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에 한국 보수언론은 "재스민 혁명에 놀란 北, 김정은 중국에 급파?" 란
타이틀로 김정은의 방북 임박 소식을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중국의 양회(전인대회, 정협)가 끝나는 3월중순이후, 김일성주석의 4.15일 이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나름대로 방문가능 기간까지 예측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어서 "중동의 재스민 혁명에 놀라 북한으로 불어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의 협조를 구하기위한 것"이라고 그럴뜻하게 쓰고 있다.
그러다가 오늘은 갑자기 "김정은, 재스민 혁명에 놀라 방중연기했다"라고
또다시 허구적인 소설을 열심히 써 갈기고 있다.
김정은이 갑자기 생각을 바꿔 내부 반란의 싹을 자른후 방중할 거란다.
아무런 근거나 정보, 사실 확인도 없이 기자는 마치 자기가 북한의 최고 의사결정과정을
옆에서 취재한 것처럼 거짓 기사를 써서 마치 독자들에게 사실인 것처럼 인식시키고 있는 것이다.
수구 반북 언론들은 김정은이 군부대 시찰을 해도 재스민때문에 불안해서 그런거고
근황이 보도되지 않아도 재스민 혁명이 무서워 숨었을 거라고 기사를 쓸 것이다.
국가보안법의 보호하에 어제도, 오늘도 수구 찌라시들의 허무맹랑한 반북보도는 계속되고 있다.
첫댓글 아~~ 이것도 소설이었습니까? 어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