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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동초등학교19,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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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쉼터 스크랩 KBS/NHK 다큐멘터리 3일/식탁 위의 대륙,뉴욕 동전 빨래방 - 2016.1.10.
하늘나라(홍순창20) 추천 0 조회 153 16.01.12 10: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KBS/NHK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3일 <식탁 위의 대륙-중국 창사시 세계 최대 중식당>, <뉴욕 동전 빨래방-미국 뉴욕 퀸스 지역>
  • 방송일시 : 2016년 01월 10일(일) 오후 10:40
  •  

     

     

    <KBS/NHK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3>

     

     

    방송: 2016110() KBS 2TV

    -[식탁 위의 대륙] 1040~1140(60)

    -[뉴욕 동전 빨래방] 1140~1235(55)

    책임프로듀서: 임세형

    프로듀서: 신호균

    연출: 이준화

    , 구성 : 박금란

    내레이션: 오만석(식탁 위의 대륙) / 윤하(뉴욕 동전 빨래방)

     

     

     

     

    중국 후난성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중식당

     

     

    연간 80만 명의 손님이 찾아오고,

     

     

    450여 명의 직원들이 꿈을 요리하는 곳.

    화려한 식탁 위에서 만난 중국인들의 진짜 이야기

     

     

     

    한편, 세계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 뉴욕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몰려든

    세계 각지의 사람들

     

     

     같은 도시 속에서 살고 있지만

    민족, 종교, 경제 격차 등 너무나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뉴요커들

     

    KBSNHK가 함께 바라본 오늘날 세계인들의 72시간이다

     

     

    KBSNHK가 공동 기획, 제작한 다큐멘터리 3!

    중국의 세계 최대 규모 중식당과 미국 뉴욕의 동전 빨래방에 가다

     

    후난성 창사시에는 궁궐처럼 거대하고 화려한 레스토랑이 있다. 날마다 호화로운 결혼식과 연회가 열리고, 반짝이는 불빛과 흥겨운 음악소리로 가득한 시후러우’.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요리사들을 비롯해, 요리 운반, 테이블 세팅 빛 서빙, 손님맞이, 청소(위생) 450여 명 직원들의 땀과 노곤한 생계가 눅눅히 배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 뉴욕.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이곳에서는 주택 사정상 부유층, 서민층 할 것 없이 대부분 집에서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뉴욕의 한 골목, 24시간 동전 빨래방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다양한 인종,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로 가득하다.

    중국 최대 규모의 레스토랑과 미국 뉴욕의 24시간 동전 빨래방에서 마주친 사람들. 세계 경제 강국 1, 2위를 다투는 두 나라에서 그들은 무엇을 고민하고 어떤 꿈을 꾸며 살아가고 있을까? 뉴스에서 나오는 모습이 아닌 그들의 진짜 삶을 들여다보기 위해 KBSNHK가 함께 나섰다. 조금은 다르지만 어딘가 닮은 듯한 세계인들의 삶. 그 진솔한 이야기를 만나 본 72시간이다.

     

     

     

    <식탁 위의 대륙 ㅡ 중국 창사시 세계 최대 중식당>

     

    가장 크고 화려한 식당, 가장 작고 소박한 꿈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위치한 시후러우는 세계에서 가장 큰 중식당이다. 6천여 명의 손님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규모. 그리고 옛 고궁의 모습을 본떠서 만든 70여 개의 방.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화려하고 환상적인 공간이지만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대부분 소박하고 소소한 삶을 꾸려가는 사람들이다. 시후러우의 직원은 약 450여 명. 이중 많은 이들이 넉넉지 않은 월급을 쪼개어 시골 가족에게 송금하고,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기숙사 생활을 한다. 열심히 살다 보면 언젠가는 더 나은 날이 올 거라는 소망. 그 꿈을 위해 그들은 오늘도 묵묵히 요리하고, 서빙하며, 그릇을 닦는다.

     

     

    우리 집을 갖고 싶어요.

    그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살고 싶어요.

    -원쓰류(28, 서빙 직원)

     

    조금은 팍팍하고 고된 생활이지만, 미래에 대한 꿈 하나씩은 다들 가슴에 품고 있다. 아버지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일하는 19세 소녀 왕스팅. 그녀는 훗날 자기만의 옷 가게를 여는 것이 꿈이다. 요리보조인 요우뱌오(16)는 진정한 요리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펄펄 끓는 뚝배기 앞을 지키고 있으며, 요리 운반을 담당하는 루이청밍(26)은 가수가 되어 노래 부를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달콤한 꿈들은 고된 하루를 잊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앞으로의 꿈이요?

    저만의 옷 가게를 여는 거예요. 제가 사장이 되는 거죠.“

    -왕스팅 (19, 서빙 직원)

     

     

    후난 방송국에서 노래를 부르는 게 꿈이에요.

    곡을 써놨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루이청밍 (26, 요리 운반 직원)

     

    붉은색 행복이 피어나는 나라

    주말이면 시후러우에는 여러 건의 연회가 열린다. 결혼식, 환갑잔치, 생후 한 달을 축하하는 만월(滿月)잔치 등, 중요한 통과의례이자 생의 소중한 순간들이 이곳에서 피어난다. 그리고 그 순간들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오랜 풍습들도 함께 한다. 결혼식 때는 붉은색 봉투인 홍바오에 축의금을 넣어서 전하고, 온전한 생활을 기원하는 의미로 통째 요리한 생선을 먹는다. 만월 잔치 때는 아기가 둥글둥글 원만하게 살아가길 바라며 붉게 물들인 달걀 열 개를 나누어 먹는다. 이런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풍습들을 행하는 동안, 잔치의 주인공과 하객들은 서로에게 좋은 기운이 찾아오길 진심으로 빈다.

    이렇듯 언제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사람들. 그들에게는 정말 붉고 선명한 빛깔의 행복이 찾아올 수 있을까.

          

     

    이렇듯 언제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사람들. 그들에게는 정말 붉고 선명한 빛깔의 행복이 찾아올 수 있을까.

          

     

    호화로운 시간을 파는 곳

    가족들과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은 리쟈링(28). 그녀는 시후러우가 한때 서민들에게 비싸고 부담스러운 식당으로 생각되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경제가 발전하면서 중국인들의 전반적인 생활수준이 높아졌다는 것. 사는 곳이 근처라 자주 시후러우를 찾는다는 그녀의 얼굴에는 여유로움과 중국에 대한 자부심이 묻어난다.

    급속한 경제 발전 속에서 호화로운 음식과 연회로 부를 과시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 화려한 성장의 단비로부터 소외되어 조금은 느리게 걷고 있는 사람들. 그들은 같은 공간 속에서 서로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욕 동전 빨래방 ㅡ 미국 뉴욕 퀸스 지역>

     

    뉴욕 동전 빨래방 안에서 본 세계화

     

    오늘도 동전 빨래방에는 전 세계 사람들이 모여든다.

     

    남편은 세탁물 옮기는 걸 도와줬어요. 훌륭한 남편이었어요.

    일을 잘해서 직장 사람들도 모두 좋아했어요. 멋진 사람이었죠.“

    - 쿠바 출신 81/ 전 공장 근로자 -

     

    같은 공간 다른 느낌, 뉴욕에서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

    세계 경제 중심지 뉴욕, 같은 공간이지만 저마다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뉴요커들이 모여 빨래를 하는 공간이 있다. 바로 24시 운영되는 동전 빨래방. 이 곳에서는 50여개의 세탁기가 우리의 삶처럼 쉬지 않고 돌아간다.

    더 나은 생활을 위해 미국에 온 지 16년이 된 멕시코 출신 주부(34)는 사흘 밤낮을 걸어 산을 넘었고, 밀입국 브로커를 통해 뉴욕에 정착하게 됐다. 더 이상 나아질 희망이 없어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그녀. 19살 때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넘어왔다는 그녀는 제 2의 고향을 뉴욕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모국에서 불가능 했던 일을 열심히 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그녀는 하루하루 희망을 품고 살아가고 있다.

    한편 911테러 후 이슬람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복잡하다는 뉴욕 출신의 할머니(68). ‘겉으로는 착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무서워요라고 말하는 할머니는 911테러 때 사촌을 잃었다. 예전에 만나던 세상과 사뭇 달라진 지금, 할머니는 몇십 년째 이 빨래방을 이용하고 있다. 할머니의 빨래방은 그대로지만 쉬지 않고 돌아가는 세탁기처럼 세상은 계속해서 변해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곳 뉴욕에서 특별한 결혼을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47)가 있다. 결혼한 지 5년 된 남성. 이 남성은 동성(同姓)인 남성과 결혼했다. 자유롭고 개방적인 도시 뉴욕. 이 도시를 사랑하는 남자가 이용하는 동전 빨래방은 자유로운 영혼이 모이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수입이 부족하니 생활이 어렵죠, 정말 힘들어요

    그래도 음악을 들으면서 춤을 추면 스트레스가 풀려서 좋아요

    직장 동료들도 항상 표정이 밝다고 칭찬해줘요

    -필리핀 출신 46/ 어린이집 근무-

     

    희망 가득한 내일을 위해!

    죽을 때까지 딸을 지켜줄 거예요. 부인과는 돈 때문에 자주 다퉜고 반복되는 삶에 지쳐 이혼했다는 배송업을 하는 남성(41). 이 남성은 오직 방학 때만 딸을 만날 수 있다. 방학 때마다 딸과 함께 오는 동전 빨래방이야말로 부녀의 행복한 추억이 진행되는 장소다. 방학이 끝난 후 딸과의 추억 가득한 공원을 지날 때면 많은 생각이 든다고 하는 남성. 그의 삶의 원동력이자 버팀목은 추억 가득한 이곳에서, 자라나는 딸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다.

    딸 바보 아빠만큼 이곳에는 서로를 위해주는 잉꼬부부도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결혼해 지금은 세 아이의 아버지인 트럭 운전기사 남성(35). 이 남성은 주말마다 아내와 함께 동전 빨래방을 찾는다. 아내는 어렸을 때 교회에서 만난 첫사랑. 맨 처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라 고민했던 남성은 아버지의 조언으로 지금의 부인과 결혼까지 하게 됐다. 몸이 불편해진 아내를 위해 빨래하는 남성. 그에게는 아무일도 안 해도, 아내가 곁에 있어 주기만 해도 행복하다.

    빨래방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다양하다. 하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하나다. 바로 희망이다.

    힘든 오늘이지만, 더 좋은날이 올 거라 믿는 사람들. 뉴욕 동전 빨래방에는 힘든 오늘을 이겨내고 내일을 꿈꾸는 전 세계 사람들이 모여든다.

     

    취향도 비슷하고, 모두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공감대가 형성되니까 이렇게 모이는 거죠.

    얘기 나누면서 함께 웃을 수 있어요

    -뉴욕에 거주하는 20대 대학생-

     

     

     

     

     

    KBS·NHK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3일 1월 10일 (일 ... - 조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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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시간 전 - KBS·NHK 공동제작 다큐멘터리3일 다시보기. 식탁 위의 대륙 / 뉴욕 동전 빨래방. 그린 : HD화질 연파랑 : 표준화질 tudou : PC시청.

     

     

     

     

    20160110 다큐멘터리3일 예고

     
    게시일: 2016. 1. 8.

    http://www.kbs.co.kr/2tv/sisa/3days/i...,
    트위터 : @docu3days,
    KBS/NHK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3일
    ■식탁 위의 대륙-중국 창사시 세계 최대 중식당
    2016년 1월 10일(일) 밤 10:40 KBS 2TV.
    ■뉴욕 동전 빨래방-미국 뉴욕 퀸스 지역
    2016년 1월 10일(일) 밤 11:40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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