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작은 틈새가 있습니다.
옆집 그리고 이웃집 우리집은 가운데 있지요
우리집과 옆집사이로 작은 벽 틈새...
그 작은 틈새 사이로 제가 살고 있는 동네가 조금씩 보입니다.
가끔 그 틈새로 밖을 내다 보며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난 언제 부터 이곳에 갇혀 있었나... 하는...
내가 있는곳과는 다른 세상인거 같은 틈새 밖 세상...
가끔 그 틈새로 참새 한마리가 날라서 들어오면
짹 짹 쨱~!
저를 부르는듯 울부 짓는답니다.
그때 마다 얼마나 방가운지... 이로 말로 설명할수 없는 기쁨이란..
누군가.. 아니 무엇이 됬건 나를 찿는 것이 있다는것이 마냥 행복 하더이다..
그것이 사람이 아닌 작은 참새 일지라도...
그렇게 하루 하루를 작은 틈새를 보며 희망을 품고 오늘도 다시 하루를 시작하고
또 마무리 합니다.
첫댓글 이런 좋은글에 댓글하나 없었다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