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평화, 치유와 기도의 로사리오 숲
The shrine of our Lady of the Rosary of Namyang
로사리오의 남양성모성지
181013 [로사리오의 남양성모성지 대성당 공사]
- 설계: 마리오보타 + HNSA건축(한만원)
-시공: 장학건설
2018년 10월 13일 토요일
콘크리트 공사와 지붕 트러스 설치가 되었으니 제법 외형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좌측동과 우측동에서 외부로 올라가는 계단 그리고 부속 시설물이나 공간등 공사는 한참 더 해야 합니다. 그리고 외부와 내부의 곳곳에서 벽돌 시공을 속도를 내어 계속 쌓고 있습니다.
벽돌 50만장...
대성당 내부와 외부 그리고 주탑에 붉은벽돌 약50만장정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벽돌은 여러 가지 심사를 거쳐 적합한 벽돌을 특별히 주문 한 벽돌이랍니다. 그리고 보타선생이 직접 벽돌을 심사하여 고르신 거구요.(벽돌의 세부사항은 이후 취재를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어쨌든 벽돌을 쌓을 때 특히 겨울에는 날씨가 관건이라고 합니다. 영하권 이하가 되면 벽돌을 붙이는 몰타르(시멘트)가 얼어붙어 양생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부실공사가 된다고 합니다. 하여 완전히 겨울이 되면 외벽에 벽돌시공은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올해는 겨울이 일찍 온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외벽이라도 올 해 안에 쌓을 계획이라는데 차질없이 진해 외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성당 뒷편에 오랜만에 가보니...
오랜만에 대성당 뒤편에 갔습니다. 대성당에서 바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설치됩니다. 작은 회랑이 있고 소규모의 공연이 가능 할 것 같은 작은 광장과 타원형의 계단이 만들어 집니다. 아직은 거친 모습이지만 완성되면 유용하고 아름다운 공간이 만들어 질 듯합니다.
대성당의 뒷모습이 우아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외에 대성당에 트러스 중간 연결부위에 견고함을 더하기위해 살을 붙이고 용접으로 고정시키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리고 전기와 소방 그리고 각종 통신과 자동제어장치등을 설치 하기위해 필요한 트레이와 배관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 바닥을 설치해서 높이를 느낄 수 없지만 대성당 바닥에서 천정 트러스까지는 15미터정도입니다. 일반 아파트 3~4층 높이정도입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지만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 온 것처럼 으스스합니다. 특별히 10월 로사리오성월에 대성당이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특별히 여러분들의 기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 대성당 뒷모습
* 대성당 좌측동 뒷편에서
*대성당 좌측동 뒷편에서
*내부 벽에 벽돌시공
*공기 흡입구
*우측동 외벽 대리석 시공(좌우 외벽 하단부 일부에 대리석으로 마감)
* 대성당 천정에 전기공사용 트레이 설치작업
*트러스 중간 연결부분 보강 살 붙임 용접작업
첫댓글 추운날씨에 안전사고 없이 완성될때 까지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기도합니다~~
찬미예수 마리아!
주님의 성전이 벽돌 한장 한장 완성 되어가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완공되는 날까지 성모님께서 안전하게 지켜주실 줄 믿으며 신부님께서도 건강하시며
수고하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