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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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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련 게시판 여성들의 갱년기, 폐경, 완경 -갱년기를 거쳐 폐경 진단을 받아 멘붕 - 비혼, 40대, 갱년기, 완경.. 이런 나를 살린 말
정론직필 추천 4 조회 1,621 18.05.31 05:0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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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5.31 07:25

    첫댓글 몸에 휘둘려서 그렇죠. 몸에 휘둘리니 맘은 더 심하게 휘둘리죠.
    전 유아기적발상에 따른 떼 쓰기로 보입니다.
    몸믿고 살다가 몸이 예전같지않으니 당황하는거죠.

  • 18.05.31 07:29

    동창들도 다 폐경인데 몸보다 맘이 힘들다 합니다. 젊을때는 스스로의 아름다움에 취해살다가 나이들면서 껍데기가 서서히 사라지니 본래의 자아만 남게되는것이죠.
    내가 누군지 나의 가치는 무엇인지 혼란이 오는거죠.

  • 18.05.31 10:38

    @키호테 재밌는 우화내요.
    남자 여자를 떠나서 우리들은 부지불식간에 정신보다는 몸이 주인노릇하는 경우가 많을것 같아요.
    몸을 너무 혹사해도 안되겠지만, 너무 숭상하는것도 보기 흉하죠.
    지금 사회가 젊음이 최상의 가치가 되어 정신적인것은 무시하는 경향이 크죠.
    미시, 골드미스, 동안이나 몸짱 열풍은 이런 세태를 그대로 반영하는것이고
    내면을 따져보면 타인에 대한 인정욕구라고 봅니다.
    그래서 나이들수록 화려한 장신구나 가방에 목숨을 거는것도
    몸을 대체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8.05.31 10:41

    @키호테 이런 부분은 각자의 가치관에 따르면 된다고 봅니다.
    혼인이든 불륜이든 자신의 감정에 따르는것이지,
    사회적 제약이나 법률로 강제할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의 감정이 100년을 가는것도 아니고,
    사람은 변할 수 잇는것인데, 사랑도 변하는것이죠.
    다만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혹은 종족의 장기적 생존 방편)으로 일부일처가 된것이지
    원래 그것이 참이라서 그런것은 아니죠.
    어릴적부터 옳다고 배워서 옳다고 믿는것이지 그게 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8.05.31 10:17

    욕망 성 여성 남성은
    욕계와 인간계의 주요
    유지구성요소인거 같은데
    그중 여성은 가장 강력한 존재 같아요.
    여성은 여성의 상징인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피부가 싱싱함을 잃어가기 시작하면
    극도로 불안해하고 두려워하기 시작합니다.
    욕망을 떠받쳐주던 육근의
    토양이 무너지니까 뿌리 박을곳 없는
    욕망이 무너지면서 그런가요?
    여성간에도 차이가 많고
    어떤 여성은 아무런 증세가 없이
    갱년기를 지나기도 합니다.
    남자도 갱년기가 잇으며
    여성보다 심한증세 보이는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인생이 죽음이 목전이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이반님이 옳아요.
    몸보다 부처님께 마음작용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맞다고 봐요.

  • 18.08.20 09:59

    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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