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02 로사리오의 남양성모성지 대성당 건축 현장

[토마스]

181002 로사리오의 남양성모성지 대성당 건축 현장

- 설계: 마리오보타 + HNSA건축(한만원)

- 시공: 장학건설

2018년 10월 02일 화요일

지붕 트러스를 모두 올렸습니다.

트러스 [truss]란?

직선봉을 삼각형으로 조립한 일종의 빔(beam) 재(材). 교량, 건축물 등의 골조 구조물로 널리 사용된다.

라고 네이버가 설명 해 줍니다.

외벽과 내벽의 콘크리트 타설을 모두 했습니다. 두 개의 주탑도 콘크리트 타설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콘크리트로 마무리되는 건축이 아니니 이제 좀 더 정밀하고 세심한 공정이 시작됩니다. 벽체는 방수를 하고 보온을 하고 벽돌로 마감을 합니다. 주탑의 외부는 벽돌로 마감을 하고 내부에는 다른 마감재로 마감을 한다고 합니다.

트러스는 양쪽에 기둥을 세워 그 위에 조립을 합니다. 외벽과 기둥을 이격하고 벽과 기둥 그리고 타원형의 트러스를 조립하는 과정이 어렵고 위험한 작업이었습니다. 대형크레인으로 트러스를 들어 올려 양쪽 기둥에 조립하고 기둥과 트러스를 볼트로 체결 한 후 사선으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기둥과 외벽과 트러스를 잇는 지점에 보강파이프를 용접으로 이어서 연결하는 작업입니다. 만약 이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하게되면 높이는 물론 수평과 수직을 맞추지못해 지붕공사를 마친 후에 틈이 생기거나 시간이 지나면 변형이 생겨 누수가 생길 수 있고 균열등 안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대성전은 넓고 높은 공간입니다. 이는 결국 고소작업 즉 높은곳에서 불안정한 자세로 작업을 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전정고소작업이 용이하도록 바닥을 만들었습니다. 지붕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계속 설치가 되 있게 됩니다.

부디 공사가 다 마무리 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내벽 벽돌쌓기

-트러스 용접작업

-대성전 제대 천정위치에서 바라본 트러스 모습

- 트러스와 기둥을 연결하는 기둥 용접

- 기둥과 트러스가 연결된 모습

-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중

- 지붕공사를 위해 설치한 비게

[세라피나08]

예! 사고없이 공사가 마무리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비~오]

예💌

[김프란치스코 아네스아빠]

드디어 중반전이 온 것입니까 . 성모님? 부디 아름다운 통일 기원 남양성지 대성당이 무사히 완공되도록 주님, 성모님, 축복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