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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음식,건강 등 스크랩 "석달후엔 여대생… 날씬해지고 말테야" - 2009.12.2.조선 外
하늘나라(홍순창20) 추천 0 조회 447 15.12.02 18:2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석달후엔 여대생… 날씬해지고 말테야"

수능 치른 여고생 4가지 다이어트 방법… 살 얼마나 빠질까

반공기씩 덜먹고 군것질 끊자 유산소·근력운동도 병행해야

대입 지원과 함께, 수능을 치른 고3 여학생들의 요즘 최고 관심사는 단연 다이어트이다. '입시 살'을 쏙 빼고 날씬한 몸매로 내년 3월 2일 입학식장에 들어가기 위해, 예비 여대생에게 주어진 시간은 지금부터 정확히 3개월.

여고생이 흔히 택하는 4가지 다이어트 방법을 각각 따라하면 석 달 동안 살이 얼마나 빠지는지, 또 문제점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무조건 굶는다

단기간에 급속하게 살이 빠지기는 한다. 식사량을 절반 이하로 확 줄이거나 바나나·고구마 등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여학생이 많다. 이 경우 3개월 동안 3~9㎏ 감량이 예측된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3개월 동안 지속할 수 있는 가능성은 10%도 안 된다. 다이어트를 중단하면 90% 이상 살이 다시 찌는 요요 현상이 나타난다. 태어나서 처음 하는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이렇게 하면 평생 건강상태에 빨간 불이 켜진다. '굶기 다이어트'는 장기간 계속하면 탈모, 생리불순, 지방간, 골밀도 감소 등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 대학 입학을 앞두고 수험 준비 기간에 생긴‘입시 살’로 고민하는 여고생이 많다. 고3 여학생은 기초대사량이 일생 중 가장 높고, 살이 갑자기 찐 경우가 많아 다이어트에 유리하다./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spphoto@chosun.com
운동만 열심히 한다

식사량을 적절히 줄이지 않고 운동만 하면 살 빠지는 속도가 느려 3개월 동안 충분히 살을 뺄 수 없다. 3개월 동안 1.5~3㎏ 감량이 예측된다. 체중 1㎏을 빼려면 7000㎉를 소모해야 하는데, 체중이 55~65㎏인 고3 여학생이 1시간 동안 시속 5~6㎞로 빨리 걷기를 할 때 소모되는 에너지는 300~350㎉ 정도이므로, 한 달 가까이 매일 1시간씩 운동해도 1㎏ 정도밖에 빠지지 않는다.

살 빼는 주사를 맞는다

지방분해주사는 몸매 라인을 교정시켜주는 효과만 있을 뿐 직접적인 체중감량 효과는 없다. 체중감량과 관련된 지방의 수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지방의 부피만 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사를 맞으면 입시 준비기간에 퉁퉁 부은 다리 모양은 예쁘게 만들 수 있다. 주사는 매달 5~8회씩 총 3개월간 맞아야 한다. 주사를 맞아도 식사량을 줄이지 않으면 남는 에너지가 중성지방으로 전환돼 지방세포의 크기가 다시 커지기 때문에 다리가 다시 두꺼워질 수도 있다.

다이어트 약을 복용한다

입시 준비 중 살이 지나치게 찐 여고생은 의사 처방을 받아 리덕틸·제니칼 등 다이어트 약을 복용할 수도 있다. 약을 복용하면 3개월 만에 6~9㎏ 감량이 예상된다. 하지만 약이 듣지 않는 사람이 20% 정도이다. 리덕틸은 뇌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시키는 약이다. 두통, 구역질, 혈압상승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 제니칼은 지방 흡수를 다소 억제하는 약으로, 평소 지방 섭취가 많은 사람에게만 효과가 있다. 한국인은 탄수화물 과다 섭취가 비만의 주 원인이기 때문에 지방 흡수가 줄어도 체중 감소 효과는 서양인보다 적다.

약품 외에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기능식품은 지방 분해 효소의 분비를 늘려 운동을 할 때 지방을 잘 태우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이다. 이미 몸에 쌓인 지방을 없애 체중을 직접 감량시켜주지는 않는다.

이상적인 다이어트는 세 끼 밥을 반 공기씩 덜 먹고 군것질을 끊고 유산소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방법이다. 여학생들은 "알통 생긴다"며 근력 운동을 피하는데, 근육의 비중이 높아지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요요 현상이 덜 나타나므로 대학 4년 내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바탕이 다져진다.

/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hym@chosun.com
송민경 헬스조선 인턴기자
〈도움말〉
김경수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연지 인하대병원 비만클리닉 교수

2009.12.01 23:21 입력 / 2009.12.01 23:21 수정

 

고3 여학생 살은 빼기 쉽다

다이어트하더라도 우유·두부는 계속 먹고
꽉끼는 스타킹, 꼬고 앉기는 예쁜 다리의 '적'

 

'입시 살'은 빼기 쉽다. 고3 여학생은 신체적으로 다이어트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예비 여대생이 왜 다이어트에 유리한지, 또 유의할 점은 무엇인지 김하진 365mc 비만클리닉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1. 쉽게 빠지는 살이다
고3 여학생의 살은 1년 만에 갑자기 찐 살이다. 지방은 시간이 지나면 덩어리끼리 서로 결합하고 지방 사이사이에 섬유질이 들러붙어 셀룰라이트가 돼 빼기 어렵다. 그러나 찐 지 1년밖에 안 된 지방은 느슨하게 떨어져 있어 조금만 노력해도 쉽게 뺄 수 있다.

2.기초대사량이 높다
고3 나이인 18세 전후 여성의 기초대사량은 1200㎉로 일생 중 가장 높다. 기초대사량은 가만히 있어도 하루에 저절로 소모되는 에너지로,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살을 쉽게 뺄 수 있다. 낮시간보다 체온이 1도 정도 낮아 모든 대사활동이 느려진 상태인 아침 일찍 운동을 하면 기초대사율이 더 높아진다.

3. 건강을 생각하라
여성은 태어나서 30대까지 골밀도가 올라가는데, 10대 후반~20대 초반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칼슘 섭취량이 줄어 골다공증이 이른 나이에 생길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에도 칼슘이 풍부하면서 칼로리는 낮은 우유, 두부, 달걀 등의 섭취는 줄이지 말자.

4. 하체비만을 해결하라
고교 3년간 책상 앞에 앉아 있다 보니 하체비만이 많다. 고3의 하체비만은 실제로 다리에 살이 찐 것이 아니라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불필요한 수분이 쌓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하지로 가는 혈액량을 늘리면 개선된다. 꽉 끼는 스타킹이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만 삼가도 어느 정도 예쁜 다리를 만들 수 있다.

 

/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hym@chosun.com

 

 

 

3명중 1명 비만…살 뺄 준비됐나요 '복부비만' - 2012.1.28.매경 外  http://blog.daum.net/chang4624/4468

 

살 빼려면 아침 절대로 굶지마라 - 2012.9.30.중앙  http://blog.daum.net/chang4624/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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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08 20:35

    첫댓글 나는 뚱뚱합니다 / 시사기획 창 2019.8.27. KBS 外 https://cafe.daum.net/bondong1920/8dIw/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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