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北 재진입 기술 보유한 듯…이달초 배포 美CIA 평가"

[한동네]

美언론 "北 재진입 기술 보유한 듯…이달초 배포 美CIA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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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8 15:25 | 최종수정 2017-08-18 16:0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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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각발사로 인한 고압때문에 해체…"정상궤도땐 재진입 문제없을 것으로 판단"

재진입 기술 입증위해 태평양상으로 최대사거리 발사 감행 예상

(서울=연합뉴스) 윤동영 기자 = 북한이 지난달 28일 쏜 대륙간탄도탄(ICBM) 화성-14의 재진입체가 대기권 재진입에 실패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고각 발사 때문이며, 정상 궤도로 날린다면 미대륙 목표 지점을 타격할 수 있을 것으로 미 중앙정보국(CIA)은 판단하고 있다고 외교전문 매체 디플로매트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이 지난달 28일 시험발사한 화성-14형 미사일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이 매체는 이달 초 배포된 CIA의 기밀 평가서 내용에 정통한 미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 화성-14 재진입체가 해수면에 떨어지기 전에 해체돼 소멸한 이유는 고각 발사로 인해 재진입체가 받는 압력이 과중해졌기 때문으로 CIA는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북한이 지금까지 2차례 시험 발사한 화성-14의 비행 궤적에 대한 관측을 토대로, CIA 평가서는 북한의 재진입체 기술이 최소에너지 궤도로 발사 시 재진입에 문제가 없을 만큼 충분히 발전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평가는 미국의 국가항공우주정보센터(NASIC)가 "지상, 해상, 공중 감지 장치들을 통해 수집한" 자료로도 뒷받침된다고 한 소식통은 이 매체에 밝혔다.

탄두를 탑재한 재진입체는 지구 대기권을 뚫고 하강할 때 거대한 고압과 고온을 견뎌야 하는데 북한이 화성-14의 최대사거리를 입증하면서도 동해 상에 떨어지게 하려고 최고 고도 3천700km까지 올라가게 고각 발사를 했기 때문에 재진입체 구조에 가해지는 압력이 정상 발사보다 과도해졌으리라는 것이다.

북한은 지난달 28일 화성-14 발사 후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실제 최대사거리 비행조건보다 더 가혹한 고각 발사 체제에서의 재돌입 환경에서도" 전투부(탄두부)의 유도 및 자세 조종이 정확히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지난달 4일 화성-14 첫 시험발사 후 "전투부는 그 어떤 구조적 파괴도 없이 비행하여 목표 수역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당시 미 정보기관들은 과장된 주장이라고 반박했었다.

그러나 디플로매트는 당시 재진입체가 고도 1km 언저리 상공에 내려올 때까지 유지되고 있었다며, 30kt 폭발력의 핵탄두라면 이 고도에서 공중폭발을 통해 목표 지점 타격에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플로매트는 북한이 지금까지는 일본 상공 비행을 피하려고 미사일을 동해에 떨어지도록 했지만, 재진입 기술 입증을 위해 곧 태평양 상공으로 ICBM인 화성 14는 물론 중거리미사일인 화성 12의 최대사거리를 비행하는 시험발사를 감행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CIA 평가서 역시 북한이 화성 14의 추가 시험발사를 통해 최대사거리 비행 시 재진입 능력을 입증하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군사행동 시사 발언 와중에 미 정보기관들이 잇따라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내부 기밀 평가를 언론을 통해 외부에 공개한 것에 대해 일부에선 이라크 침공 때처럼 대북 군사행동 명분 제공용이 아니냐는 관측도 있으나, 그와 반대로 대북 조치 논의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 같다고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16일 보도했다.

북한이 지금 당장 미국의 도시들을 핵무기로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한 것으로 정보기관들이 평가하고 있는 만큼 '예방전쟁'의 기회는 이미 사라졌고 '선제타격' 역시 북한의 보복무기가 하나로 남지 않도록 전부 파악해 일거에 없앨 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 한 매우 위험한 일이 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북 군사 타격 논의보다는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안정적인 대북 억지력을 확립할 필요성을 인식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최근 공개된 미 정보기관들의 최신 기밀 평가 3가지 중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 성공은 미국의 모든 정보기관이 합의한 평가다. 그러나 핵탄두 60개 분량의 핵물질 보유는 국방정보국(DIA)과 국가지리정보국(NGIA)의 공동 평가이며, 재진입 기술 보유는 CIA의 평가로 다른 모든 정보기관도 동의한 것들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ydy@yna.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483307

또 얼마간의 시간이 흘렸나?

북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재진입에 성공했다고-.

북이 무언가 했다면 우선은 무조건 실패! 라고 외치고

시간이 지나면 슬며시 성공이었다는 말을하는 미국의 졸렬함은

북이 성공했다는 걸 인정하기 싫은 거만함과 불안감의 복합일터.

그러면서 다가온 괌 포위사격 일정이 실행되면 어떤 발표를?

이렇게 실패했다!,사라졌다!다른 곳으로 ~.......

[정론직필]

국방연구원 "북 화성-14형 대기권 재진입 실패했다"
박성진 기자 입력 2017.08.17. 09:52 수정 2017.08.17. 10:05

http://v.media.daum.net/v/20170817095258808
-------------
北 ICBM '대기권 재진입 실패' 3가지 근거
입력 2017.08.17. 12:10

http://v.media.daum.net/v/20170817121022796
--------------
한·미·일 "북한 ICBM 대기권 재진입 '실패'" 결론
입력 2017.08.12. 20:07

http://v.media.daum.net/v/2017081220072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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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北, ICBM 대기권 재진입 기술 확보 못해"
김혜경 입력 2017.08.01. 10:21

http://v.media.daum.net/v/20170801102119895

[황좌]

뜻하지 않게 어떤 사실을 알게된 느낌입니다
즉 핵폭발 위력을 극대화 하려면
지면폭발 보다는 일정고도에서
터트려야 그 피해범위가 커진다는 글을 본적있는데
이 말은 달리 말하여 폭발력이
엄청난 핵일수록 더 높은 고도에서 터져야한다는 의미 가
아닐까 싶다는겁니다
즉 미중소 이외의 핵무장 국가의
최대 충격범위가 3킬로 상공내외라면 북의것은 그것의
몇배에서 몇십배의 위력이기에
상당한고도에서 폭발을 유도해야 한다 는 의미 말이죠
실패였다 에서 그 의미를 깨달은 미국이 급히 태도를 바꾼것도 그 위력적 불균형을
알아차린것이 아닌가 한다는 의미입니다

[안고랑]

자칭 전문가들이라고 하는 사람들, 그리고 수구꼴통들은 차치하고라도 리버럴세력들이라 불리우는 자들이 북한의 고각발사가 비정상적인 발사여서 재진입 기술은 절대로 확보할 수 없다고 아예 단언하더군요. 왜냐하면 고각발사에서 낙하는 속도가 45도 정상각으로 쏴서 내려오는 재진입체의 속도보다 느려서 그런답니다. 도대체 고등학교때 저들은 물리학시간에 무엇을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정상발사보다 더 가혹한게 바로 고각발사이고 그 고각발사에서 내리꽂는 미사일의 재진입속도가 정상각도에서 낙하는 속도보다 더 느릴까요? 이건 상식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그런식으로 물리법칙을 거스르는 말을 무책임하게 하면서 북한의 미사일기술

[안고랑]

수준을 폄하더군요. 어디 그 뿐이겠습니까? 핸드폰조차 제대로 못만드는 북한이 미사일은 커녕, 핵탄두 소형화기술조차 없다고 폄하더군요. 그러면 핸드폰을 그렇게 잘 만드는 대한민국은 미사일 일단 추진체조차 못 만들어 러시아제 추진체로 나로호에서 발사한답니까? 그것도 거듭된 실패를 말이죠.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와 비약으로 북한의 미사일 및 핵 기술력을 폄하면서 때론 중국의 둥펑 시리즈 미사일과 비슷하다고 해서 중국의 것을 카피했다느니 뭐하니면서 폄하하고 요새는 러시아 혹은 우크라이나에서 미사일 엔진을 불법으로 들여와 개발했다고 하는 언론보도를 접했습니다. 진짜, 가소롭지요. 작년에 거듭된 실패의 미사일이 사실

[안고랑]

올해의 성공을 위한 예정된 실패라는 것을 인정치 않을까요? 어느날 뜬금없이 미사일을 통째로 해외에서 불법적으로 가져와서 조립해 쏴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게 말인지 막걸인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제대로 보려고 하지 않고 어떻게하면 깎아 내려 폄하를 할까하는 저 얄팍한 생각들을 할수 있는지...,

[안고랑]

그리고 미국 언론에 발표되는 전문가들의 말이 앞뒤가 안맞다는게 무엇이냐 하면 작년에 무수단의 거듭된 실패가 실은 자신들이 심어 놓은 '발사의 왼편'이라는 프로그램에 의한 것이었다는 듯이 말을 하면서 지금은 그렇게 거듭된 실패를 하는 북한의 미사일 기술력이 형편없다는 듯이 폄하하면서 동시에 미본토까지 때릴 수 있는 ICBM이라는 화성 14형에 대해서 뜬금없는 해외에서의 미사일엔진을 통째로 가져와(그것도 몇개인지 파악조차 되지 않는다고하면서) 쏘아 올렸다고 합니다. 가만히 보면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두서 없는 저들의 생각들이 나열되어 있다는 것을 보입니다. 현실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은밀히 미사일 엔진을 가져 올수

[안고랑]

까요? 설계도면을 가져왔다 치더라도 그 설계도면으로 1~2년만에 미사일을 개발하고 완성할 수 있습니까? 미사일과 핵무기 기술은 수십년전의 기술이지만 최소한 기초학문이 제대로 기반이 되어 있지 않으면 만들 수 없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북한은 이미 김일성시대때부터 기초학문에 막대한 투자를 했는데 반해 대한민국은 여전히 기초학문이 부실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런데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기술력을 폄하하려 합니다.

[우람]

조선이 외부에 의존하지않고 스스로 새 로켓엔진을 개발할정도로 그 분야에 기술축적이 되어있다는 얘기입니다. 탱크도 선군호는 3.5 세대 성능이라고 합니다. 그 엔진까지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유사시에 부품걱정을 않는다고 읽었읍니다. 참고 K-1, K-2 는 3세대지요. 4 세대는 아직 배치되지않고 세계각처에서 연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