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이름은 Theodore Felix von La Hache(시어도어 펠릭스 본 라 하쉬)
1823년 3월, 독일 드레스덴(Dresden)에서 태어났습니다.이후 1842년에 미국으로 이민 가기 전까지 독일에서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뉴올리언스(New Orlearns)에 정착하고 교회 오르가니스트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작곡가로서 좋은 평판과 명성을 얻으며 이후에 음대 교수로 성공했는데요. 주로 피아노곡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대표적인 곡은 "Fantasia and Variations on Ethiopian Air", "The Rose of Alabama" 등이 있고, 미사곡으로는 "성체현양 미사(Mass in Honor of the Blessed Sacrament)"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이 곡,"성체현양 미사(Mass in Honor of the Blessed Sacrament)"가 이번 2019 부활미사를 위해 세실리아 성가대에서 준비하고 있는 곡입니다.
이 곡은 1856년 2성부로 작곡되었으며 1891년 미국의 B. Hamma에 의해 솔로와 합창이 어우러진 혼성 합창곡으로 다시 편곡되었습니다. 비교적 짧은 길이의 서정적인 미사곡이지만 강렬한 선율과 화성이 섞이면서 성체 현양이 주는 신앙적 의미를 화려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