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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갈 길 먼 '자주 외교'..'대한미국 대통령'의 현실
강태화 입력 2017.07.02 16:01 수정 2017.07.02 17:38
정상회담을 불과 20분 앞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전 9시 55분.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한국기자단이 머물던 미국 워싱턴 리츠칼튼 호텔 앞에서 어딘가로 휴대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다. 표정은 어두웠다. 그리곤 “할 수 없다. 일단 가야겠다”며 회담장소인 오벌오피스가 아닌, 백악관 영빈관으로 떠났다.
영빈관은 호텔에서 차로 18분 거리다. 윤 수석은 한·미 단독정상회담 후 열리는 확대 정상회담 배석자다. 그가 지각을 각오하고 영빈관으로 떠난 이유는 양국이 회담전 이미 합의한 공동성명에 대해 미국이 ‘행정적 절차’를 들어 공개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전날 밤 청와대는 “공동성명에 대부분 합의했다"고 호언한 상태였다. "회담 전 공동성명을 완성하는 게 상식”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10시 20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트 미국 대통령의 단독 정상회담이 시작됐을 때도 나온다던 공동성명은 나오지 않았다. 시차 때문에 국내 언론사 마감시간은 얼마 남아 있지 않았다. 한국에선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무엇을 합의했는지 모를 상황이었다. 공동성명 원고를 재촉하는 기자단에게 청와대는 ‘묵묵부답’이었다.
정상회담이 끝난 뒤 배석했던 청와대 참모진이 돌아왔다. “돈(FTA)을 주고 안보를 샀느냐”는 취지의 질문이 이어졌다. 참모진은 “절대 그렇지 않다. FTA 재협상이란 말은 나오지도 않았다”고 부인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어느 때보다 북한 문제에 대해 진일보한 공동성명에 이미 합의한 상태”라고 항변했다. “그럼 성명서를 공개하라”고 했지만 "외교관례상 어렵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의 양복 주머니엔 아직 ‘트럼프의 결재’가 나지 않은 공동성명서가 들어있었다. 발표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청와대도 답답할 따름이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미국 일변도’의 외교노선에 대해 비판해왔다. 다자ㆍ자주 외교 노선을 본격 펼치기에 앞서 미국에서 노련한 트럼프대통령을 만나 혹독한 실전(實戰)을 경험했다.
위 찌라시 기사 내용은 대부분 쓰레기들에 불과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기사를 인용한 이유는....
양국이 회담전 이미 합의한 공동성명
회담 전 공동성명을 완성하는 게 상식
정상회담이라고 하는 것이 사전에 전혀 결정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
두 나라 정상들이 극비리에 만나 격렬하게 토론을 하여
결정하는 무엇이라고 생각한다면.....그야말로 맹한 일이라는 겁니다.
즉, 정상회담 내용은.....이미 오래전에 실무진들이
여러 논의를 거쳐 사전에 공동성명이나 합의 등을 결정해버리고
다만 두 정상이 공식적으로 만나 그 내용을 사후에 추인하는
과정에 불과하다는 말입니다.
위와 같은 얘기를 하는 이유는....
단지 찌라시 언론보도들만을 보면....북핵 문제에 대해
마치 이번 정상회담에서 그런 내용들이 모두 결정된 것으로 보이도록
보도해대는데....그러나 이미 사전에 양국 실무진들을 통해
합의된 내용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즉, 이번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북핵 관련 내용들도 모두
한미 실무자들이 사전에 만나 논의 또는 통보 등을 통해
합의해 둔 내용들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즉,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정상회담 전후로 발언한
북핵 관련 내용들은 모두 문재인 대통령 혼자의 대북 구상이
결코 아니라, 이미 한미간에 사전에 합의된 내용들을
문재인 대통령이 발언한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아래에서 검토하게 될 문재인 대통령의
북핵 관련 발언들에 대해서도 그 점을 명심하며
우리는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뱀발) "대한미국 대통령 문재인" 사건
현재 한국사회에서...."대한미국"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모르는 바보 국민들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예컨데, 미국 무기를 어쩔 수 없이 사줘야 하는 처지라거나
또는 외교적으로 미국의 요구에 어쩔 수 없이 응해주어야 하는 경우라거나
또는 적어도 겉보기에 미국이 강압적으로 한국에 요구하는 여러 어처구니
없는 일들에도 한국정부는 그저 순순히 응해주는 등의 기사들에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기사 댓글들이 있지요.
바로 네티즌들이 자조적으로 사용하는 단어인 "대한미국"...
즉, 한국은 미국의 사실상의 속국이거나 식민지라는 의미죠.
이미 무수히 많은 네티즌들이 한국의 미국에 대한 국제정치적 처지를
그와같이 인식하고 있다는 말이지요.
일반 네티즌들이야 그렇다쳐도....대통령이
그와같이 어마어마한 실수를 하다니???
단지 맞춤법 실수라면....그럴 수도 있겠거니 하겠지만...
그러나 대통령이 무엇보다 신경써서 기록해야 될
한국의 국호를 그와같이 매우 이상하게 기록해버리다니요?
그건 뭔가 많이 이상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만일 한나라당 계열의 이명박근혜 정권 사람들이
그런 실수를 했더라면....아마도 한국의 진보계열 사람들은
벌떼같이 들고 일어나 친미매국노적 속심이 드러난 것 아니냐며
격렬하게 몰아부쳤을 것 같네요.
그리고 그것을 화면캡쳐하여 선거 등에서
한나라당 세력을 비난하는 용도로 두고 두고 써먹을 것 같네요.
문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미국 일변도’의 외교노선에 대해 비판
암튼,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좀 이상한 행동들을 보여온 것이 사실이지요.
예컨데, 미국에서 무슨 장전호 운운의 참배를 했다던가 뭐라던가...
그건 어딘지 너무 오바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해서....문재인 대통령이 정말로
미국에 견마지로를 다하는 "대한미국"의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것 같지는 않고....
아마도 어쩌면 일반 네티즌들처럼 스스로의 "자괴감"에서
그와같이 고의적 실수를 한 것은 아닐까요?
뭐 어쨌거나....그런 실수가 과연 현실이 되어
나타날 것인가 여부가 중요한데....아마도 설마하니
그럴 것 같지는 않다는 점에서....일단은 그냥
단순 실수로 보고자 합니다.
어쨌든,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북핵 관련 발언들이니 아래에서 살펴보기로 하지요.
특히, 아래 발언들은 모두 사실은 한미간에 사전에
합의 또는 조율된 내용들에 불과함을 명심하고 살펴보자는 것이지요.
즉, 아래 발언 내용은 사실은 문재인 대통령 단독의 구상들이 아니라
"미국측 대북정책의 진의"라는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말이지요.
즉,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관련 발언을 통해서
우리는 미국측 대북정책의 진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文대통령 "북핵 동결과 한미군사훈련 축소, 교환 불가"
워싱턴D.C(미국)=김성휘 , 박소연 기자 입력 2017.07.01 11:04
[머니투데이 워싱턴D.C(미국)=김성휘 , 박소연 기자] [[the300]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워싱턴 D.C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 만찬 도중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에서 '북한 핵실험 동결의 대가로 한미 군사훈련 축소를 고려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불법 행동에 대해 보상이 주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답변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도 올바른 여건이 된다면 북한과 대화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 중단을 약속한다면 우리는 북한과 대화를 해볼 수 있고, 북한이 미국 국민 3명을 석방한다면 그것이 올바른 조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조건을 이 단계에서 분명히 얘기할 수 없으며 한미 양국이 정세를 보아가며 결정할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도전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한미동맹의 기회요소에 대해 "한미 양국에 닥쳐오고 있는 위협은 역시 북핵이지만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만 있다면 그것은 반대로 한반도에 평화체제가 구축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반도의 평화체제는 남북 간 경제협력으로 이어질 것이고 8000만 시장의 남북 경제공동체가 형성될 것"이라며 "한국 경제는 중국으로, 시베리아로, 러시아, 유럽으로 확장돼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고 한미 양국이 함께 누릴 경제적 협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70111040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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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북핵·미사일 위협 9·19때보다 엄중..고도전략 필요"
입력 2017.07.02 02:13 수정 2017.07.02 10:33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 있는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워싱턴 특파원단과 간담회를 열어 사드 배치 문제를 더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과 특파원들의 일문일답.
-- 대북 군사 옵션을 논의했나. 어떤 여건에서 군사 옵션이 필요하다고 보나.
▲ 미국 정부가 어떤 판단을 하는 것은 미국의 일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합의했느냐이다. 합의하는 자리에서는 평화적 해결로 합의했고, 북한에 대한 적대적 정책을 펼치지 않는다고 공동성명에 명시했다. 그것이 합의사항이다.
-- 북한과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미국은 비핵화, 우리는 동결을 얘기하는 것으로 안다. 대화를 시작하는 '입구 전략'에 변화 가능성이 있나.
▲ 어떤 조건이 갖춰지면 올바른 여건이 되느냐는 점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서 우리가 특정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했다. 예컨대 북한이 추가 도발하지 않겠다는 확실한 약속도 하나의 여건이 될 수 있고 미국인 석방도 여건이 될 수 있겠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특정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트럼프 대통령에 따르면 그것은 변화하는 정세에서 감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지 않나. 가까이 있는 한국이 감이 더 좋지 않겠느냐고 오히려 더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금 단계로 특정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했다.
-- 문정인 특보의 한미 연합훈련 축소 발언이 대통령의 메시지로 해석된다.
▲ 대화를 시작하는 올바른 여건을 특정하기 어렵다. 내가 제시한 것은 북한이 핵 동결을 확실히 약속하면 북핵 폐기와 대화가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북핵 동결은 대화의 입구가 되고 출구는 완전한 핵 폐기이다. 입구부터 출구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서로 동시 이행을 해나가야 하는 관계다. 물론 하나하나 단계는 철저히 검증돼야 한다. 이런 단계에서 북한은 어떤 조처를 해야 하고 한미는 어떤 것을 해줄 수 있는지는 한미 간 긴밀하게 협의해야 한다. 과거에 우리가 유사한 접근법을 선택했다가 끝까지 못한 경험이 있고, 9·19 선언 때보다는 상황이 더 엄중해졌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더 발전해서 그때와 같은 접근법은 안된다. 지금 상황에 맞춰 고도의 전략 전술을 맞춰나가야 한다.
http://v.media.daum.net/v/2017070202130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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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도 '그레이트 케미스트리'..기대 밖 대접"
워싱턴|박영환 특파원 입력 2017.07.02 10:50 수정 2017.07.02 11:58
[경향신문]
기자 = 한미연합훈련 축소는 대통령의 메시지로 생각하는데... 전략자산 배치나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미국에 제안하실 것인지?
문 대통령 = 저는 좀 우리의 토론문화 같은게 좀더 열렸으면 좋겠어요. 우선은 문정인 교수는 아시다시피 특보이긴 하지만 청와대 상근 특보 아니다. 그냥 교수 본업하면서 필요할 때 자문 구하는 관계다. 특보로 안하고 자문하면 비선이라고 하니까 투명하게 하는게 맞다고 본다. 그날도 교수 개인자격으로 정부 돈 쓰지 않고 간 것이다. 개인자격 교수로서 간 것이지 대통령 입장을 말한 것 아니다. 교수로서 그런 발언은 문정인 교수가 처음 한거 아니다. 외국에서도 하는 얘기다. 그런 얘기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것. 우리가 대화 시작 올바른 여건 특정하기 어렵다. 제가 제시한 것은 북한이 핵동결 확실히 약속하면 북핵 폐기 대화 가능하다 저는 생각한다. 북핵 동결은 대화의 입구가 되고 출구는 완전한 핵폐기다. 입구부터 출구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서로 동시 이행을 해나가야하는 관계다. 물론 하나하나의 단계는 철저한 검증돼야 하는 것이죠. 이런 단계에서 북한은 어떤 조치 취해야하고 한·미는 어떤 것을 해줄 수 있는지 이러한 것은 한·미간이 긴밀하게 협의해야 한다. 공동성명에도 그렇게 썼고. 그러나 민간에서는 여러 가지 의견 개진할 수 있다. 중국 같은 경우 훈련중단과 핵동결을 제안하기도 하는 것이고 그런 다양한 의견 분출되는 가운데 한·미가 머리 맞대고 도움되는 방안 찾아가야지요. 과거에 우리가 유사한 접근법 선택했다가 끝까지 못한 경험이 있고 9·19 선언때보다는 상황이 더 엄중해졌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더 발전해서 그때와 같은 접근법은 안된다고 본다. 지금 상황에 맞춰 고도의 전략 전술을 맞춰나가야 한다.
위 얘기들을 죽 일별해보고 정리하면
아래와 같이 되는군요.
평화적 해결
즉,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말입니다.
즉, 한미가 이미 대북대화로 북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겁니다.
북한에 대한 적대적 정책을 펼치지 않는다
즉, 미국은 이미 대북적대시 정책을 폐기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말로 해석됩니다. 적어도 북미회담의
최종 결과에 있어서는 그렇게 할 준비를
미국이 이미 하고 있다는 말로 들립니다.
다만, 북미평화조약 체결 전까지는 계속해서
대북압박정책 운운하는 쇼를 하겠지요.
어떤 조건이 갖춰지면 올바른 여건이 되느냐는 점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서 우리가 특정하지 않는
변화하는 정세에서 감으로 판단
위 얘기는.....대화 시작점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그러나 곧 적당한 시점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아마 곧 남북대화가 우선 시작되겠군요.
물론, 북미는 이미 오래전부터 치열한 물밑대화를
계속하고 있을 겁니다. 무엇을 가지고 물밑대화를 할까요?
그 내용은 바로 문장에 있습니다.
입구부터 출구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서로 동시 이행을 해나가야 하는 관계
하나하나 단계는 철저히 검증돼야
북한은 어떤 조처를 해야 하고
한미는 어떤 것을 해줄 수 있는지는 한미 간 긴밀하게 협의
위 문제들에 있어서 한국정부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아마도 북미간 물밑회담에서 이미 결정되어 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한국측 협조가 필요한 문제들에 있어서는
한국측과 미국이 협의를 하겠지요.
그런데....자꾸 출구가 "핵폐기" 어쩌구 운운하는데...
그건 그냥 대중들을 속이기 위한 말장난에 불과할 겁니다.
즉, 한미 모두 북핵폐기가 불가능함을 이미 잘 알고 있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아래와 같은 말이 추가적으로 나온 겁니다.
9·19 선언 때보다는 상황이 더 엄중해졌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더 발전해서 그때와 같은 접근법은 안된다
지금 상황에 맞춰 고도의 전략 전술을 맞춰나가야 한다
즉, 위 문장 내용을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표현하면....
북핵보유를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상황에서
그대신 북한에 아직 ICBM 은 없는 것으로 해두고
북미관계를 정상화시킬 수 있는 방법...
특히, 미국의 한국에 대한 영향력을 어떻게 계속해서
유지할 것인지가....미국에는 최대의 관건일 것이고...
북한으로서는 미국의 한국에 대한 영향력을 제거하고자 시도할 것이고....
현재 북미간 물밑 싸움은 아마 그런 문제들이지....
무슨 "북핵폐기" 운운과는 도대체 거리가 먼 얘기이지요.
왜냐면....만일 한미가 정말로 "북핵폐기" 운운을 꺼내는 순간
한미의 모든 대북대화는 곧바로 종을 칠 것이니 말입니다.
결국....북핵보유 암묵적 인정 상황에서
남한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두고
현재 북미간에 치열한 물밑싸움이 진행되고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한미일 3각동맹 강화, 한국의 국방력 강화 운운이
나오는 것이고....
어쨌든.....어느 쪽으로 결론이 나든
조만간 남북교류 및 남북정상회담이 곧 열릴 것이고
나아가 머지않은 장래에 북미국교정상화도 이루어질 것으로 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천상천하 /
오바마 방문에 대해서 한국의 여론은 어때요?
쥐색히 발악하고 절친 오봐마한테 지원을
요청하는듯요
끊떨어진 오봐마한테 뭘바랄지~
방문의 저의가 궁금하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7.03 00:1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7.03 09:59
험난한 분단의 아픔이 끝나가고 있어 기쁘네요
부모님 세대에 백두산 차타고 갈수 있을까?
라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이제는 희망이
있어 행복합니다.
저의 행복 그리고 부모님의 행복 !
아마도 지금쯤 어디에선가 진행되고 있을
북미간의 치열한 물밑회담에서
만일 미국이 북측 요구를 안들어주고 너무 버팅기면....
북측은 아마도 ICBM 발사를 미국에 통보하고
ICBM 을 발사해버릴런지도 모를 일이지요.
만일 일이 그렇게 진행된다면....
북한은 이제 암묵적 핵보유국일 뿐만 아니라,
icbm 보유국 자격으로 북미회담을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즉, 미국이 현저히 불리한 상황에서
북미회담을 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따라서 미국이 현명하다면....북한엔 아직 icbm 이
없는 것으로 해두고 국교정상화를 하는 것이
미국에 유리할 것입니다.
상황이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으로 보시는거네요
그리되면 다행인데 그냥 불안한 기운이 조금은
있어요
기대가 커서 그런지 모르지만
여차하면 뒤집는 코쟁이 인간들이니 불안하긴하네요
오봐마 머하러 왔을까
한국에 친미 적폐들 단합대회하러 왔는지
현정권에 전혀 도움이 안될것 같은 인간들이
오고 만나니 그냥 불안하네요
북은 문통의 이번 방미상황을 분석하여 남을 치열하게 비판할 것이지요?
트럼프는 장사꾼에 더하여 공화당의 생태를 더할 압박을 한국에 하고.....
답답한 일이요. 더구나 FTA가 火急한데.......
@forex master
조선일보 초청으로 방한한 오바마 전 대통령은 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대통령 재임 기간의 경험과 리더십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도 약 30분간 면담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http://v.media.daum.net/v/20170702200844091?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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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바마가....할 일도 없고
시간만 많은 모양이군요.
그냥 ㅈㅅ닐보에서 챙겨주는 연설료나 받으러 왔군요.
@정론직필 ㅎㅎ
그렇다면 좀 다행으로 생각해야죠
여튼 불안한 쥐식히, 밤톨이 짜증나요
조언 감사합니다.
쥐바마 아취 새퀴가 슬며시 기어들어와 ? 쥐박이에게 쩐뜯으러 ? 박폐계 면회하러 ? ...염치도 모르는 가증스런 케냐 오랑우탄 새퀴 !
文대통령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여정의 첫발 뗐다"(종합)
입력 2017.07.02. 21:52 수정 2017.07.02. 22:18
http://v.media.daum.net/v/20170702215219868?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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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들이...그냥 "한반도 평화체제"라고 하니까
뭔가 그냥 남북간에 평화적으로 잘 지내면 되는 무엇으로
일반인들은 착각하겠지만.....
그러나...."한반도 평화체제"란 개념이 무엇인가 하면....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1) 남북연방제 통일
2) 주한미군 철수(한미동맹 파기, 미일동맹 파기 등)
를 말하는 겁니다.
물론, 약간 변형될 수는 있겠지요.
@천상 천하
볼모....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주한미군 주둔의 의미가 없을 뿐...
@천상 천하 통일되기전 벵기타고 눈썹 휘날리게
튀겠죠
다른건 몰라도 코쟁이나라
다른나라가 코쟁이나라 인질 잡으면 돈요구하니
자국민 볼모 잡히기전 사람이 걱정이 아니고
천문학적 금액제시 무서워서 후다닥 철수시키지 않을까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 그 심경계로 실수하였거나 의도하였기를 은연중 생각했던지라 님의 말씀이 다가옵니다.
얼마전 푸틴을 만난 키신져가 큰 틀에서 움직이지 안나 생각되고....그 후 러시아에서 이번에 한반도 평화의 틀을 그려서 공개했지요...아마도 더 상위급 대화가 있었을 가능성이 예측됩니다.
◇북한 정책에 대한 긴밀한 공조 지속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평화적인 방식으로 달성하기 위해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http://v.media.daum.net/v/2017070108580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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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제는 자세히 보지 못했는데....
오늘 다시 보니....놀랍게도
[북한 비핵화]가 아니라.....[한반도 비핵화]로 되어 있군요.
[한반도 비핵화]란....중국이 요구하는 내용이자
과거 북한이 주장한 내용이며 9.19공동성명에 나오는 내용으로.....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파기를 의미하죠.
이번에 그 문구가 도대체 어떻게 삽입된 것인지?
그럼 앞으로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정말 복잡하네요
이러니 밑에서는 피터지게 논쟁하죠
서로 자신의 주장이 맞다.
미래에서 오신 분들인양 ㅎ
@forex master 한반도 비핵화도 눈가리고 아웅하는것 같습니다. 중국이나 미국이 지들은 비핵화하지않고 하나라도 핵패권을 잃지않으려고 하는 짓거리인데 종속인 남한과같이 말하는것인데....그럴려면 적대관계인 조미가 똑같이 미국본토까지 비핵화해야지요. 예전에 했다고 그때 지들이 먼저 파기했으면서 보니 그때것이 좋아보인다고 그걸로 하자면 조선이 들어줄까요? 상황은 그때와는 확연히 변해서 조선이 바보가 아니라면 그걸로 하지않을겁니다.
@우람 조선이 한반도 비핵화 찬성하면 반드시 너그들(미쿡,중궈)도 같이 비핵화해라 즉 ~ 세계비핵화 하라고 옵션을 던질것 같은
생각도 들죠?
일단 한반도 비핵화는 말도 안되는 소리고, 그냥 핵동결로 마무리하고 이외 과정으로 나갈듯한데요
앞으로 어떻게 전계될지 재미있어 지겠어요 ^^*
북은 조만간 ICBM을 발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남한 정부의 부담을 줄여주고 미국의 꼼수를 박살내는 길이라 생각할 것이라 추측합니다.
그리고 미래를 위해서도 ICBM으로 못을 박아버리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9할9푼 그렇게 걸겠습니다.
이번에 러시아의 제안이 나오기 전 키신져가 중국 조선의 고위 관리를 만나서 상호 조율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0.1을 뺐습니다.
....주무실 회원님 모두 평안히 쉬세요.
7,4 미독립기념일 기념 불꽃놀이 와중에 축포라도 터지면 미국은 그충격을 어찌 감당할지?
정론직필님 글 ㅡ 조만간 남북교류 및 남북정상회담이 곧 열릴 것이고
나아가 머지않은 장래에 북미국교정상화도 이루어질 것으로 봅니다.
미국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앞두고ᆢ더이상 미룰수 없어 한국을 앞세워 협상을 유도하여 미국이 세계무대에서 모양빠지지않는 북미국교정상화를 바라는 것 같네요
한국이 나선다면 미국으로서도
자존심을 덜 상하는 것일테니까요ᆢ
미국발등에 떨어진 불 남한이 꺼주는 모양새ᆢ
북핵이 무섭긴 무서운가 봅니다
핵보유국으로서의 북한
누가 부정하겠습니까!
한반도 비핵화도 철지난 이야기
북은 자신의 핵을 지렛대로 세계의 비핵화를 추동할것
미가 슬며시 뒤로 물러나면서 ,
남이 중,러와 공조할 공간을 열어 놓은것
북미간 물밑대화를 일반인들이
명확히 알게 되는 경우란 오직
미국 당국자 등 관련인물들이
그 사실을 언론에 흘렸을 때 뿐이죠.
나머지 경우는 그저 정황들에 의해
추측해 보는 정도죠.
예컨데 북미가 지난 1년간이나
물밑 교섭을 하고 있었는데도
찌라시 기레기든 일반인이든 전혀
모르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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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내한해서 멍박이를 만났다는 건 제 개인적으로는 소름이 돋습니다.
둘 중 하나겠죠.
북과의 화해모드에 매국노들도 군말 말고 힘을 보태라.폐계일당은 동력상실이라 멍박을......
그게 아닌 경우가 무섭습니다.
문정부가 여차하면......
북이 과연 북핵페기를 위한 핵동결의 제안을 받아들일 까요
그리고 한미군사훈련을 그대로 하면서도 북의 핵동결을 위한 회담을 북이 받아들일까요
핵동결을 위한 회담제안도 아직 남북간에 정부차원의 모든 창구가 페쇄되였는데 어떤 조건으로 제안할수 있을런지
문통령이 인도적차원의 정부주도의 회담을 먼저 시작할수도 있다고 했는데
그것이 과연 쉽게 이뤄질수 있을까요
북은 정부주도의 남북대화의 조건으로 북송을 요구하는 김련희씨와 12명 종업원의 송환을 요구하였는데
쉽지않은 조건이 놓여있죠
설사 시작이 된다해도 험로가 놓여있는셈
핵과 미사일에 대한 북의 입장은 이미 정해져 있죠
성황에 따라서 핵동결이나 핵동결회담은 있어도 핵페기는 없다 그러므로 핵군축회담만 있다
미사일에 대해서도 발사유예는 있어도 영원한 페기나 중지는 없다
쉽게 말해 핵보유국지위 미사일 강국의 지위는 국가의 자주권 자위권에 속하는 문제이므로 절대로 흥정대상이 될수없다
뭐 그런거죠
맞습니다. 그런 주권을 내려놓는다는것은 완전히 사탕받아먹고 항복하는것인데 곧바로 사탕마져 뺏기고 노예화하지요. 바보들은 그런 조건에 혹하고 동의합니다. 조선은 핵폐기도 안되는게 나가도 너무 많이 나갔읍니다. 자력으로 각종 각색의 핵무기 대량생산 배치한 국가에게 핵폐기를 한다면 이것은 완전한 항복이 아니면 할수없읍니다. 핵무기 개발할려고 계획세우는 단계에서는 사탕받아먹을수도 있겠지만..아마...리비아가 그런단계였던듯...그래도 무조건적으로 사탕받아먹으면 노예됩니다.
두달 전 선거 직전에 보도되었던 6천억불, 즉 이북이 핵폐기와 미사일 동결을 대가로 요구했다는 평화협정체결과 무상원조 (한화로 10년 동안 총 700조)가 얼마나 현실성이 있을지 궁금해 지는군요. 과연 남한이 감당할 여력이 될지,,, 걱정이 되기도 하거니와, DJ와 노통시절의 약간의 교류를 퍼주기라고 극렬하게 비난하던 세력들은 무어라고 할지, 이북을 주막집 강아지 취급했던 이명박이와 박근혜는 무어라 할 지,,, 궁금하네요...
정확한 수치는 알길이 없지만, 현재의 남북의 경제력 차이와 인구수를 대비해 보면, 이북이 정치적 명분과 군사적인 면에서 우위를 유지한다 해도 남한의 거대한 경제력을 관리할 입장이 될지도 걱정 스럽습니다. 조선보다 훨씬 적은 인구로 수십배의 인구를 가진 대륙을 정복한 후에 그대로 동화되버려 결과적으로 피정복국에 큰 기쁨을 선사했던 만주족의 일도 생각나고 그러네요.
경제력의 기준을 대단히 착각하신 듯...
[제가 제시한 것은 북한이 핵동결 확실히 약속하면 북핵 폐기 대화 가능하다 저는 생각한다.]
>> 핵동결로 일단 대화를 시작해야지요
[북핵 동결은 대화의 입구가 되고 출구는 완전한 핵폐기다.]
>> 북핵 동결로 대화의 입구, 전 세계 핵폐기가 대화의 출구
[입구부터 출구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서로 동시 이행을 해나가야하는 관계다.]
>> 전 세계의 핵을 단계적으로 차례차례 모두 폐기 해야지요...
[물론 하나하나의 단계는 철저한 검증돼야 하는 것이죠.]
>> 우리나라는 핵 폐기했으니 너희도 핵 폐기해라 하는건 말이 안되고,, 하나하나 단계별로 철저함 검증하에 함께 핵폐기를 하자는 것 아닐까요?