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인들의 80% 이상이 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IS, ISIL)를 만든 것은 미국이라고 믿고 있다(여론조사 결과)

[정론직필]

우리 카페는 단지 한반도, 동북아 국제정치적 정세 뿐만 아니라

기타 중동 등 다른 지역의 국제정치적 정세도 전문적으로 분석해서, 

관련 문제들의 진짜 본질과 핵심이 무엇인지

일반 네티즌들에게 제공하고 있지요.

그와 같은 "분석"들은 사실 일반 찌라시들에도 숱하게 많습니다만....

그러나 그 어느 것도  문제의 진짜 본질과 핵심을

알려주지는 않지요.

왜냐면 국내외 언론들, 특히 서양 언론들에 나오는 "분석"들이란

사실상 미국의 시각에서 분석 및 해설한 내용들이라

진짜 진실을 감추고 엉뚱한 헛소리들만 하기 일쑤이지요.

따라서...미국과 전혀 반대의 시각을 가진 러시아의 시각을

들여다보는 것은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아래 기사들은 모두 "스푸트닉"이라는 러시아의

심리전 언론 기사들인데....말하자면, 미국의소리방송이나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 등과 같은 류의 심리전 언론으로서

러시아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언론이지요.

("스푸트닉"이 과거에는 "러시아의소리"라는 명칭으로 불렸죠.)

그것 역시 물론 러시아의 시각만을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진짜 진실을 알기 어려울 수 있다고 하지만...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대체로 러시아의 시각이 옳은 경우가

많지요.

왜냐면 러시아는 미국의 숨은 의도들을 주로 까발리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정론직필은 이미 오래전부터 소위 "이슬람국가"(IS, ISIL, ISIS)라는

테러 조직의 수상한 "정체"에 대해 추적해 온 바 있지요.

왜냐면 IS라는 테러조직원 수가 처음에는 고작해서 몇천명 수준이었다가

나중에 많아져서 고작 1~3만명 수준에 불과한데도....이상하게도

엄청난 위세를 떨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그 테러조직이 무슨 정예병력들인 것도 아니고

온갖 잡탕 짬뽕 어중이 떠중이들을 모아놓은 오합지졸 군대에

불과한데도....매스컴에서 떠들어대는 것에 의하면

마치 천하무적의 강군이라도 되는듯이 파죽지세로

이라크와 시리아를 점령해버리니 말입니다.

그건 도대체 말이 안되는 소리이지요.

왜냐면 미국이 길러둔 미국 따까리 군대인 이라크 정규군 병력이

무려 27만명이고, 시리아 정예 정규군만 해도 대폭 줄었다고 해도

무려 17만명이나 됩니다.

(참고: http://bizarre.tistory.com/39

http://bizarre.tistory.com/78 )

이라크의 경찰병력도 무려 44만명이나 됩니다.

그런데 고작 몇천명 내지 1~3만명(=cia 추정)의 IS라는 테러조직이

도대체 어떻게 그와같이 엄청난 위세를 부릴 수 있다는 말인지?

그래서....그 배후에는 틀림없이 미국 cia가 있을 것이라고

우리는 간단히 추측해 볼 수 있지요.

물론, 실제로 여러 언론들에서 이미 IS는 미국 cia가

오래전에 만들어 둔 테러조직이라고 밝힌 바 있지요.

그렇다면....IS 는 왜 걸핏하면 참수 등 잔인한 짓을

동영상으로 찍어 유포할까요?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즉, 두 가지 목적 때문이지요.

1. IS를 "악마화"시킬 필요성 때문에...

IS가 "악마"라는 이미지가 덧씌워져야 미군이 그것을 핑게로

공습을 해댈 수 있으니까요.

물론, 미국은 IS에 대해 절대로 직접적 공습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군이 지난 1년동안 무려 40억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무기를

퍼부어댔지만 그러나 IS의 대원수도 줄어들지 않았고, 나아가 IS가 점령한

영토도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공습을 핑게로 재래식 무기를 소모하여 미국군수산업체들의

무기를 사줄 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이죠.

그리고 운좋으면 시리아 정부군을 공격하여

아사드 정권을 뒤집어 엎고자 하는 것이 미국의 목표죠.

그런데 그게 러시아가 개입하면서 미국이 아사드 정권을

뒤집어엎는 일은 이제 물건너갔습니다.

2. IS의 군사적 위세가 마치 대단한 것처럼 위장시키기 위해...

IS가 가능한 "잔인한" 모습들을 보여주어야, IS의 군사적 위세가

정말로 대단해서 시리아, 이라크의 영토를 그와같이 신속하게

엄청난 규모로 점령해버렸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겠지요.

만일 IS가 그와같이 잔인한 짓을 하지 않고 그냥 조용하다면

미군은 공습 명분이 없고, 나아가 그와같이 방대한 규모의 영토를

장악할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혹의 시선을

던질 것이니 말입니다.

어쨌든.....

IS가 설치고 다니는 그 현장에 살고 있는 시리아인들은

그 IS라는 테러 조직을 생생하게 목격하고 경험했을 것인데...

그 시리아인들 생각으로는 IS라는 테러조직은 미국이 만든 것이

틀림없다고 믿고 있다니....

아마도 그것이 진실일 겁니다.

우리 카페는 바로 그와같이 진짜 진실을 까발리는 작업을

하는 곳이지요.

그러나 기사댓글들을 보아도 알 수 있지만

일반 무지랭이 국민들은 그저 IS가 정말로 나쁜 놈들이니

미군이 공습을 퍼부어 없애버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나아가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도 독재정권으로서

아주 나쁜 놈이라고 흔히 생각하곤 하지만....

그러나 그건 정확한 국제정치적 정세를 모르는

무식의 소치에 다름 아니지요.

Over 80 Percent of Syrians Believe ISIL Created by US 

17:23 18.09.2015(updated 17:56 18.09.2015) 

시리아인들의 80% 이상이 IS는 미국이 만든 것이라고 믿고 있다.

Syrians share a strong belief that someday their country will become united again and are holding out for a diplomatic solution to the crisis, a recent poll showed.

A survey by the British polling organization ORB International, an affiliate of WIN/Gallup International, found a hefty 81 percent of respondents saying that Islamic State was created by the United States and its allies, while 22 percent said the terrorist group was a positive influence.

A total of 79 percent agreed that foreign fighters made the war worse.

시리아인들의 79%는 미국 등 외국 군대의 개입이 시리아 전쟁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생각한다.

Less than 21 percent said they preferred their present life to the one they lived under President Bashar Assad.

시리아인들의 21% 이하만이 현재의 생활이 아사드 정권 때의 생활 보다 더 낫다고 생각한다.

Fifty-seven percent said the situation was getting worse.  Seventy percent opposed the country’s partition and 65 percent said Syrians could become one nation again.

Almost 49 percent spoke out against US and coalition airstrikes.

시리아인들의 49%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공습에 반대한다.

Fifty-one percent preferred a diplomatic solution to the crisis and 64 percent said a peaceful settlement of the conflict was possible.

The poll was conducted using 1,365 Syrians from all of the country’s 14 provinces.

http://sputniknews.com/middleeast/20150918/1027199951/syria-isil-poll.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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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Created Syrian Conflict, Now It’s Time to Compromise and Fix Crisis 

11:28 17.09.2015(updated 21:52 17.09.2015) 

미국이 시리아 문제를 야기시켰다. 이제 미국이 시리아 위기를 해결해야 할 때다.

The West wants to overthrow Bashar al-Assad, because he is a Russian ally and one of the main opponents of Israel in the Middle East, Dr. Marcus Papadopoulos, the editor of Politics First Magazine, told Radio Sputnik.

미국 등 서양은 시리아의 아사드를 제거하고 싶어한다. 왜냐면 아사드는 러시아의 동맹국이고, 이스라엘에 대한 주요 반대국이기 때문이라고 파파도퓰러스 박사는 말했다.

The West, especially the United States, is responsible for creating chaos in the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that eventually resulted in the current refugee crisis in Europe. However, the mainstream Western media and journalists choose to ignore this, Dr. Papadopoulos said.

서방, 특히 미국이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혼란을 만든 책임이 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그런 혼란이

현재 유럽의 난민 위기가 발생된 것이다. 그런데도 서양 매스컴과 기자들은 그러한 진실에 대해 보도하지 않는다고 파파도풀러스 박사는 말했다.

Earlier this week al-Assad spoke with the Russian media and blamed the West for orchestrating chaos in Syria, but failing to take responsibility for millions of Syrian refugees that were forced to leave their country as a result of the conflict.

이번주 초에 아사드는 말하기를, 시리아에서의 혼란은 미국 등 서양에 책임이 있는데도

수백만명의 시리아 난민들에 대한 책임을 떠맡는지 않는다고 말했다.

"Assad is right. How many refugees were in Syria before the West started to support Islamists in Syria? None. But as soon as the West interfered the flow of refugees started," Dr. Papadopoulos explained.

아사드의 말이 옳다. 미국 등 서양이 시리아의 IS를 지원하기 시작했을 때

시리아 난민 숫자는 얼마였나? 전혀 없었다. 그러나 시리아 문제에 미국 등 서양이 개입하자

시리아 난민들이 넘쳐나기 시작했다고 파파도퓰러스 박사는 말했다.

Right now, refugees are coming from Syria, Iraq and Libya. All these countries have a common denominator — they are all the victims of Western interference. The US government, in particular, thinks it's above international law and that it can overthrow foreign governments that it doesn't like to pursue its own interests, the expert said.

시리아, 이라크, 리비아는 모두 미국 등 서양국가들의 개입에 의한 희생물들이다.

특히, 미국은 국제법을 준수하지 않고 무법자처럼 행동하는데, 미국의 이익을 따르지 않는 

외국정부들을 미국 마음대로 마구 뒤집어엎어도 된다고 미국은 생각한다고

그 전문가는 말했다.

It shouldn't matter whether or not the US government likes al-Assad, or liked Muanmar Gaddafi and Saddam Hussein, because they were the legitimate leaders of their own countries. As soon as the United States removed Gaddafi and Hussein, their countries descended into chaos and Islamic extremists of all kinds took over the countries, turning millions of people into refugees, Dr. Papadopoulos continued.

Since al-Assad is a Russian ally, Washington wants to remove him. Two other key reasons why the US government is so keen to overthrow al-Assad are because he is an opponent of Israel, America's main ally in the region, and a friend of Iran, Dr. Papadopoulos explained.

Culturally and demographically, Syria is a very delicate and complicated country and if one interferes into this sort of a country, there bound to be "terrible repercussions," Dr. Papadopoulos said.

Having created the conflict, now the US government has to sit down with al-Assad and try to find a working solution to solve the crisis. It's also crucial to have Russia as a mediator, since Damascus and Moscow are long-time allies and without the role of the Kremlin a deal won't happen.

 "You might not like each other, but you have to work with each other," Dr. Papadopoulos said, bringing up the example of Iran and how it was possible to solve the issue of Iran's nuclear program when everyone decided to sit down at the negotiations table.

Deals can be made, the US government just has to realize that it must learn to compromise with others, the expert concluded.

http://sputniknews.com/middleeast/20150917/1027122757/us-responsible-for-syrian-war-

refugee-crisis-must-compromise-to-end-conflict-marcus-papadopoulo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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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Can Prevent US ‘Hidden Agenda’ Emerging in Syria 

17:01 16.09.2015(updated 17:51 16.09.2015) 

시리아 문제로부터 야기될 미국의 숨은 의도를 러시아는 막아낼 수 있다.

(정론직필 주: 즉, IS의 힘을 키워 이슬람이 많이 살고 있는 러시아 남부 국경지역으로 침투시켜

러시아를 혼란에 빠뜨리고자 하는 미국의 전략을 의미함. 그러나

이건 좀 오바스러운 발상이라고 봅니다.)

The Syrian refugee crisis could become the perfect excuse for a “humanitarian intervention” by a Washington-led coalition, but Russia is in a position to prevent such developments, writes former Indian ambassador to Uzbekistan and Turkey and columnist for Asia Times Melkulangara Bhadrakumar.

시리아 난민 위기는 미국 및 그 동맹국들이 시리아 아사드 정권을 뒤집어 엎기 위해 개입할 좋은 명분이다. 그러나 러시아는 그런 상황을 막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The United States is focused entirely on changing the Syrian regime, which, according to the former diplomat, confirm‎s the "Faustian bargain" between Washington and Turkey to establish a no-fly zone along the Turkish-Syrian border and allow American aircrafts the use of Turkish bases for coalition air strikes on ground targets.

In addition, US President Barack Obama received the approval of Congress to conduct air strikes (in particular, on the positions of the Syrian government forces) in order to protect military units supported by Washington.

Such a strategy negates Moscow's efforts to advance the peace process between the various forces in Syria and shows a ‘hidden agenda’ in the Middle Eastern policy of the US.

Bhadrakumar believes that Washington will try to use ISIL to destabilize the situation on the southern borders of Russia. Strengthening the position of terrorists potentially threatens Russia, as the militants could enter Russia through Central Asia and the North Caucasus.

미국은 IS를 이용하여 러시아 남부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들도록 하고자 시도하고자 할 것이다.

Moscow draws a ‘red line’ as this development represents a significant threat to Russian regions with a majority Muslim population.

그러나 러시아는 미국의 그런 의도에 경고를 보내고 있다. 왜냐면 이슬람인들이 많이 사는 러시아 남부 국경지역에 미국의 그런 시도는 러시아에 매우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The seriousness with which Russia perceives the nature of threats to its national security was emphasized by the decision of President Vladimir Putin to speak at the UN General Assembly in New York, calling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in the fight against ISIL,” Bhadrakumar noted.

In the meantime, Europeans are unhappy with the fact that Washington is responsible for giving the impetus to the development of civil war in Syria. Their effort was to try and overthrow Bashar al-Assad and then withdraw from the mess which followed. Facing the escalating migrant crisis, the United States left Europe to deal with the crisis on its own.

시리아 내전에 미국이 책임이 있는데, 시리아 난민 위기로 유럽국가들이 곤란에 처하자

그건 유럽의 문제라며 미국은 나몰라라 하고 있어서 유럽은 별로 기분이 좋지 않다.

“Obama said that we are ready to accept 10,000 Syrian refugees but it is only a drop in the ocean, given that 4 million people who fled Syria since the beginning of the war have rushed to the borders of the Old World, but not to America,” the former diplomat elaborates.

“This could be the biggest foreign policy disaster of the Obama presidency.”

On the other hand, the regional allies of Washington and neo-conservative lobbyists in the country are urging Obama to ‘do something’ while their European partners, on the contrary, have made it clear that they want to put an end to the Syrian crisis.

In this case, the most suitable option for the United States is to combat ISIL, but if it does this the US’ scheme of manipulating the Islamists in order to implement its regional agenda will have to be put aside, the diplomat concluded.

유럽 난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면, ISIL을 없애버리면 되지만, 그러나 그렇게 되면 미국의 ISIL을 이용한 러시아 남부 지역 불안정화 시도는 물건너가게 된다.

 http://sputniknews.com/politics/20150916/1027083039/us-syria-destabilization-agenda-

isil-threat.html

[나인]

직필님께서 아주 일찌감치 '유대쥐' 놈들의 수작질로 규정해 놓으신 ~그대로군요, 과연 !

[타이거준]

좋은글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