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2외국어교육자 대회가 어제(10월20일) 오후2시, 57개 대학학회 및 교사회로 구성된 제2외국어교육 정상화추진연합(대표: 위행복 한양대교수) 주최로 이대 ECC관 이삼봉홀에서 개최되었다. 전태중 강서고 교사의 <제2외국어교육의 현주소>, 조영달 서울대 사회교육과교수의 <제2외국어의 새로운 지향>, 한용섭 대우조선해양 전무의 <제2외국어교육의 개념변화의 필요성> 등 주제 발표를 통해 중등학교에서 제2외국어교육 강화의 필요성과 2009개정교육과정의 재개정을 주장했다. 이어서 참가자의 자유발언이 있었고, 선언문에서는 ①영어일변도의 외국어교육을 지양하고, 다양한 외국어를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 ②제2외국어를 ‘외국어 영역’으로 환원시켜 독립적 필수교과로 편성해야 한다. ③제2외국어 성적을 대학입시에 반영하여 내실 있는 교육을 보장해야 한다. ④교육현장의 심각한 폐단을 야기하고 있는 ‘집중이수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300여명의 교사, 교수, 대학생 등이 참가하였으며,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 민주통합당 유은혜 의원이 참가하여 축사를 했고,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 왔다.
<요약>
일시 : 2012.10.20(토) 13:30~17:30
장소 : 이화여대 ECC관 이삼봉홀
내용 : 중등학교 제2외국어교육의 강화 필요성 및 2009개정교육과정의 재개정 요구
행사개요 :
1부 개회사 및 축사
2부 발표 (제2외국어 교육의 현황 및 중요성)
· 2012 제2외국어 교육의 현주소 - 전태중 (정추련 상임 부대표)
· 세계와 한국 : 제2외국어의 새로운 지향 - 조영달 (서울대 사회교육과 교수)
· 제2외국어 교육에 대한 개념 변화의 필요성 - 한용섭 (대우조선해양 전무)
3부 자유발언 및 성명서 발표
첫댓글 사진 자료실에 제가 찍은 사진 올렸습니다. 안지훈 선생님이 찍은 사진이 조만간에 올라 올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