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04. 11.(목) 19:00~21:00
▶ 참석 : 42명
▶ 싱어롱 : 진행/남상우, 베이스/우숙영, 아코디언/이정원, 피아노/박종성 기타/남상우, 박정남
▶ 합창 : 지휘/김장원, 피아노/이정원
▶ 사진 : 서귀순
오늘도 어느 분들의 수고로 잘 정돈되어 있는 자리에 앉아 집회를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1부 싱어롱은 남상우님의 진행으로
<알프스의 일만척> <즐거운 산행길> <아름의 산정> <금빛 햇살 금빛 산> <나를 기다리는 사람> <내마음의 꽃> <닭의 요델> <달려라 나의 마차여> <바이에른의 처녀> <사랑의 요델> <산의 방랑자> <아르므의 풍경> <양지바른 우리의 길> <딩동 폴카>를 불렀습니다.
달리고 달리고 달려 <사랑의 요델>입니다. 신나는가 봅니다. “한 번 더 불러요~~~”
“여자는 가사는 아래, 요들은 위를 부릅니다.”
“그게 아니고 소프라노와 남자가 멜로디, 알토가 아래 것 하시면 됩니다.”
저는 위의 것을 하고 싶지만 넘사벽들이 있어서 가사, 요들 다 아래 것 했습니다. 부르는 게 제 길이죠. ㅎㅎ~~
사진 제일 끝에 <사랑의 요델> 원곡 첨부했습니다.
2부 합창은 지휘자샘의 지도로 창립제 무대에 올릴 <고향 생각>과 <꼴롱베의 목동>을 불렀습니다.
창립제 무대 합창 도열을 한 후 <발성>으로 목을 열고, 호흡을 가다듬고, 소리를 정돈하고...곡을 불러본 후 도열된 상태로 자리에 앉아 디테일하게 들어갑니다.
지난주, 지지난주...올해 내내 강조하신 말씀 Ctrl C → Ctrl V ... 네, 그렇죠. 끄덕끄덕~
이 두 곡은 창립제를 위해 올해 2월부터 계속 불렀죠. 이쯤 되면 자다가 옆구리 푹 찌르면 나옴직도 하겠지만...지휘자샘 보고 노래하는 분들, 아직도 악보를 손에서 내려놓지 못한 분들...
그래도 창립제에서는 악보 없이 부릅니다.
지휘자샘의 당부말씀은 “가사 헷갈리시는 분들 눈동자 관리 잘 해주세요~”
후기를 쓰려고 보니 메모 노트도, 출석부도 없고...창립제로 덮어쓰기가 되어 버려서 아예 머릿속이 깨끗합니다.
후기가 짧으니 담백한 맛도 있네요. 다음주에 재미있는 후기가 올라올 수 있도록 즐거운 시간 기대합니다.
<기타>
이건 선배님이 아주아주 오랜만에 클럽을 방문하셨습니다. 반갑고, 이왕이면 매주 베이스 자리 채워주시면 좋겠네요.
첫댓글 많은 인원이 모인다는건 보통 일은 아닌듯 싶습니다ㆍ 뒤에서 조용히 일해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뿐임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고맙습니다 ^♡^
티는 안 날 지언정 내일처럼 눈에 보이는 대로 도와주는 분들이 많이 계심요~
4월 “우리들의 이야기”가 또 한편 실렸네~~오늘도 늦게까지 일했을 현미에게
수고많았어~~현미야^^
그나마 사진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사진 감사해유~~
알게 모르게 서로 돕는 감사한 손길들이 모여 에델을 이어 가는듯 합니다~ ^^
오늘도 서기님 글길따라 그 시간 속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