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KBS1 궁/금/한/일/요/일 장영실쇼 ■ 회차: 45회 <과학이 미래를 바꾼다> ■ 방송일시: 4월 24일 일요일 저녁 8시 ■ 패널: 배철현(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정지훈(경희사이버대 IT·디자인융합학부 교수), 임경순(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 과학사 교수), 윤신영(과학동아 편집장), 이향은(성신여대 산업디자인학과 연구교수)
[45회] 과학이 미래를 바꾼다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자, 인문학자, 철학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 그동안 3D 프린터, 드론,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주제로 과학 이야기를 나눴던 <장영실쇼>. 그렇다면 앞으로 인류의 미래를 바꿀 과학기술은 무엇일까? 그동안 <장영실쇼>에 함께 한 100인이 과학자에게 물었다. 설문 결과 3위는 신재생 에너지, 2위는 유전자편집 그리고 1위는 인공지능이 뽑혔다. 궁/금/한/일/요/일 <장영실쇼>에서 우리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과학기술을 함께 살펴본다.
대한민국의 노벨 과학상은 과연 언제쯤? 지난 3월, 서울대학교에서 발표한 해외석학평가 보고서가 이목을 끌었다. 이 보고서는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포함한 해외 석학들이 교수진의 연구 역량을 평가한 것인데... 젊은 연구진의 인기 분야에 연구 집중, 도전형 연구가 아닌 추종형 연구로는 노벨상을 받기 힘들다는 것이었다. 이는 비단 서울대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보고서로 노벨상을 염원하던 국내 학계가 술렁였다. 대한민국은 정말 노벨상과 점점 멀어지는 것인가. 과학자들에게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노벨상 수상자 명단에 아쉽게도 지금까지 대한민국 과학자는 없었다. 매번 후보로 거론되는 뛰어난 과학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왜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을까? <장영실쇼>에서 한국 교육과 과학계에 대해 논의해본다.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는? 100인의 과학자가 뽑은 미래를 바꿀 과학기술 1위은 인공지능! 먼 미래의 기술일거라 생각했던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인공지능 기술이 일자리를 위협할 것이란 우려도 있다. 실제로 올해 1월 열린 다보스 포럼에서는 5년 간 700만 개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한편, 지난 달 정부는 ‘한국형 알파고’를 만들기 위해 5년간 3조 5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 우린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을 만나 인공지능 시대, 대한민국이 어떤 대책을 세워야하는지 들어본다. 더불어 대한민국 과학의 미래도 듣는다.
융합 전문 미래학자 정지훈, 과학의 역사와 미래를 말하는 임경순, 시청자의 입장에서 과학을 바라보는 이향은, 과학계 핫한 이슈를 다루는 과학동아 편집장 윤신영이 함께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