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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카페 회원님들이든, 일반 독자들이든
아래 소개하는 찌라시 기사들을 아무리 많이 읽어보았자
이라크 사태의 진짜 본질과 진실을 알 수는 없지요.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어느 찌라시 기자도 문제의 본질과 핵심을 모르기 때문이고
나아가 설령 그 진실을 아는 기자가 있다고 할지라도
양심적으로 진짜 진실을 보도해주는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즉, 국내외 찌라시 기사들을 있는그대로 읽어서는
일반 국민들로서는 절대로 진짜 진실을 알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결국 사건들이나 문제의 진짜 진실을 알고자 하는 분들은
우리 카페 등 진짜 진실을 알려주는 사이트나 논자가 있는 곳을
찾아보아야만 할 것입니다.
아니면, 스스로 관련 기사들을 찾아 문제의 본질과 핵심을
추적해보거나.....
어쨌든.....
현재의 이라크 사태의 본질과 핵심을 만일 단지 "종교적" 갈등으로
해석한다면....그건 찌라시 언론들의 세뇌공작에
간단히 속아넘어가는 아둔함을 의미할 뿐이지요.
다시 말하면, 현재 이라크 사태 또는 중동 문제는
결코 단지 "종교적 갈등"의 문제가 그 본질이 아니지요.
그 보다는 오히려 미국이 공연히 다른 나라의 잇권에
개입함으로써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지요.
즉, "친미적" 권력이냐, 아니면 "반미적" 권력이냐의
기득권 쟁탈전이라고 볼 수 있지요.
예컨데, 과거 이란은 팔레비 왕의 친미적 정권이었는데....그것이
호메이니의 반미적 정권이 수립되면서 국제문제화가 되었던 것이지요.
마찬가지로....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정권도
원래는 "친미적" 수니파 정권이었는데....
나중에 "반미적"이 되면서 미국과의 갈등이 시작되었고
그래서 사담 후세인이 미국에 의해 침략당해 처단되었고
현재의 이라크는 "친미적" 시아파 정권이 미국의 꼭두각시 정권
즉, 사실상의 미국 식민지 정권으로 세워져 있지요.
그래서 미군이 이라크에서 철군하기 전에
미군은 사실상의 미국 꼭두각시 용병에 해당하는 수십만명에 달하는
이라크 정규군과 경찰병력을 육성해두고 미군이 철수했었는데...
미국 꼭두각시(=괴뢰) 정권의 하수인들에 불과한
현재의 이라크 군대와 경찰이 반군의 공격을 제대로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겠지요.
왜냐면 미국 식민지 군대에 불과한 용병들은
우선 도덕적으로 부패해있고, 제대로 훈련을 받은 병사들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국 식민지 군대였던 패망월남 군대가 엄청난 무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군이 철수하자 하루아침에 거지군대인 호지명 군대에게 망해버렸듯이
현재의 이라크 군대도 변변치 않은 무장력의 반군에 비실거리며
무기를 버리고 도망가기에 바쁜 신세가 된 것이지요.
손석희 영어 질문, CNN 이라크 특파원과 현지 연결 "뉴스 중 진풍경"
티브이데일리 | 윤혜영 기자 | 입력2014.06.14 02:23
알와 특파원은 "이라크 북부 도시 모술과 티크리트를 장악한 ISIL이 파죽지세로 남진을 계속해 바그다드와 90km 떨어진 둘루이야까지 진격했다. 석유가 풍부한 키르쿠크 지역에서도 교전을 벌였다. 현재 이라크 정부군은 무기를 버리고 투항하는 등 전투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라면서 "이라크 정부는 현재 미국에 공습을 요청한 상황이며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지상군 투입을 제외하고 모든 군사적 대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손석희 앵커가 "이라크 사태의 해법이 있겠느냐"고 묻자 알와 특파원은 "미국은 3년 전 이라크에서 완전히 철수하며 이라크 당국이 자체적으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집권 세력인 시아파 정부가 이라크 내 다수를 차지하는 수니파를 차별하자 수니파가 무기를 들고 나선 게 정정 불안의 근본 원인이다. 이라크의 정치적 리더십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는 한, 안정을 달성하기 힘들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군이 이라크를 철수하기 전에 무려 22만명의 정규군과
무려 44만명의 경찰병력을 만들어 이라크 꼭두각시 정권을
지켜내도록 만들어 두었었지요.
그러나 처음부터 이라크 매국노 세력들로서 도덕성이 부패한
그런 꼭두각시 병력과 경찰들이 독립투사적 도덕성으로 무장된 반군을
이기기란 어려운 일이지요. 그건 이미 패망월남의 역사가 입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찌라시들이 자꾸 거짓말 보도를 하고 있는데....
이라크는 시아파가 다수파이고, 수니파가 소수파이죠.
그래서 미국은 원래 소수파인 수니파 후세인에게 권력을 맡겨
이라크를 통치했던 것인데.....후세인 처단 후 다수파인 시아파의
친미세력들에게 권력을 맡겼던 것이지요.
어쨌든.....
이라크든 어느 다른 지역 중동 국가이든...
사실 종교적 문제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미국의 개입으로 그들간에 알력과 갈등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그들이 자꾸 내몰리는 것일 뿐이지요.
즉, 어느 종교적 파벌이든 상관없이 공정, 공평하게 정치를 하면
해결될 문제인데....문제는 미국의 꼭두각시 정권들 속성상
친미적 파벌들에게 자꾸 불공정한 혜택을 주는 체제가 되기 때문에
현재 중동 아랍과 아프리카 국가들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한국사회도....지역감정적 차별로 그러한 짓을
자행하는 정치세력이 있지요. 그건 그야말로 한국의 국익을
망치고, 나라를 망하게 하는 일이지요.
그런 짓은 분할통치를 원하는 미국에게는 이익일런지 모르겠으나
전체 한국국민들에게는 결코 이익이 되지 못하는 짓이지요.
일제패망후 한국사회와 이승만 독재정치 시절의 한국사회
현재의 이라크 사회상황이....마치 한국과는 전혀 무관한 문제라고
생각하는 한국국민이 있다면...그는 역사에 매우 무식한 인간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왜냐면 현재의 이라크 사회상황과 똑같은 상황이
사실은 일제패망후 미군에 의한 한국식민통치 시절 및
이승만 독재정치 시절 한국사회에서도
벌어졌었기 때문입니다.
예컨데, 1946년, 1948년 대구폭동 및 여순반란사건 뿐만 아니라
도처에서 폭탄이 폭발하고, 남북한군간에 도처에서 무장충돌이 빈번하던
그런 시절이었기 때문입니다.
즉, 6.25전쟁이...평화롭던 남한사회에서 하루아침에 갑자기
발생한 그런 사건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즉, 6.25전쟁이란 사실....현재의 이라크, 아프간과 같이
여기저기서 폭동이 발생하고, 폭탄이 터지며, 무장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하던 사회적 상황 하에서....갑자기 전면전으로
발전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당시 우스개 일화 중에 하나는....
6.25전쟁이 방금 발발되었다고 보도했던 아나운서가
그 스스로는 태연히 효창운동장으로 야구경기를 보러갔다고 합니다.
그 의미는....그런 보도를 한 아나운서 조차도
그저 늘상 있는 남북간 무력충돌 쯤으로 생각했지
그것이 무슨 진짜 전면전쟁일 줄은 미처 예상조차 못했었다는 말이지요.
중동 전역으로 번지는 이라크 전운.. "지도 바뀔 수도"
세계일보 | 입력2014.06.13 20:14 | 수정2014.06.14 00:58
"중동 전체의 지도가 다시 그려질 수 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라크·레반트이슬람국가(ISIL)'가 급속히 세력을 확장하는 현 상황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간) 이같이 우려했다. ISIL은 파죽지세로 바그다드로 진격하고 있고, 쿠르드족은 자치권 확보에 나섰다. 이란도 시아파인 이라크 정부를 돕기 위해 나서면서 전운은 중동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ISIL은 이미 '시리아 서부·이라크 동부 간 국경선을 없앴다'는 분석이 나올 만큼 탄탄한 지역기반을 갖췄다. 전날에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고향인 티크리트를 손에 넣고 후세인 지지세력까지 흡수했다. 이날 동부 디얄라주의 사디야, 자라우라 두 지역도 장악하면서 바그다드를 포위하는 모양새다.
쿠르드자치정부(KRG)는 12일 정부와 관할권 다툼을 벌이던 유전 도시 키르쿠크를 접수했다. ISIL의 싸움으로 정부군이 철수한 틈을 노렸다. ISIL이 장악한 모술 서쪽 도시 탈아파르에는 병력을 추가 배치했다. 이 같은 행보는 권력 공백이 생긴 지금의 기회를 활용해 쿠르드족의 숙원인 독립국가 건설을 이루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이라크는 '정부군 대 ISIL', '정부군 대 쿠르드', '쿠르드 대 ISIL' 전선이 세 갈래로 나뉘면서 극심한 혼돈 속으로 빠져드는 양상이다. 이라크 정부군은 전날 모술을 공습하며 탈환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했다.
주변국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다. 중동 시아파 맹주를 자처하는 이란은 수니파로부터 이라크를 지키기 위해 혁명수비대 산하 정예부대 '쿠드스' 2개 대대를 이라크에 파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http://media.daum.net/v/20140613201407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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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내전 양상에 중동 전역이 '초긴장'(종합)
이란·터키·시리아·사우디 등 이라크 예의주시하며 대응 모색
연합뉴스 | 입력2014.06.13 21:19 | 수정2014.06.13 21:20
◇이라크 현 정권과 친밀한 이란 '초긴장'
수니파 무장단체가 누리 알말리키 총리가 이끄는 시아파 정부를 무너뜨리면
시아파 종주국인 이란에 미칠 여파가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같은 시아파라는 점에서 이란은 현 이라크 정부와 친밀하다.
이란과 국경을 맞댄 이라크 남동쪽과 수도 바그다드에는 시아파 다수가 거주하고 있다.
이란은 "극단주의에 맞서 싸우겠다"며 이라크 정부를 지지하는 뜻을 공개적으로 표시했다.
이란 외무장관도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이라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란 군대가 최근 이라크 정부군을 지원해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와 교전을 벌이기도 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란은 또 이라크 정부를 돕겠다고 밝힌 미국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개연성도 있다.
이란은 현재 바그다드로의 비행기 운항을 중단하고 국경 보안을 강화했다.
이란은 이라크와 1980년대 8년간 전쟁을 벌여 역사적 숙적 관계지만 현재 양국 모두 시아파 정권이 들어서면서 유대관계가 강화됐다.
◇터키, 쿠르드 반군 영향 줄까 전전긍긍
쿠르드자치정부(KRG)는 ISIL로 촉발된 정국 혼란을 이용해 동부의 주요 유전도시 키르쿠크를 장악했다.
쿠르드군은 ISIL이 장악한 동부 디얄라주(州) 자라우라와 사디야 마을에도 병력을 배치, 쿠르드 자치지역을 벗어난 지역의 분쟁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모습이다.
터키의 쿠르드족은 1천500만여명으로 전체 터키 인구의 20% 정도를 차지하지만,
터키의 건국이념은 국가의 일체성을 강조해 오랜 충돌을 빚어 왔다.
이라크 모술 주재 터키 총영사 등 자국민 80명이 ISIL에 납치된 터키는 인질 석방 협상에 나서는 동시에 군사 작전도 검토하고 있다.
◇'시아파 벨트' 시리아도 현상 유지 희망
시아파 분파인 알라위트파가 장악한 시리아 정권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이라크 시아파 정부, 이란과 함께 '시아파 벨트'를 구축해
수니파 반군과 3년 넘게 지속한 내전 속에서도 지금까지 버텨왔다.
◇사우디, 이란 경계 속에 당분간 관망 전망
이라크 내전이 종파분쟁으로 확산하면 사우디는 수니파 대국으로서 모종의 조치를 취해야할 상황이다.
사우디로서는 중동에서 시아파 득세를 원치 않기 때문에 시아파 출신의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를 탐탁지 않게 여겨 왔다.
그렇다고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 반군을 공개적으로 지지할 수도 없고 이라크의 시아파 정부를 지원할 수도 없는 처지에 놓였다.
http://media.daum.net/v/2014061321190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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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 내전'에 전전긍긍..오바마 新외교독트린 수렁?
연합뉴스 | 입력2014.06.13 07:07
공화 하원의장 "오바마 낮잠 자나"…WP 칼럼 "낮잠이 아니라 항복"
군사 직접개입은 자제…이라크 정부군 지원하며 '제한적 개입'할 듯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지난달 말 웨스트포인트 연설을 통해
'두 개의 전쟁'을 끝내고 새로운 대외정책 구상을 펴겠다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체면을 구기게 됐다.
'책임 있는 종전'(終戰)을 했다고 자평한 두 개의 전장 가운데
중동의 심장부인 이라크가 또다시 내전의 불길에 휩싸인 탓이다.
모술을 비롯한 이라크 북서부의 주요 거점도시를 장악한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이
수도인 바그다드를 향해 진군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백악관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다.
고립주의와 개입주의를 절충한 오바마 대통령의 신(新) 외교독트린이
이라크 사태를 계기로 중대한 시험대에 오른 형국이다.
◇ 미 전문가 "확전 우려"…공화 "오바마 외교 실패" 대공세
일단 워싱턴 외교가는 이번 사태가 단순히 이라크 내전에 그치지 않고
시리아와 이란 등 주변국에 영향을 끼치며 중동지역 전체로 확전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WP)의 보수적 칼럼니스트인 제니퍼 루빈은 "오바마는 낮잠 자는 게 아니라 항복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존 베이너(오하이오) 하원의장이 이날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도대체 뭘 하는 거냐. 낮잠 자는 거냐"고 추궁한 것을 빗댄 것이다.
루빈은 "이것이 오바마 외교의 본질"이라며 "이라크와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심지어 동유럽에서조차 전장을 내어주며 전쟁을 끝냈다"며 "그럼에도 오바마 대통령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 같지 않다"고 꼬집었다.
◇ 딜레마 처한 오바마 외교…'제한적 개입' 모드
갈수록 격화되는 내전 상황을 그대로 방치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직접적 군사개입에 나서는 것은 국내적 지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탓이다.
이에 따라 직접적 군사개입보다는 이라크 정부군에게 무기와 정보를 지원하는
간접적 군사개입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외교소식통은 "현재 미국 내에서 새로운 대규모 미군 투입을 지지하는 여론은 별로 없다"며
"오바마 대통령이 군사옵션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현재로서는 이라크 정부에 더 많은 무기와 물질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신 외교독트린의 골자는
미국의 안보이익이 직접적으로 침해받을 경우에만 일방적 군사력 개입을 시도한다는
'제한적 개입주의'다.
현재 수니 무장세력이 장악한 이라크 북서부 지역에서는
미국인 수백여명이 공군기지를 통해 탈출하기 시작했고
(미국의) 공관원들 철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http://media.daum.net/v/20140613070707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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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정권이 어떤 짓들을 했는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아래 찌라시 기사에서 묘사되는 "친미적" 말리키 총리가
한 짓이 이승만이 과거 했던 짓들과 얼마나 유사한지를 알고
아마 깜짝 놀랄 것입니다.)
권력 독식·政敵 탄압.. 現총리, 후세인 닮아가
조선일보 | 김성현 기자 | 입력2014.06.13 03:01 | 수정2014.06.13 12:44
"우리는 책임을 다했으며, 오늘로 미국의 전투 임무는 끝났다."
2010년 8월 31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미군의 전투 임무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하지만 이 말이 허언(虛言)이 되기까지는 불과 3년 10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2011년 12월 미군 완전 철군 이후 경제적·외교적 지원을 통해 이라크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오바마 정부가 "이라크 전쟁의 재개(再開)"(미 브루킹스 연구소)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직면한 것이다.
이라크 사태 주요 일지
'후세인 이후'의 이라크는 반(反)후세인 운동을 펼치다가 1970년대 말 사형 선고를 받은 뒤 24년간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했던 누리 알 말리키(64·사진) 총리가 이끌었다. 후세인은 이슬람 전체의 다수파인 수니파, 알 말리키는 소수파인 시아파다. 하지만 2006년 총리가 된 알 말리키는 정적(政敵) 제거와 권력 독점, 부패로 치닫기 시작했다. 그토록 미워했던 후세인 정부와 '닮은꼴'이 된 것이다.
친(親)시아파 성향의 법원은 2012년 9월 수니파 지도자인 타리크 알하쉬미 당시 부통령에 대해 테러 지시 혐의로 사형을 선고했다. 알하쉬미는 판결 직전에 터키로 도피했지만, 당시 선고는 '수니파 탄압'의 상징적인 사건이 됐다. 그해 12월 수니파 주민들이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일으키고 시아파를 겨냥한 테러 사건이 늘어나는 등 종파 갈등도 급속히 악화했다. 지난해에만 자폭 테러 등으로 민간인 9500여명이 사망했다.
알 말리키 총리는 2010년부터 국방부·내무부·정보부 장관을 겸임하며 권력을 독식했다. 이라크는 2009년 국제투명성기구(TI)의 부패지수 조사 결과, 세계 180개국 가운데 176위에 오를 정도로 부패가 극심하다.
2003년 이라크 전쟁 발발 이후 미국은 후세인의 정권에 협조한 공화국 수비대 출신을 배제한 채, 새로운 정부군 편성에 집중했다. 하지만 급조된 이라크 정부군은 숙련된 인력 부재(不在)와 '마구잡이식' 신병 입대, 규율 부족과 사기 저하라는 고질병을 겪었다. 미국은 8년간 이라크에 140억달러(약 14조원)의 군사 원조를 쏟아부었지만, 이라크 전역에서 전선(戰線)이 무너지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 조선일보 & chosun.com -
http://media.daum.net/v/2014061303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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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한미군 급증 이라크 철군 영향? 전략적 유연성?
등록 : 2013.03.21 08:06수정 : 2013.03.22 13:33
미국 국방부의 <기지 구조 보고서>에서 2011년 주한미군의 규모가
한-미 합의보다 9000명이나 많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 보고서의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군은 2009년 초까지 이라크에 14만5000명이 주둔하고 있었다.
그런데 2009년 3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철수 계획에 따라
이라크 주둔 미군은 2010년 8월 5만명, 2011년 12월 3000명으로 급격히 줄었다.
또한 한국과 함께 미군이 대규모로 주둔하고 있는 일본과 독일에서도
같은 기간 미군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는 점도 이라크 철수와 관계있다는 추정을 가능하게 한다.
일본 주둔 미군은 2009년 4만1512명에서 2011년 8만7182명으로 갑절 넘게 늘어났다.
독일 주둔 미군도 같은 기간 5만3106명에서 6만477명으로 7371명 증가했다.
2009~2011년 이 세 나라에서 늘어난 미군의 규모는 6만4090명에 이른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5790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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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둔 미군 ‘마지막 전투여단’ 철수
등록 : 2010.08.19 21:42수정 : 2010.08.19 21:44
이라크에 주둔했던 미군의 마지막 전투여단인 제2 보병사단 제4스트라이커 전투여단이
19일 오전 쿠웨이트로 철수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공약대로 이달 말까지
나머지 잔여 전투병력이 철수하게 되면, 미 국방부는 이라크 침공 7년 5개월 만에
‘이라크 자유작전’의 종식을 공식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때 15만명에 달했던 이라크 주둔 미군은 이후 5만5000명만이
이라크 보안군(22만명)과 경찰(44만명)의 훈련 및 지원을 위해 잔류하게 된다.
이 병력도 2008년 말 맺은 미-이라크 안보협정에 따라
내년 말까지 모두 철군하게 되면, 미군의 이라크 군사개입은 공식적으로 종료된다.
이라크전 주요 일지
이라크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 3월 총선 이후 새 정부 출범 협상이 표류하며 권력공백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05년 정부 출범이 지연되며 2006~2007년 수니파-시아파-쿠르드족 간의 종파·종족 간 갈등으로 최고조에 달했던 폭력상황이 재연될 우려가 크다. 최근에도 하루 평균 15건의 군사공격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내부적 위협에 대한 이라크군의 대응태세는 60~70%에 불과하며, 국경을 수비할 수 있는 능력이 거의 없는 형편이다. 최근 이라크군의 핵심인 바바키르 제바리 중장이 “이라크군이 준비가 되는 2020년까지 미군이 주둔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도 이 때문이다.
미군이 철군하더라도, 미국의 이라크 개입이 종지부를 찍는 것은 아니다.
내년 10월부터 미 국무부가 이라크 경찰의 훈련에 대한 관할권을
(미국) 국방부로부터 넘겨받아 행사하는 등 군사개입에서 비군사개입으로 바뀌는 것이다.
미 국무부는 (이라크에 대한) 사실상의 ‘간접(식민)통치’를 위해
모술과 키르쿠크에 대사관 분관, 바스라와 에르빌에 총영사관을 개설하고,
이들 시설 및 인원 경비를 위해 사설경비병력을 현재의 두배인 700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는 18일 전했다.
필립 크라울리 국무부 대변인은 전투부대 철수와 관련해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하면서
“(미군의 전투임무 종료는) 끝이 아니라 다른 것(=사실상의 식민통치)으로의 전환”이라며
“이라크에 대한 우리의 개입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rabafrica/4358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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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이라크 주둔 미군 완전 철수” 종전 선언
11/10/22 20:05
올 연말의 완전 철수는 미국•이라크 지위협정이 정한 기정 노선이지만
양 정부는 이라크 치안부대 훈련을 위해 수 천명의 미군부대 잔류를 협의했었다.
하지만 미군의 면책특권 유지를 요구하는 미국 측과 (이라크) 국내 여론을 배려해
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이라크 측의 뜻이 맞지 않아 합의를 단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양국이
내년 1월 1일로 '주권국가간의 정상적인 관계'로 이행한다는 방침을 표명.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 말리키 총리와 영상을 통해 회담을 갖고 완전 철수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http://www.47news.jp/korean/international/2011/10/0278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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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011년 이라크 철수 이후에도 군수품 지원 계속해 왔다
NYT “미사일·드론 등 공급”
게재 일자 : 2013년 12월 27일(金)
미군의 전면 철수 이후 이라크 내에서는 정파, 종파 간 다툼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치안 불안도 극에 달한 상태다.
이에 미국은 이라크가 구매한 75개의 헬파이어 미사일 등이 포함된 군수품을
지난주 이라크 측에 전달했으며, 내년 3월에는 10대의 스캔이글 르네상스 드론을
이라크에 공급할 계획이다. 미 정부는 2014년 말까지 총 48대의 레이븐 르네상스 드론을
이라크에 보낸다는 계획이며, 최근에는 이라크에 아파치 헬기를 제공하는 방안을 두고
의회와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312270103143216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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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이라크·아프간 주둔 미군 “방 빼”
2011.05.17ㅣ주간경향 925호
비용적 측면을 보더라도 빈 라덴과 관련된 전쟁을 벌이는 동안 2조 달러가 넘는 돈이 쓰였다.
미 의회조사국은 2001년 이후 현재까지 이라크와 아프간 전비는 1조2830억 달러(약 1392조원)에 달하며, 2021년까지 1조8000억 달러(약 195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안보부가 신설된 2002년부터 들어간 직접비용은 6900억 달러,
간접비용은 417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7380억 달러가 쓰인 베트남 전쟁,
3410억 달러가 투입된 한국전쟁 전비를 합친 것보다 큰 액수다.
오바마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 요인은 재정적자와 물가 상승이다.
올 3월 기준으로 미국의 공공부채는 14조2200억 달러(약 1경5429조원)로,
2010년 GDP인 14조7578억 달러(약 1경6012조원)와 맞먹는 수준에 달했다.
이미 빈 라덴 사망 이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예멘, 수단 등
아랍권에서 반미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국내 문제인 유가 폭등과 심각한 공공부채는
반미 정서가 강한 중동지역의 정치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잘랄 알람기르 메사추세츠대 정치학과 교수는 중동지역의 반미 정서는
미국의 군사 개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2003년 이라크 전쟁 이전 20여년간 미국을 겨냥한 자살테러는 50여회에 불과했지만,
2004년부터 6년간 이 수치는 1800회 이상으로 늘어났다.
알람기르 교수는 2000여건에 달하는 자살 공격을 분석한 연구를 소개하며,
“외국(=미국)의 개입과 점령은 자살테러의 중요한 원인이었다”고 결론지었다.
알람기르 교수는 “미국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과거 군사개입 사례를 되돌아보고,
이러한 문화를 바꿔야 한다”며 해법을 제시했다.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7&artid=20110511170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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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으로 자리잡은 사진기록
글 박평종(명지대 한국사진사연구소 연구원)
<월간사진 2007년 4월호>
8.15해방에서부터 여수, 순천 반란사건, 6.25전쟁까지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를 기록한 이경모(1926~2000)의 사진집은 극심한 이념대립과 사회혼란으로 점철된 이 시기에 대한 귀중한 시각적 보고서로, 이 분야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1946년부터 광주 호남신문사의 사진부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각종 역사적 사건의 현장에서 촬영된 이 사진들은 역사의 증거자료라는 사진의 고전적인 법칙을 충실하게 구현하고 있다. 또한 여기에 실린 사진들은 신문, 잡지를 매체로 하는 뉴스사진이 범하기 쉬운 과장의 효과를 조심스럽게 비껴가고 있으며, 사건의 이면을 섬세한 시각으로 포착하고 있어 기록의 미덕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대개의 기록사진이 그러하듯 이경모의 사진 역시 기록의 대상이나 사건 자체의 의미에 따라 가치가 규정된다는 한계에서 자유롭지는 못하다. 하지만 이 사진들은 최소한의 역사자료라는 기능적 가치를 넘어 해방과 6.25전쟁을 사이에 두고 펼쳐졌던 한국현대사의 비극적인 현실을 섬세한 시각으로 상징화함으로써 기록의 가치를 확장시키고 있다.
전남 순천, 1948.10,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여수순천반란사건으로 희생된 경찰관 남편의 시신을 찾고 있다
전남 광양, 1948.10, 경찰은 반란군에 쫓겨 후퇴하면서 가둬두고 있던 좌익 사상범 용의자들을 무차별 학살하고 갔다. 서울대 법대에 다니다 고향에 내려와 은신하고 있던 김영배(당시 21세)도 그 희생자 중 한명이었다. 그의 가족들이 광양과 순천의 경계에 있는 덕내리 골짜기에서 아들의 시신을 찾아내 거두고 있다
전남 여수, 1948.10, 반란군에 협조했다는 혐의로 붙잡혀 온 여수여고 학생들
http://www.monthlyphoto.com/webzine/photo_book_view.asp?m_seq=7&s_seq=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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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6·25 전쟁까지 5년간의 대한민국 현대사
해방이후 6·25전쟁이 일어나기까지 5년간은 혼란과 격동의 시대였습니다
1946년 10월 초하루 시작된 대구 폭동 사건은 엄청난 유혈 폭동 사건으로 배후에는 사회교란을 목적으로 한 공산당의 음모와 책동이 있었습니다.
1948년 제주 4·3사건은 남한 단독정부 수립을 위한 5·10 총선을 방해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한국전쟁이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으며, 3만 명 가량의 무고한 시민들이 학살당하였습니다.
1948년 10월 19일 여수 순천 반란사건은 여수에 주둔하던 국군 14연대가 일으킨 반란으로 지창수, 김지회 등 7명의 좌익계 하사관들이 중심이 되어 제주 4·3사태 진압을 위한 출동명령을 거부하며 장교들을 죽이고 민란을 일으킨 사건입니다.
http://www.champyungan.com/bbs/board.php?bo_table=1_1&wr_id=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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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인가, 폭동인가, 항쟁인가?
[해방일기] 1946년 10월 5일
김기협 역사학자
기사입력 2011.10.05 08:35:00
대구 사태의 원인을 공산당의 선동으로 돌린 한민당, 독촉국민회, 민주의원 따위 조직, 단체들의 논평에는 신경 쓸 가치도 없다. 심각한 것은 10월 14일에 나온 하지의 특별 담화다. 그의 기본 시각을 두드러지게 보여주는 몇 대목에 밑줄을 친다.
"나는 신뢰할 만한 정보를 가지고 이번 남조선에서 생긴 폭동은
남조선에 거주하지 않는 선동자들이 일으킨 사건이라고 말했거니와
추가 물적 증거로 보아 그 폭동과 혹 장래 일어날 폭동까지도
이 위험한 무정부주의자 범죄자 및 선동자들이
조선국가와 민족의 복리와 안녕에 관심이 없는 지도자 지휘 하에서
주도히 계획하고 집행한 사실이 명확하다.
심한 민생고를 배경으로 터져 나왔다는 점에서는 '폭동', 미군정과 경찰의 횡포에 대항해 일어난 움직임이라는 점에서는 '항쟁'의 성격을 가진 것이라고 나는 본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66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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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11월 10일 황용주 필화와 매카시즘
김준연 의원의 활약상(?)은 참 경악할만하다.
그 자신도 일제 강점기 공산주의자였던 그는 일찍이
대통령선거에서 "간첩 황태성은 박정희씨의 친형인 박상희씨와 친면이 있는 사이이고,
고 박상희씨는 대구폭동 당시 군위 인민보안서장으로 활약했다가 토벌경찰에 의해 사살되었고,
여순 반란 사건 때 박정희씨가 남로당 책임자였다는 것,
또한 박씨의 조카사위인 김종필씨는 서구식 민주주의를 부인하고
공산세계와 일맥이 통하는 소위 교도민주주의를 제창하였다는 것 등으로 미루어 그의 사상이 의심되지 않을 수 없고, 국민들은 그러한 사실들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공격하는 등
악착같이 박정희를 공격했다. 박정희가 "악랄한 매카시즘"이라고 반발할만큼.
그로부터 몇 년 못가서 자신을 공격하던 왕년의 공산주의자 김준연처럼,
박정희 대통령 역시 매카시즘의 악랄한 계승자로 변신해 간다.
맞은 놈이 더 때리는 법이고 시집살이 매웠던 며느리가 더 독해진다고
그는 매카시도 놀랄 수법으로 자신들의 국민들을 쥐잡듯 잡았고,
수많은 이들에게 '빨갱이'의 딱지를 씌워 댔다.
역시 배교자가 더 무섭더라는 말은 만고의 진리다.
오늘날 그 악랄한 매카시즘이 박근혜 후보에게 유전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세상 일이 그렇듯 바람대로 될 것 같지는 않다.
다만 툭하면 사상이 의심스럽다고 입버릇인 박근혜 후보에게
그 아버지의 왕년을 일깨워 주고는 싶다.
그 아버님께서 얼마나 "악랄한 매카시즘"에 괴로워하셨던가를
http://nasanha.egloos.com/1095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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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반란사건(군인들의반란//남로당 군총책;박정희)
대구폭동사건(민간인폭동:박상희가담)
변신의달인//천황에 충성맹세한 다카키 마사오에서
(독립군) 토벌 - 110여회 참가 ,대한민국 국군.남로당군총책.
다시국군.쿠태타(뒤통수).유신.부패
****이런 기회주의자를**** .친일파.보수언론이 미화하니
***한국사회가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방법을 가리지않는 부패한 사회가 되었다
1.남한에서 최초로 민간 빨갱이들이 일의킨 대구폭동사건/
/1946년 10월 1일 조선공산당의 지령과 선동으로
대구에서 일어난 대구폭동사건으로 //****박정희 큰형 박상희 가담 경찰에 사살되다
2. 박정희 남로당 군총책으로 구속수감되어.
박정희의 변절 밀고로 군내부에 많은 빨갱이 구속처형되고
박정희는 변절 밀고의 공로로 사면
(여순반란사건//국방군 제14연대 좌익계열의 일부 군인들의 반란)
위 얘기들을 죽 읽어보면.....
이제 현재의 이라크 사태의 본질과 핵심을 이해할 수는 있겠는데....
문제는....그렇다면 앞으로 이라크 사태는 과연
어떻게 진행될 것이며, 나아가 결말지어질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현재 미국의 세계패권적 힘은 빠질대로 빠진 상태임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지요.
따라서 그런 상황에서....미국이 과연 마지막 힘을 써볼 수 있을런지?
그에는 상당히 회의적인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결과는?
현재의 이라크 상황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세력은 아마도
현재 중동의 패권국인 시아파 이란과
미국이 없는 힘의 공백을 이용하여 꼭두각시 군대를 밀어부치고 있는
이라크의 반군세력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즉, 만일 이란이 이라크 사태에 개입하여 반군을 제압할 수 있다면
현재의 이라크는 아마도 미국쪽이 아니라, 이란 쪽으로 붙어버릴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만일 반군이 이란의 개입을 물리치게 된다면
결국 이라크는 반군 수중에 떨어질 수 밖에 없고
그것은 곧 친미세력들이 제거될 것임을 의미하므로
이라크는 이제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현재의 시아파 세력인 이라크 정부군 세력이
이란의 도움으로 정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결국 반미적인 이란에 붙는 꼴이 되므로....
현재의 이라크 상황은 이래저래 미군의 중동에서의
영향력 감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즉, 미국 중동패권의 한축이 무너지는 셈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물론, 미국은 아직도 사우디, 요르단, 쿠웨이트 등등의 중동국가들에
패권을 행사하고 있지요.
(뱀발)
미국이 일으킨 전쟁들로 인해 미국정부가 막대한 빚을 지게되었다는데....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미국 일반 국민들이 부담해야 할 빚이
그렇게 늘어났다는 의미일 뿐....
그러나 미국 국민들의 혈세인 그 돈들이
사실은 대부분 미국 군수산업체 등등에게 다시 되돌아갔을 뿐이지요.
즉, 미국정부가 일으킨 전쟁들로 전쟁상인들인 미국군수산업체 등등은
부자가 되었지만....그러나 미국 일반 서민들은 그 전쟁으로
별로 이익을 얻은 바 없으니 그저 손해일 뿐이라는 말이지요.
미국정부가 빚이 많아졌다고 해서.....미국이 무조건 손해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라는 말입니다.
위 문제와 관련하여.....좋은 게시글이 있어
아래 소개합니다.
이라크 문제에 대한 미국의 시각은 무엇인가? 중동에서는 무엇이 친미인가?|◈아무리힘들어도(무기군사)
아무리힘들어도|조회 10|추천 0|2014.06.14. 15:56
http://cafe.daum.net/sisa-1/ocdt/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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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라크 상황과 미국의 처지를 이해하는 법|◈아무리힘들어도(무기군사)
아무리힘들어도|조회 656|추천 15|2014.06.14. 12:13
http://cafe.daum.net/sisa-1/ocdt/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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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02.10 김구 - '삼천만 동포에게 읍고함' -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한 재평가 및 새로운 인식 - 김구, 남북 협상의 길로 돌아서다|근현대 역사 문제(조선시대 말 이후 현대까지)
정론직필|조회 284|추천 6|2014.06.14. 10:32
첫댓글 여순반란사건 -> 여순사건
명쾌한글 항상 감동입니다.
그동안 찌라시들 국제기사를 보면, 기자도 잘 이해못한듯한 글들을 써놓아 무척 짜증였습니다.
이라크 사태글만 해도, 한 7편 정도 읽은것 같습니다.
최고 입니다. 감사합니다.
핵심은 왜 미국이 이라크에서 철수를 할수 밖에 없는지가 핵심입니다
중요한 영토에서 빨대꼽아 계속 빼 먹을수 있는데
미국편의 군대와 경찰을 양성하고 미국은 철수 했다는 이야기 인데 말이 되지를 않는 이야기 입니다그럼 한반도에서는 왜 이라크 처럼 하지 않는 것인지......찌라시에 울고 웃는 세상입니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그 얘기도.....위에 첨부한 찌라시 기사를 잘 읽어보면
이미 해답이 나와있지요.
즉, 미군이 좋아서 전원 철수했던 것이 아니지요.
그야말로 할 수 없어서 철수했던 겁니다.
다만, 그러면서도....충분한 군대와 경찰을 양성해두고
떠났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죠.
현재 이라크 반정부군이라는 세력의 정체성이 모호하죠.
말리키 정부가 원래 "친미적"이어야 하는데...
사실은 많이 반미적 행보를 해온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미국으로서는 매우 불편하고, 나아가
이란 및 시리아는 같은 시아파인 말리키를 지원하는 형국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현재의 이라크 반군이란 결국 미국 CIA가
배후에서 지원하여 말리키 정권을 뒤집어 엎고 친미 정권을 세우기
위한 작업인 것일까요?
아직은 확실해 보이지 않네요.
나아가 그것이 만일 CIA가 조종하는 세력이라면
그들의 목표가 별로 성공할 것 같지도 않네요.
왜냐면 그러기에는 이란의 힘이 너무 막강하기 때문이죠.
항상 깊이있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여담입니다만,후세인은 반미로 돌아섰던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미국이 그를 반대세력으로 몰아간 것일뿐, 쿠웨이트 침공도 미국동의하에 이뤄진 일입니다.
그게 덫인줄은 꿈에도 모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