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일대일로"에 대해서는 시시콜콜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실 그에 대해서는 정론직필이 잘 알지도 못하고 관심 자체도 없습니다.
다만,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이 미치는 국제정치적 영향에 대해
간략한 언급을 해보고자 합니다.
중국이 그런 짓을 벌이는 것은 간단하다고 봅니다.
중국의 엄청난 인구와 경제자원 및 경제력을 이용하여
세계가 중국 중심으로 돌아가도록 하고자 하는 국가전략
즉, 미국 대신 이제 중국이 세계패권을 장악하고자 하는 짓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트럼프의 수석전략가였다는 스티브 배넌이 트럼프에게 조언하기를
러시아와는 가까이 지내는 대신에 앞으로 미국의 가장 큰 적이 될
중국을 죽여야 한다고 조언했던가 봅니다.
현재 중국은 아프리카, 남미 지역, 동남아 지역 등등에 엄청난 경제적 투자를
해대며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지요.
그리고 미국 달러패권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위안화의 기축통화화 작업을
진행시키고 있는 중이지요. 그래서 금거래나 석유거래 등에 있어서 위안화 결제가
중국 국제금융시장에서 가능하도록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중국이 미국 패권의 상당 부분을 조만간 가져갈 수 밖을
것이라고 보는데....
어쨌든, 중국놈들도 세계패권을 추구하기는 미국이나 마찬가지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중국의 그런 영향력 확대가 가져올
새로운 국제정치적 질서에 주목해보고자 합니다.
과거 오랜세월 동안 유럽제국들이나 미국 등이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등을
"사실상" 식민지배하며 엄청난 경제적 착취를 해왔음은 잘 알려진 일입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서양세력의 지배를 당한 그런 나라들의 경제가 발달되지도 못했고
그 나라 국민들의 복지수준도 여전히 열악하기 짝이 없습니다.
왜냐면 미국 및 유럽지배세력들은 그런 약소국들의 열악한 인프라 및 복지수준 향상에
근본적으로 관심없었기 때문입니다.
그저 고작해서 서양의 온갖 "민간단체"들이 마치 천사처럼 보이는
"인권향상" 운동 또는 "복지지원" 운운의 활동들을 이미 오래전부터 해오고 있지만...
그러나 피지배 착취를 당하는 그런 나라들의 상황은 여전히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그런 나라들에 중국은 거대한 인프라 투자를 하며 그 나라들을
중국으로 연결시키고 있는가 봅니다.
즉, 중국이 비록 패권장악을 위해 그런 짓을 벌이고는 있지만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런 약소국들의 인프라 개발이 되고, 나아가 실제
복지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겁니다.
특히, 정론직필이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중국의 그런 대규모 투자로 인하여
그들 약소국들이 이제 더 이상 유럽이나 미국에 의존하지 않게되어
사실상의 서양 식민지 상태로부터 탈출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중국도 그런 나라들에 대해 패권지배를 하고자 하는 야욕을 가지고 있겠지만
그러나 서양세력들처럼 일방적, 날강도적으로 그런 국가들을 약탈, 착취할 것 같지는
않다는 점에서.....그들 나라들에게는 그나마 다행처럼 보이더라는 거지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미국 및 유럽세력들의 패권은 급속히 무너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대신 중국, 러시아 등이 좀 느슨한 패권행사를 하는
새로운 국제정치적 질서가 형성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참고)
Asia’s Grand Escape from Colonial Shadows
MAY 1, 2018 COVERT GEOPOLITIC
라오스 고속철도 건설 현장
https://geopolitics.co/2018/05/01/asias-escape-from-colonial-sha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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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中 일대일로에 등돌리는 EU.."新아시아 정책 구상"
김윤정 기자 입력 2018.05.08 13:36 수정 2018.05.08 13:36
"일대일로, 中 지정학적 영향력 확대" 경계심
아시아·동유럽의 중국 의존도 줄이기
(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사업에 대한 유럽의 경계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새로운 아시아 정책으로 일대일로 대안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CMP는 중국의 일대일로를 둘러싸고 EU 내에서 회의론이 커지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선 일대일로가 중국의 유럽 내 지정학적 영향력 확대에 이용되고 있다고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래서 일대일로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http://v.media.daum.net/v/2018050813364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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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대일로의 개념과 의미 | 일대일로
life24 2017.04.30 21:50 http://blog.daum.net/dsk54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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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계 경제의 주도권 변화와 미국의 대응 | 일대일로
첫댓글 길(road)의 개념이 소통이라 생각합니다
중국의 저 길 개념은 별다른게 아니고
지금까지 비 상식적인 위정자들의 욕심에 의해 경제적 혹은 사상적으로 차단했던 길이
열릴 시기가 도래하여 자연스럽게 될일을
짱깨들이 연것처럼 포장하고 있다고 봅니다
길이란게 아무나 가면 되는거지 누가 만든다고 가고 막는다고 못가고 하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참 비상식적인 길에대한 개념을 짱깨들이 만들어내고 있는거 같습니다
고로 중국애덜은 아직 갈길이 먼 인종인거 같습니다
천안문광장에서 탱크로 갈아뭉갠 개혁의 시점이 조금있으면 분명 아스팔트를 뚫고 올라오리라 봅니다
올림픽과 월드컵을 열번을 해도 가식적인 짱개입니다
아프리카에서 10년전 경험하고 느낀점을 몇자 적어봅니다.
아프리카 사회주의 국가엔 중국인 인력으로 도로와 상하수도 사업을 활발 하게 하고 있습니다.
한국건설 업체는 관리자및 팀장급을 내국인위주로 채용하고 현지인 로컬 인력을 수급하여
시공 하지만 중국 업체들은 중국인 위주로 공사 하는 관계로 아프리카 현지인 들의 눈총을 받습니다.
중국 업체들은 차관 형태로 공사 발주 시공 까지 독식 하지요.
아프리카 원조 사업중 인프라 공사도 자국민 위주로 운영 하는게 중국의 스타일인걸 볼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익을 절대로 양보 하는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
중국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 시절입니다.
항상 건필 하세요.^^.
.
아마 그럴 겁니다. 현재 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세계 도처에 중국인들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다고 하는가 봅니다.
그리고 중국놈들이라고 해서 공짜로 제3세계에 무엇인가 이익을
주는 것이 결코 아님도 사실일 겁니다.
다만, 위 본문글에서 지적한 바는....
과거 미국 및 유럽제국들은 아프리카 등의 인프라 건설을 하여
그 나라 경제 자체를 발전시키는데 도무지 관심이 없어서 지금까지 그 나라들의
경제상황이 여전히 열악한데, 중국은 바로 그 인프라 문제를 손대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자 했던 겁니다.
즉, 세계패권 차원이기는 마찬가지이지만....조금 덜 나쁜
또는 조금 덜 악랄한 새로운 주인인 셈임을 지적한 것이지요.
중국의 일대일대일로 ㅡ에 관심이 없다고 하시지만
이미 알아야 할 사항은 알고 계시니 안심 입니다
장차의 세계를 보자면
일대일로 정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부정하고 싶어도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 입니다
북한과 관련하여 정세를 분석 하자면
중국의 전진 궤도를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악한 패권
그냥 패권
그냥이 이겨라 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