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연료 주입 완료…동시 발사 징후"
최종편집 : 2013-04-11 06:08
군 당국은 북한이 강원도 원산 근처로 옮긴 무수단 미사일 2기의
액체연료 주입까지 마친 것으로 파악하고 이 지역의 동향을 정밀 감시하고 있습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728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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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켓과 ICBM의 차이
우주 로켓의 최종 목표는 추력 (推力·Thrust, 단위는 뉴턴)와 비추력 (比推力·Specific impulse, 단위는 초)을 크게 늘려서, 인공위성 궤도에 올릴 수 있는 페이로드 중량을 최대로 늘리는 것이다.
반면에 ICBM의 최종 목표는 비추력을 올리는 것보다는 빠르게 발사하는 능력과 최초의 적의 공습에 살아남는 생존성이다.
이 차이점으로 인해, 차세대 우주 로켓이 극저온 연료(cryogenic fuel)를 사용하여 비추력을 극대화 하는 것에 비해, 차세대 ICBM은 이동식에 고체 연료를 사용하게끔 개발 방향이 달라지게 된다. ICBM은 최소 시속 8000km, 인공위성 발사용 로켓은 시속 29,000km의 속도를 갖는다.
그러나, ICBM이 반드시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러시아의 ICBM의 상당수가 액체연료를 사용하였다. 일반적으로 액체연료는 발사 직전에만 연료를 주입해야 하며, 연료 주입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정찰위성에 포착된다.
그러나 액체연료라도, 하이드라진은 장기보존이 가능하므로, 러시아의 탄도 미사일은 액체연료가 많다.
반면에, 고체연료는 일단 미사일을 제작, 배치해 놓으면, 발사버튼만 누르면 된다.
고체 연료는 액체 연료보다 강한 추력을 내는 것은 기술적으로 용이하지만, 비추력에는 약하다.
발사 이후 비행체의 궤적을 살펴보면 탄도 미사일인지, 위성발사체인지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즉, 우주발사체는 수직으로 발사되고 탄도 미사일도 수직으로 발사되기는 하나 곧바로 30도 각도로 누워서 날아간다. 그래야 최대의 사거리를 낼 수 있다.
http://ko.wikipedia.org/wiki/%EB%8C%80%EB%A5%99%EA%B0%84_%ED%
83%84%EB%8F%84_%EB%AF%B8%EC%82%AC%EC%9D%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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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sang-jun01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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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항상 연료 적재하고 돌아다니는 '이동식 미사일'
2013-04-11
이들 미사일의 연료주입을 주한미군 당국의 정찰기나 정찰위성, 우리군의 자체 정보자산으로 포착해 발사 직전에 타격한다는 뉴스는 사실과 맞지 않는다.
金泌材
북한이 현재 발사를 준비 중인 화성 5-6호(스커드 계열), 노동 미사일, 그리고 무수단 미사일은 모두 UDMH(다이메틸 하이드라진) 연료를 사용한다. UDMH 연료의 경우 상온 ‘저장성 연료’이기 때문에 연료 주입을 2년 전에도 할 수 있고, 미사일 발사 직전에도 할 수 있다.
이들 미사일은 모두 ‘이동식 미사일 발사 차량’(TEL)에 싣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발사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따라서 이들 미사일의 연료주입을 미군 당국의 정찰기나 정찰위성, 우리 軍의 자체 정보자산으로 포착해 발사 직전에 타격한다는 뉴스는 사실과 맞지 않는다.
■ 북한은 그동안 미사일 발사에 앞서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발사 계획을 통보했다. 북한이 이번 미사일 발사 문제를 사전에 알리지 않은 이유는 간단하다.
북한은 지난 달 30일 전시상황에 돌입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현재 상황을 북한은 전시상황으로 보기 때문에 미사일의 발사를 사전에 통보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50792&C_CC=AZ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동식 발사미사일을 액체연료로 한다는것은 상당히 비 상식적인 일입니다
비행기 연료가 상당한 옥탄가(폭팔성이 높은 순도높은 연료)가를 요구하듯이 로켓의 액체연료 또한 옥탄가 가
좋아야겠지요 아무리 합성연료를 쓴다하여도 이동시의 큰 충격에의해 자연 발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고로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대체적으로 이동식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고체연료로 보아야 합니다
구형 스커트같은 상대적으로 질량이 작은 탄도미사일은 잘 모르겠지만...
액체연료를 사용한다는 위키피디아 설명은 거짓말인 갓 같습니다. 액체연료 주입했으면 벌써 발사했어야 했으며 트럭에 싣고 이동하고 있다고 했으니 고체연료라야 이동이 가능합니다 앞뒤가 안 맞는 찌라시 뉴스입니다.
직필님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잘배우고 있습니다
미국을 말려 죽일겁니다
자
업
자
득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지요..
30c라는것은 일반적인 개념이고 미사일의 형태와 추진력 기술력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수있다 봅니다
또한 탄도미사일이 꼭 포물선을 그려야 한다는 원칙은 없는 것이니까요..
위키피디아는 기본적으로 누구든지 내용을 등록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그리고 그 내용이 정확한 사실인지검증하는게 한계가 있는 걸로.... 따라서 오류도 있읍니다. 기술적 자료들 보면... 가끔 놀란다고....
전문적인 지식은 모르지만
미국이나 한국, 일본의 탐지시스템이
무수단리, 동창리, 깃대령 등등
기존의 미사일기지에 초점을 맞춰 감시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북한이 액체연료를 사용한다면
연료주입을 하지 않은 채로 이동을 하거나 지하벙커에서 쉬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고체연료를 사용한다면
지하벙커를 통해 제3의 기지로 이동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때(미국에 대한 최후통첩의 수단이 될 수도 있음)가 되면
쉬고 있던 미사일에 액체연료를 주입해 몇 발 날리고,
시선이 그곳에 집중되었을 때
제3의 장소에서 고체연료를 주입한 신병기를 날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본글의 설명은 아무래도 기계적인 이분법 같군요.
포브스의 경우 위성발사와 비슷한데다 어느 궤도를 선택해도 상관없지 싶네요.
어찌됐건 궤도비행 가능한 목표고도에 목표속도로 진입하면 그만일텐데요.
만약에 다탄두를 1단 2단에 나눠 실은 경우 마지막 구간은 가속도가 높겠죠.
단분리,탄두분리로 중량부담이 줄어든데다 대기권이 주는 항력도 없고, 지구 중력은 점점 줄어든 상태니까요.
근데...저 위성궤도 진입 최저 속도가 절대적인 것이고, 액체.고체연료의 비추력.추력차이가 극복할 수 없는 것이라면...
액체연료가 맞을 수도 있겠구요.
근데 궤도 진입속도는 인력 척력비와 관계되기 땜에 해당물체의 중량x속도제곱과
올려야 할 목표고도에 따라 상대적이지 않나요?
내가 이해하고 있는 한 그런데 말이죠.
중량이 일정할 경우 속도를 컨트롤 할 수 있다면 위성의 고도도 수정할 수 있고, 자세와 방향을 수정할 수 있다면
궤도도 수정할 수 있다! 뭐 그런...
그래서 북이 로켓을 3단으로 설계하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구요.
내가 뭘 잘못 이해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