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용 北외무상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 것 뿐"(2보)
연합뉴스 | 입력2016.04.22. 05:36
미국의 북한 적대시 정책 중단 촉구
(유엔본부=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리수용 북한 외무상은 "지금도 한반도에서는 30만 명의 군사력과 미국의 핵시설이 동원된 핵전쟁 연습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SDG) 고위급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또 그는 "북한에 대한 제재가 지속가능개발에 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했으며 "우리가 최후에 웃는다는 것이 김정은 지도자의 정치적 의지"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 주소 http://v.media.daum.net/v/2016042205362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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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수용 北외무상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 것 뿐이었다"(종합)
연합뉴스 | 입력2016.04.22. 06:04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 고위급회의에서 핵실험 정당성 주장
미국의 북한 적대시 정책 중단 촉구
(유엔본부=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북한에 가해지는 유엔 차원의 제재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다.
또 한반도에서 핵전쟁 연습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북한도 핵개발을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리 외무상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SDG) 고위급회의'에서 회원국 대표 연설을 통해 북한에 가해지는 국제사회의 제재를 비판하는 한편 이런 제재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북한은 12년 의무교육, 무상치료 등을 이미 실시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북한의 지속가능 개발은 외세 때문에 최악의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리 외무상은 북한이 핵개발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변했다.
"지금도 30만 명의 방대한 무력과 미국의 핵전략 자산들이 동원된 사상 최대 규모의 핵전쟁 연습이 한반도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핵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대화도 해 보고, 국제법에 의한 노력도 해 봤지만 모두 수포가 됐다. 남은 것은 오직 하나,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 것뿐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30 지속개발가능목표'는 빈곤퇴치, 질 높은 교육, 양성평등 등 2030년까지 인류의 발전을 위해 설정된 목표로, 리 외무상이 핵개발의 정당성을 주장한 것은 주제와 동떨어진 것이다.
하지만 리 외무상은 아랑곳없이 미국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동원해 북한을 매도하며 제재대상으로 정한 것이 국제법과 유엔헌장을 위반한 것이며 북한의 지속가능 개발에 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했다.
또 경제적 봉쇄로 북한을 없애겠다는 미국의 행위를 "무지의 표현"이라고 몰아붙인 뒤 "최후에 우리가 웃을 것이라는 게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인 김정은 동지의 정치적 의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이 우리의 지속적인 개발을 가로막은 데 대한 보상을 단단히 받아낼 것"이라며 북한을 적대시하는 책동을 당장 중단할 것을 미국에 촉구했다.
이 기사 주소 http://v.media.daum.net/v/20160422060449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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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美북부사령관 지명자 "이란보다 북한이 더 중요한 위협"
연합뉴스 | 입력2016.04.22. 05:06
"北 ICBM으로 미 본토 타격 노력…ICBM 대비 미사일 레이더 식별 강화"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로리 로빈슨 미국 북부사령관 겸 북미우주항공사령관 지명자는 21일(현지시간) "북한은 단기적으로 이란보다 더 중요한 위협을 주고 있다"며 "지금 당장은 중거리 탄도미사일이 위협이지만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이용해 미국 본토를 타격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역사상 첫 여성 4성장군인 로빈슨 지명자는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평가하는 데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로빈슨 지명자가 거론한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은 북한이 최근 발사 실험에 실패한 무수단과 노동 미사일이 대표적이다. 북한은 이와함께 ICBM인 대포동 2호와 KN-08(이동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빈슨 지명자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본토 미사일 방어(MD)와 관련해 "우리의 방어시스템은 효과적으로 작동되고 있다"며 "앞으로의 우선순위는 북한의 미사일 식별능력을 강화하는데 맞춰져야 한다"고 밝혔다.
로빈슨 지명자는 특히 "신형 장거리 식별레이더(LRDR)를 배치하는 것이 첫번째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방부는 오는 2020년까지 북한의 미국 본토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신형 레이더를 알래스카 주 내륙 중앙의 클리어 공군기지에 배치한다는 계획을 지난해 발표했다.
로빈슨 지명자는 "미사일 식별능력을 강화하고 킬 체인(Kill Chain·적의 미사일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공격을 가하는 공격형 방위시스템)을 재설계하며 명령과 통제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북한과 이란의 복잡해진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태평양 공군사령관을 역임한 로빈슨 지명자는 뉴햄프셔대학 학군단(ROTC) 출신으로 1982년 공군 장교가 된 로빈슨 대장은 공중전 지휘통제관, 공군무장학교 교관, 552 항공통제비행단장, 17 훈련비행단장, 공군장관실 법무연락단장, 공군 중부사령부 부사령관, 공군 전투사령부 부사령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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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Korea poses more significant threat to U.S. than Iran: incoming U.S. homeland commander
2016/04/22 02:37
WASHINGTON, April 21 (Yonhap) -- North Korea poses a more significant threat to the United States than Iran in the near term, and more priorities should be given to defending against missile threats from the communist nation, the incoming U.S. Northern Command chief said Thursday.
Gen. Lori Robinson, nominated to be commander of the U.S. Northern Command and North American Aerospace Defense Command, made the assessment in written testimony for a Senate Armed Services Committee confirmation hearing. She said the North's "ability to project power grows while our ability to predict its intent wanes."
"In the near term, North Korea poses a more significant threat and I believe priorities should be focused on closing those discrimination gaps," Robinson said in response to a question about the necessity of a long-range discrimination radar to defend against threats from Iran.
"The long-range discrimination radar slated for Clear, AK is a good first step in doing just that," she said, referring to an Alaska Air National Guard radar station designed to detect incoming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s and 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s.
She also stressed the importance of making sure the U.S. missile defense system works.
"We must ensure that our ballistic missile defense systems remain operationally effective, especially in light of the DPRK's continued ballistic missile capability development," Robinson said.
"If confirmed, I will continue to represent the warfighting community with the Missile Defense Agency to execute their challenging test campaign that enables the Department of Defense to continue to strengthen mission capabilities," she said.
Robinson, commander of Pacific Air Forces, was nominated last month to succeed Adm. William Gortney as chief of the Colorado-based Northern Command, charged with homeland defense.
jsch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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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동원해 북한을 매도하며
제재대상으로 정한 것이 국제법과 유엔헌장을 위반한 것이며
북한의 지속가능 개발에 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했다.
또 경제적 봉쇄로 북한을 없애겠다는 미국의 행위를
"무지의 표현"이라고 몰아붙인 뒤
"최후에 우리가 웃을 것이라는 게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인 김정은 동지의
정치적 의지"라고 강조했다."
"최후에 우리가 웃을 것이라는 게"..
엄청난 자신감을 보여주는 언사..
니들이 아무리 지랄발광 해봤자..
우리는 끄덕없이 발전해갈 뿐이고..
오히려 니들이 결국 폭망하게 될거라는..
미래에 대한 예언성 발언..
.^^.
역사의 가장 오랜 한국을 이제 갓난 애기같은 국가가
덩치만 믿고 까부는 철없는 물뿌른 해적의 손자정도 되는 허풍정도
여기면서 그래도 덩치를 생각해서 조심히 견제 하는모습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이제부터 잘~`하지않으면 토착민을 아예없앤 후폭풍을 맞을겁니다.
인디언들도 우리 민족으로보입니다.
그 과보는 우리민족의 원한에서 값게 될거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