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에서 하느님께 영광
"저의 하느님, 간단히 말해서, 제가 무엇을 보고, 읽고, 알고, 느끼든지 간에 ... 저는 신속하게 당신에게 제 마음을 들어 올리고, 이 모든 것에서 하느님의 참되고 더 큰 영광이 바쳐지기를 기도합니다."(OOCC, X, 24 쪽, STA, 37 쪽)
성 빈센트 팔로티에 의하면, 하느님은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이시기에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은 그분의 섭리와 능력에 의해 일어납니다. 따라서 성 빈센트는 세상에서의 그의 삶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이끄시고 가리키시는 분으로서 하느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하느님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의 기초이십니다. 하느님께서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기초시기에, 사람은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감사하게 여기고, 마음과 생각을 하느님께 드려야 합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은 인간에게 하느님의 본질, 하느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그리고 하느님이 세상에서 그의 삶을 통해 성취하기를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그 사건들이 오직 하느님의 뜻에 의해서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 즉 사람이 자신의 보고, 읽고, 알고, 느끼는 것은 그의 내면에서 사람을 위한 하느님의 계획이 드러나는 사건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사건을 통하여 우리는 하느님께 영광과 찬미를 돌릴 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깨달음은 성 빈센트 팔로티가 자신의 삶에서 일어난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느님을 바라볼 수 있게 했습니다. 그에게는 모든 사건이 하느님께 무한한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에, 성인은 늘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실 수 있었습니다.
이제 아래의 질문을 통해 스스로 되돌아봅시다.
내게는 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서 하느님의 손길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있는가?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일들이 나를 위한 하느님의 계획을 내게 보여주는가?
나는 하느님의 영광과 영예를 선포하기 위해 일살의 삶을 활용하는가?
“하느님께 노래하여라, 온 세상아. 나날이 선포하여라, 그분의 구원을. 전하여라, 겨레들에게 그분의 영광을, 모든 민족들에게 그분의 기적들을. 주님은 위대하시고 드높이 찬양받으실 분, 모든 신들 위에 경외로우신 분이시다.”(역대 16,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