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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카페에서는...."근거"가 불분명한 주장들을
마치 실제 근거가 있는 사실인 양 주장하는 내용의 게시물들을
"사기성"이 농후해서 혹세무민하는 게시물로 간주하여
그런 게시물들을 우리 카페로 퍼오는 행위를 무척 싫어합니다.
그 점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만일 그런 무근거한, 또는 혹세무민적인 글이나 동영상이
우리 카페에서 발견되는 즉시 해우소 게시판으로 이동조치할 것입니다.
암튼, 아래 내용들에 대해서는 우리 카페에 이미 오래전에 소개된
내용들로서 회원님들 모두 다 아시기 때문에 별 큰 의미가 없지만....
그러나 다시 한번 모아서 퍼옵니다.
암튼, 아래 기사들의 시점을 살펴보면....FP 기사는
작년 8월 9일의 기사죠.
그 의미는.....즉, 작년 북한의 화성-14형이 발사되었을 때
알만한 사람들은 이미 북미간의 게임이 끝났음을 즉시 눈치챌 수 있었죠.
즉, 작년 11월 29일의 화성-15형 발사는 그냥 확인사살용에 불과했다는 말입니다.
그러고나서 그 직후부터 북한은 "긴장완화" 수순들을 치밀하게
기획하여 실행에 들어갔고, 그 내용이 구체적으로 나타난 것이 바로
올해 신년사였다고 봅니다.
“게임은 끝났고 북한이 이겼다”…미국 내 동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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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문제에 ‘先(선) 대화 추진 後(후) 군사 옵션 검토’의 순서로 대응하기로 함에 따라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나왔을 때 어떤 합의점이 나올 수 있을지 예상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미국의 워싱턴 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는 18일(현지시간) 칼럼니스트 톰 로건의 칼럼을 통해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인정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폐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처드 하스 미 외교협회(CFR) 회장은 의회 전문지 ‘더 힐’ 기고문을 통해 “북한 문제를 풀 수 있는 좋은 옵션은 없다”면서 “이제는 차악의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제프리 루이스 미들베리연구소 동아시아 비확산 프로그램 국장은 최근 포린 폴리시(FP) 기고문을 통해 “게임은 끝났다. 북한이 이겼다”고 평가했다.
◆멀어지는 한반도 비핵화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대북 대화의 조건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내걸었다. 트럼프 정부는 대화를 위한 대화는 하지 않을 것이고, 북한이 비핵화 협상에 응해야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조야에서 북한의 비핵화는 이미 물 건너갔다는 분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정권이 체제 유지의 최후 보루인 핵무기를 포기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는 것이다.
이른바 ‘북핵 용인론’은 버락 오바마 정부의 외교·안보팀 책임자들이 선도하고 있다. 제임스 클래퍼 전 국가정보국장(DNI)은 지난 13일 CNN 방송과의 회견에서 “북한에 가서 보니 비핵화는 애초 고려할 가치가 없는 생각”이라며 “미국은 북핵을 받아들이고,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전 라이스 전 국가안보보좌관도 “냉전 시대 소련 핵무기 수천 기를 용인했던 것처럼 북한 핵무기를 용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워싱턴 이그재미너의 로건 칼럼니스트는 “김정은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대북 협상의 선행 조건”이라고 주장했다. 로건은 “북한의 핵무기가 그 자체로는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미사일 `화성-12형` |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력가. 사진=AP연합뉴스 |
http://v.media.daum.net/v/2017081913014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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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를 둘러싼 힘겨루기에서 승자로 떠올랐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언론사 편집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난 김정은이 이번 판에서 분명 이겼다고 믿는다"며 "그는 이미 기민하고 원숙한 정치인이 됐다"고 말했다고 러시아투데이(RT),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그는 핵장치를 가졌고 지구상 거의 모든 장소, 적어도 어떤 잠재적 적의 영토까지 닿을 수 있는 최대 사정거리 1만3000km의 전 세계적 범위 미사일을 보유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은 전략적 목표를 달성했다며, 김 위원장이 이제부터는 역내 긴장 완화를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 김 위원장 역시 상황 개선에 분명 관심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 문제는 반드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어려워 보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는 북한을 포함한 모든 당사국들이 핵무기 없이도 각국 안보가 보장된다는 점을 확신할 수 있어야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11205234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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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생일에 군수공장 현지지도
서울-문성휘 xallsl@rfa.org
2018-01-15
앵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자신의 생일날인 1월 8일 평양시 은정구역에 위치한 국가과학원과 주변 평성시의 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 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문성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 언론들이 김정은 위원장의 평성 국가과학원 현지지도 소식을 전한 건 12일입니다. 하지만 북한 현지 소식통들은 김정은이 자기 생일인 1월 8일에 국가과학원과 주변의 평성시 여러 군수공장들을 비공개로 돌아보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북한의 한 소식통은 “김정은은 8일 오전11시 경 평성시 국가과학원에 있는 김일성, 김정일 동상에 잠깐 들렸다가 국가과학원 과학기술 전시관을 돌아보았다”며 “이후 주래동에 있는 ‘태백자동차공장’을 돌아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주래동에 있는 ‘태백자동차공장’은 1980년대 일본 ‘이스즈 자동차’의 엔진을 들여다 최고 35톤까지 적재할 수 있는 화물차를 조립한 공장”이라며 “최근 ‘화성 15’와 ‘화성 15’를 탑재할 이동식 차량도 모두 이 공장에서 조립됐다”고 소식통은 강조했습니다.
소식통은 “태백자동차공장은 평성시 주민들이 ‘3.16엔진공장’과 ‘9.19조립공장’을 하나로 합쳐서 부르는 이름 일뿐 공식적인 명칭은 아니다”라며 “같은 부지를 쓰고 있으나 엔진공장과 차량조립공장이 따로 나누어져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소식통은 “3.16엔진공장은 ‘화성 15’ 미사일의 본체와 엔진을 만들 기술과 설비들을 가지고 있다”며 “3.16엔진공장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9.19조립공장 역시 엔진만 있으면 어떤 대형차량도 조립할 능력을 갖추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김정은의 국가과학원 현지지도와 관련해 최근 연락이 닿은 북한의 한 간부는 “김정은이 미사일 생산과 소형 원자로 운영실태 요해를 위해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순수 군사적인 목적의 현지 지도였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김정은은 국가과학원 과학기술 전시관에서 소형원자로의 모형과 가동실태를 보고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은정구역 배산동에는 2015년부터 소형원자로를 시험가동 중인 국가과학원 방사성 물리실험공장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방사성 물리실험공장은 금속냉각제를 이용한 소형원자로를 운영하고 있다”며 “소형원자로는 핵잠수함 건조와 유사시 지하전시사령부 운영, 주민대피용 평양지하철 가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s://www.rfa.org/korean/in_focus/ne-ms-011520181057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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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군현대화계획 중간총화 준비
서울-문성휘 xallsl@rfa.org
2016-09-14
앵커: 북한당국이 군현대화 5개년계획의 중간총화(중간 결산 총회)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현대화 5개년 계획이 완료되는 2018년까지 핵 타격수단을 완전하게 갖춘다는 것이 김정은 정권의 목표라고 소식통들은 언급했습니다.
문성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이 군현대화 5개년계획에 착수한 것은 2014년부터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5개년 계획이 완료되는 2018년까지 지상과 공중, 해상과 수중에서 완벽한 핵 타격 능력을 보유한다는 것이 김정은의 야망이라고 소식통들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청진조선소와 ‘5월10일채탄기계공장’을 비롯해 함경북도의 주요 군수공장 간부들이 9월 15일 경으로 예정된 군현대화 5개년 계획 중간총화를 위해 평양으로 올라갔다”고 14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이번 총화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모르는 간부들의 표정은 다소 불안했다고 소식통은 언급했습니다. 청진조선소의 간부들은 올해 5월 산소통 폭발사고로 현장 기술자들이 사망한데 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을 두려워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한편으론 최근 잇단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의 성공으로 중간총화가 축제의 분위기로 반전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간부들도 있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회의일정은 한주일 정도로 예견 된다”고 소식통은 회의참가자의 말을 빌려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12일 또 다른 함경북도의 소식통은 “미사일의 위력은 충분히 확인됐으니 이제는 핵탄두의 소형화와 핵잠수함 건조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군현대화 5개년 계획 중간총화도 그런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소식통은 또 “북한이 현재 핵잠수함을 건조할 만한 소형원자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미 소형원자로는 완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형원자로가 완성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핵잠수함 건조에 착수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습니다.
소식통은 북한은 과거 소련으로부터 지원받은 소형원자로를 분해해 기술을 터득했을 것이라며 단순히 핵잠수함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지하 수백미터에 구축된 전시사령부의 장기간 운영을 위해 소형원자로 기술개발은 필수였다고 강변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냉전시대인 1984년에 김일성이 핵전쟁에 대비해 소련으로부터 소형원자로를 지원받은 사실은 이미 알려졌다”며 “소련으로부터 지원받은 소형원자로는 핵전쟁 발생시 평양시민들의 대피장소인 평양지하철에서 운영돼왔다”고 주장했습니다.
https://www.rfa.org/korean/in_focus/ne-ms-09142016093658.html
첫댓글 맨밑에 첨부한 두 개의 자유아시아방송의 기사들(2016년과 2018년)에 의하면
북한의 "소형 원자로" 운운은 분명히 핵잠용이라고 나와 있지...결코 "미사일용"이라는
언급은 없습니다.
따라서 그 내용으로부터 북한에 핵잠이 실재할 수 있다고 추정해 볼 수 있는 근거는 되지만
그러나 그것이 미사일용으로 장착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면....그건 명백히
과도한 논리비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그런식 주장은 무근거한 주장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 카페에서는 그런 짓을 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소형원자로 얘기가 최근에 나온게 아니라 10년은 되었을겁니다. 그러니 당연히 북산핵잠도 돌아다니고 있다고 봅니다.공식적으로 드러내지도 않고 발표하지않았을뿐... 장거리 은밀한 운행에 필수적인 핵잠이 필요한것은 미군과 대치하고 있는 북의 입장에서 수십년전부터 필요해서 국산화에 필수적인 소형원자로 개발을 최근에 생각했다기보다 최소 20여년전부터 추진했읍니다.최근에 북미긴장이 심해지니 반추하는것일뿐...
미사일용원자로가 있다면 그것은 잠수함용보다 더 소형화된것일것 입니다만 어떤 원리인지...잠수함용(소형경수로)은 글자그대로 전력생산용 원자로를 소형화시킨형태라서 물을 끌여들여 냉각시키고 수증기압으로 발전기 터빈을 돌려 전력을 생산하거나 잠수함용이라면 발전기와 추진기를 돌릴텐데..미사일용이라면 냉각을 물과공기로 동시에하는지 엔진이라는것이 원자로 열로 공기를 압축팽창시켜 밖으로 사출하여 추진력을 얻는것인지 궁금하네요. 분명히 잠수함용과는 단순히 크기가 작아진것만도 아니고 기본적인 구조와 작동이 다를듯합니다.
지난 3월 1일 푸틴이 상하영원합동의원총회에서 시연해 보인 러시아 군사무기 실전배치 상황을 보면 전투기가 대기권 밖에까지 나가 적국의 위성을 명중 파괴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것도 소형원자로 없이는 불가능하지요.
핵잠에 금속 냉각제가 필요 한가?
더 효율적이고 리사이클 가능하다면 적용하겠지요. 그런데 주위에 많은 바닷물 냉각제가 있는데 그것을 사용할겁니다. 핵발전소는 냉각제로 사용할려고 바닷물이나 강물을 인위적으로 끌어들입니다.
소형 모듈 원자로(SMR)를 개발하려면....액체금속 냉각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북한의 경우, 냉매로서 납-비스무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논문이 나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현재 소형 모듈 원자로를 개발 중인데
그 크기가 아직은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대포 폭탄만한 크기(320kg)의 소형원자로가 개발되어 인공위성에도 장착됩니다.
액체금속냉각제는 50년대부터 개발된 기술.
소련 해체되고 친미로 변질되어 북을 봉쇄 포위하던 고난의 행군 시절에
미러가 함께 소련기반의 액체금속기반의 초소형원자로 토파트신형 초소형 원자로를 개발하는데
토파즈2라고 불리죠.
저출력의 핵전지와는 다른 원자로 개념이죠.
90년대 고난의 행군 시절 전후로 미국과 러시아는 중요한 핵심 전략기술에 대해서
결탁하고 군사과학자 1만5천명이 미국으로 건너가 군수와 전략산업에 종사합니다.
이스라엘에는 3만명이 건너갑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TOPAZ_nuclear_rea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