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중량 고반복 식으로 덤벨 리스트컬 할때는 보통 손잡이 정중앙 잡고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데
고중량 (5~10 rm 정도) 으로 셋팅하고 오른손 리스트컬 하면
손잡이의 왼쪽부분이나 정중앙을 잘 못잡겠는 느낌이 들어서 항상 손잡이의 거의 오른쪽 끝부분 잡고하는데
제가 이상한 건가요? 원판이 10kg짜리도 있다보니 손잡이의 왼쪽이나 정중앙을 잡고서 하면
원판이 커서 전완근에 쓸리거나 힘점이 안맞아서 벨런스 안맞는 시소 처럼 비틀비틀 불안정하게 가동이 됩니다.
억지로 벨런스 맞출려하면 손목에 부담 또는 부상으로 이어질거 같은 느낌이 들긴하는데요.
그래서 항상 고중량 오른손 한손 리스트컬 할때는 손잡이 오른쪽 부분 거의 끝을 잡고해야
그나마 통증이 없고 벨런스가 잘맞습니다.
다른 분들도 고중량으로 오른손 리스트컬 하실때 손잡이 정중앙 잡는거랑 오른쪽 끝부분 잡는거랑
차이 심하신가요?
첫댓글 저도 비슷하게 느낀부분 입니다. 뭔가 잡고 자연스럽게 굽힐때 새끼손가락 쪽으로 기울어지는게 구조상 자연스럽다 보고요.굽힐때 정확한 중앙을 맞추고 리스트컬 하는것이 악력기를 손목굽히고 잡는것과 비슷하게 부상이 올것같은 느낍니다. 몸이 센서이니 최대한 편안한 자세에서 본인의 팔씨름 방향을 적용하여 무리하지말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