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무연대는 2011년에 정신건강의학, 정신건강간호학, 정신건강사회복지학을 전공한 3명의 활동가와 네팔 출신 이주민 활동가 1명을 중심으로 결성되었습니다. 본 단체의 첫 활동은 네팔의 더란지역에서 보건교육, 가정방문간호, 정신장애인 건강지원 사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2016년부터 민다나오섬 시골의 작은 마을로 사업이 확대되었습니다. 2022년 현재 네팔의 치타완 지역과 필리핀의 민다나오섬, 두마게티, 바이스, 바콩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가들의 여러 특징 가운데 가장 심각한 문제는 건강과 교육의 불평등 문제 입니다. 그러므로 본 단체는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 그리고 평등을 핵심 가치로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정신장애인과 마을 주민을 위한 건강증진, 교육지원과 생계 지원의 사업을 아주 조그맣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치를 기반으로 한 본 단체의 주요 활동의 영역은 [교육], [생계] 그리고 [건강]입니다. , 이 3가지 영역의 구체적인 목표는 첫째, 빈곤가정 자녀들의 공부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등록금, 교복, 학용품 등의 교육지원, 둘째, 가족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쌀, 옷 등의 생계지원 그리고 셋째, 정신장애, 고혈압, 당뇨같은 만성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의약품, 건강검진, 가정방문간호 등의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삶을 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