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완벽한 행동은 신에게 더 큰 영광을 가져다 준다.
“저는 제 행위의 시작과 그 과정 중에, 제가 하는 행동이 더 완벽해지기를, 그리하여 (제 행위를 통해) 하느님께서 받으시는 영광이 더욱 커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OOCC, X, 페이지 32; STA, 47)
성빈센트 팔로티의 삶에서 주요한 목표는 바로 하느님께 무한한 영광을 바치는 것이었습니다. 항상 그리고 어떤 환경에서든, 성인은 하느님께서 더 큰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했습니다. 성인은 늘 하느님께서 찬미와 흠숭을 받으실 수 있게 할 수단과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중 중요한 것이 바로 그의 행위들이었습니다.
성인은 선하고 완전한 행위가 하느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게 한다고 믿었습니다. 그의 행위를 더 완전하게 하면 할수록, 하느님께서는 더 큰 영광을 받으신다고 그는 믿었습니다. 한 사람의 선하고 완전한 행위는 하느님의 선하심이 이웃에게 드러나는 통로입니다. 이웃들이 하느님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누군가의 선행을 보게 된다면, 그들은 그 안에서 드러나는 하느님을 찬양할 것이라고 성인은 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성인이 보기에, 사람이 진심으로 하는 선행은 하느님을 영광을 바치는 훌륭한 방법이었습니다. 이에 성인은 그가 하는 모든 행위가 하느님께 영광이 될 수 있도록, 더 완전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했습니다. 성인께는 그가 일상에서 행하는 모든 일이 바로 하느님을 찬양하기 위해 한 일이었고 때문에 그는 언제나 선행만을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제 다음의 질문을 통해 자신을 성찰해 봅시다.
- 나의 일상생활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 내가 지닌 목표는 나를 위한 것인가, 하느님을 위한 것인가?
- 나는 이웃들이 나를 통하여 하느님을 알아볼 수 있게끔 행동하는가?
“이교인들 가운데에 살면서 바르게 처신하십시오. 그래야 악을 저지르는 자들이라고 여러분을 중상하는 그들도 여러분의 착한 행실을 지켜보고, 하느님께서 찾아오시는 날에 그분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1베드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