 자들을 가르치고, 현세에서는 교만을 이기는 살아있는 가르침을 주며, 후세에서는(연옥 영혼들이) 전구의 방식으로 자비를 베풀어 고통에서 해방시켜주고 영생에 들어가게 해준다고 합니다.

남양성모성지 대성당 이제는 주탑이 거의 다 올라갔습니다. 묵주기도길을 돌다보면 문득문득 보이는 주탑이 남양성모성지의 새로운 상징이 되고 있음을 실감 합니다. 어쩌면 새로운 이정표 역할을 해 줄 주탑입니다. 굽이굽이 기도길을 돌아가면 결국 만나게 될 은총의 대성당 누군가에겐 이정표 누군가에겐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남양성모성지에서는 성모님께서 발현하신 매달 13일과 23일에 특별히 후원해 주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미사가 봉헌됩니다. 특별한 은총을 위해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비~오]

평화의주님💘
주님께서도 외롭고 괴롭고 힘드실때 함께기도하자 하셨읍니다
긴세월 아름답게 로사리오숲을가꾸시고 대성당 봉헌으로 성지 신부님께서도 많이 외롭고 지치고 힘드신것같아요
저희는 남양에서 너무 많은 은총과치유와 자유를 선물 받았습니다 함께 사명감 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성지 신부님 화이팅💌
예수님 성모님💌

[아모르]

아~멘.
이 곳 남양성모성지가 있었기에 나의 괴로움을 털어낼 수 있었고,
성모님께 , 주님께 애원하였고,
참자유를 얻는 기쁨을 찾았답니다.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